코리안식 교육.jpg

하얀기억속의너2015.08.04 19:14
은근히 있어요.
그나마 젊은선생님들은 안그러는데 예전부터 저런 사고방식에 물들어 있던 나이든 선생들은 아직도 지버릇 개 못주고 대놓고는 못해도 은근 바랍니다.작년에 저도 여러번 갖다 바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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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2015.08.04 22:22
아이둘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은근히 있습니다.
단체 카톡방에 자기 생일이라고 말하기도하고
아이한테 직접 어떤 브랜드 뭐 좋아한다고
얘기하기도하고요
대놓고 반 전체 간식 어느날 누가 돌릴건지
스케쥴까지 잡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보통은 나이많은..정년을 앞둔 선생님들이
저학년을 맡는 경우에 이런일이 많더라구요
우스겟소리로 그만두기전에 선물 많이 받고
그만두라고 1학년 맡는단소리도 들었습니다.
물론 안그런 학교,선생님도 많으시지만
아직까지 촌지가 존재한다는건 분명한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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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딱히닉네임이궁한건아냐2015.08.04 18:36
송곳의 한 장면이네요... 보면 같이 울화통 터져요 꼭 보시고 같이 화나길 바라는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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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이글이글15.08.04 18:34
개ㅆㅂ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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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좌15.08.04 18:34
사회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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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5.08.04 18:35
제발 요즘에는 저런일 없다고 누가 좀 얘기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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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학생이고난칠십오씨컵15.08.04 18:38
없습니다. 스승의 날 때는 체육대회하거나 공휴일로 쉬고. 촌지 받으면 선생 자격정지에요. 성희롱 성추행보다 심한 처벌이 규정되어있어서 빼박입니다. 선생들 끼리도, 학부모님의 선생에게도, 학생의 선생에게도 전부 빼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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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8.04 19:14
은근히 있어요.
그나마 젊은선생님들은 안그러는데 예전부터 저런 사고방식에 물들어 있던 나이든 선생들은 아직도 지버릇 개 못주고 대놓고는 못해도 은근 바랍니다.작년에 저도 여러번 갖다 바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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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5.08.04 21:44
장담은 못하지만 중고등학교는 거의 사라진거 같고 초등학교는 아직 좀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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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15.08.04 22:22
아이둘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은근히 있습니다.
단체 카톡방에 자기 생일이라고 말하기도하고
아이한테 직접 어떤 브랜드 뭐 좋아한다고
얘기하기도하고요
대놓고 반 전체 간식 어느날 누가 돌릴건지
스케쥴까지 잡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보통은 나이많은..정년을 앞둔 선생님들이
저학년을 맡는 경우에 이런일이 많더라구요
우스겟소리로 그만두기전에 선물 많이 받고
그만두라고 1학년 맡는단소리도 들었습니다.
물론 안그런 학교,선생님도 많으시지만
아직까지 촌지가 존재한다는건 분명한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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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뭘좋아할지몰라서15.08.05 09:38
주는걸 촬영해서 고소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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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8.04 23:02
그걸 아이가 불이익 당할까봐 주는 부모님들이 있어서 그걸 알고 계속 그러는거에요 저런건 찔러서 잘리게 만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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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5.08.05 00:40
걸려도 잘 안짤리더라구요.
특히 중소도시에서 체육선생님들이
운동하는 학생들 대회 나가서
상타는걸 돈으로 팔듯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저희 고등학교때
무용선생님도 그렇게 촌지받는거
걸려서 한동안 학교 안나오시더니
연예인들 자숙기간 갖는 것처럼
몇 달 있다가 또 아무일 없었던 듯이 다니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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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쨈15.08.05 11:38
아니 저걸 왜 갖다줌?????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교육청에다가 글 하나올려도 학교 뒤집히는데 촌지를 주고있네 ..... 어쩔수 없다고 순응할 생각에 교육청에 글이라도 올려봄?? 10년전에 고등학교 다녔을때도 촌지 한번 받았다가 그 선생 바로짤리고 감사들어오고 난리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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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체험17.01.17 18:51
저도 여러번 갖다 받쳤어요 ㅠㅠ 라는 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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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5.08.04 19:23
제 친구가. 요즘 엄마들은 선생님한테 카톡으로 선물공세 장난아니라는 말을 하던데 진짜일까요?ㅠㅜ 겉으로는 아무도 모르는데 뒤에서는 몰래몰래 다들 선물한다고 걱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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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오잉싱기방기15.08.04 19:24
모든 선생님이 그러진 않겠지만 저학년은 좀..특별히 돈을 요구 하는건 아니지만 몇번씩 전화를 해서 애가 힘든애니 뭐니 하고 여자애들은 집에 가면 말하는편이니 남자애들중 좀 어리숙한애들을 트집잡는것 같아요..초등1학년인 친구아들은 결국 전학갔습니다. 홍삼음료주고 잠잠해졌었는데 수업시간에 혼내기를 교탁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이런 말썽쟁이는 맞아야된다면서 각인시키더니 회초리로 때렸다더군요. 맞은건 팔에 멍들어서 알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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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8.04 19:34
우리 아들이.. 그 어리숙한 남아였나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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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오잉싱기방기15.08.04 22:33
저도 3살 아들인데 ㅠㅠ벌써 걱정입니다.
친구가 화가나서 아는 교육청 직원한테 어째하면 좋은지 물어봤더니 지방이라 좁기도 하고 어차피 전학가기로 한거 신고하면 전학간 학교에서 소문이 이상하게 날거라고 차라리 남은 학부모들한테 맡기라고 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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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08.04 19:30
아뇨. 중고등학교는 모르지만 초등학교는 아직도 있습니다
젊은 선생님들 보다 나이든 여자선생이 더 심해요.
차별대우 하더라구요. 기가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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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해라다이어트15.08.04 20:50
없긴 뭐가없어요. 서울 초등학교나 그렇지. 저 다니는 고등학교 담임샘은. 학부모한테 일일이 전화해서 횟집에서 만나자부터 시작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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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닉네임임15.08.06 01:19
어디 학교 누구요. 말해보세요. 제가 신고하게요. 대신 아니면 그쪽도 무고죄로 신고할께요. 어디서 뜬소문 듣고 씨부리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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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머겅15.08.06 01:24
왜이리 공격적으로 댓글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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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do315.08.04 22:05
지방 사립학교 가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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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엄마다15.08.04 23:26
대놓고 나 촌지한다 말 안할뿐이지 진짜 많아요 시세까지 있는거 보고 헉 했지요... 초등입학할때 엄마들이 제일 꺼리는 선생이 정년퇴직 몇년 안남은 할머니 선생님이예요 요즘은 대놓고 달라고 안하고 애를 집요하게 괴롭혀서 엄마가 찾아오게 만들더군요... 정말 자식이 뭔지 제딸는 아직 4살이지만 벌써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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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5.08.05 17:15
그렇군요.저희 아들 담임도 정년 앞둔 할머니 선생님이었어요. 집요하게 트집잡고 매일 전화 걸고... 결국 선물같은거 보내고 부터는 0 0이가 아주 성격이 좋다고하고, 학년말엔 우리 아이랑 몇명만 따로 밥도 사주고 하더라구요.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아이한테 해가 가니까 어쩔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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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엄마다15.08.06 14:36
그 심정 부모라면 이해하죠.. 나 혼자일때는 따지던가 신고하고 뒤짚어 엎어버리지만 자식문제는 내 자식한테 해 갈까봐 유별난 엄마라고 소문날까봐 참으면서 하게되죠... 이해합니다 그래도 다 그렇지 않고 분명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다고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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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꾸하야꾸조또마떼15.08.04 19:38
전에 생각해봤는데 촌지받던선생이 아직도 선생노릇하는거 아닌가요? 맞다면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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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게이뭐람15.08.04 19:48
국공립 사립미다 다른것 같아요. 제 조카가 국립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언니께물어보니. 요즘은 아이들 급식도 안하시고 청소도 하물며 스승의 날이라고 선생님께 박카스 드리거나 아이들반장됐다고 빵돌리는 것도 눈치보면서 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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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차였어15.08.04 20:15
좀 달라진 양식으로 여전히 존재하죠. 아이들끼리는 집평수가 서열을 정하는 잣대이며 학부모의 직업이 선생의 아이들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잘잘못을 판단하는 잣대입니다. 더욱 치졸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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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수15.08.04 22:07
서울교육청에서 촌지 신고 보장금 최대 1억이라네요 적발하면 꼭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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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tey15.08.04 22:15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사립 중에서는 아직도 난무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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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5.08.04 23:17
요즘엔 저런일 없어요. 때리지않고 반아이들 앞에서 면박당하고 은따시키는 방법으로 하죠.. 나이는 상관없는 것같아요. 아는 언니 아이반 담임은 20대인데 좋아하는 브랜드가 누구네똥이고 집근처 백화점은 어디라며 거기 상품권만 받는다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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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닉네임임15.08.06 01:22
이놈의 아는 언니 아는 동생 이야기....직접 바지도 듣지도 못했으면서 뜬소문좀 옮기고 다니지 미시죠 추잡스럽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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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머겅15.08.06 01:30
아니 유독 선생 공격하는 글에 이렇게 댓글다시네요. 다들 공감하는이유는 촌지가 아직까지 존재하기때문에 공감하는거죠. 이 댓글이 설사 거짓이라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충분히 있을거라 예상되지않습니까? 모든 선생님들이 촌지를 받는다는것도아니고 일부 존재한다고 하는 말에 왜이리 공격하시는거지? 찔리는거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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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런생각하는건아니겠지15.08.08 01:22
좋은선생도 있지만 더러운 선생도 있어요. 샘 집으로 선물보내는거 모르세요? 학교서 건네다 걸릴수도 있기때문에 생긴 방법이죠. 생각외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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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상황15.08.04 18:35
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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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고양이한테침대뺏겼어요15.08.04 18:35
그만 변기에서 일어나세요 ㅜㅜㅜㅜ
항문도 생각 하셔야죠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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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드립15.08.04 18:35
와...진심 발암이다....

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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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야사랑해15.08.04 18:35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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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쯔크크15.08.04 18:35
휴가 마지막날... 내일은 윌요일보다 더 두려운 수요일이 되겠군.

더............. 놀고싶다...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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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에서김밥천개먹고천국감15.08.04 18:35
진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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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 뾰로롱롱뾰로롱15.08.04 18:35
아 진짜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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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사이즈감별사15.08.04 18:38
어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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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mind15.08.04 18:35
송곳이란 웹툰중 한부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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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제목은저에게물어보시죠15.08.04 18:35
시팔...진짜...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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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학생이고난칠십오씨컵15.08.04 18: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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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4 18:36
최규석 작가님의 송곳이라는 웹툰입니다.
만화 배경이 2006년정도이고
저때는 주인공 과거이야기이니 80~90년대
저런 짓은 이제는 많이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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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딱히닉네임이궁한건아냐15.08.04 18:36
송곳의 한 장면이네요... 보면 같이 울화통 터져요 꼭 보시고 같이 화나길 바라는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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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15.08.04 18:39
저런 작품 볼때마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편해서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잘못 된건가요?

참고로 저도 초1때 이것저것 혼나면서 맞다가 어느순간 부터 안맞았는데 커서 어머니와 얘기해보니까 촌지를 주셨다고 하더군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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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4 18:42
ㄴㄴ 원래 불편한 이야기를 다루는 웹툰이라서
거부감이 드는건 당연하죠
저도 맨처음 봤을때는 그런 기분이 들었는데
특유의 색채와 스토리에 빠지니 그런 기분이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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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5.08.06 22:16
저도 기억은 자세히 안나는데 초1때 담임이 정년앞둔 할아버지였어요.
그땐 공부도 잘하고 딱히 말썽안부리고 밝은성격인 아이였는데 몇번인가 별 사소한걸로 교탁앞에서 매를 맞았어요.
그러다 그 담임이 저한테 문제집을 빌려주면서 넌 공부도 잘하니 경시대회 준비할겸 꼭 엄마랑 같이 풀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가서 그 문제집 엄마 주면서 그얘기했는데 문제집 사이에서 하얀 빈봉투가 툭 떨어졌어요.

그 어린나이에도 어른들이 했던 촌지얘기가 생각나서 엄마한테
엄마,이거 절대 주지마.
나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으니깐 걱정하지말고 절대 돈주지도 찾아가지도 말라고 얘기했다네요.

어머님들, 아이들이 작고 어리지만 부모님이 제대로 키우셨다면 나름 생각이 있고 소신이 있으니 본인이 키운 아이를 믿고 이야기해서 방향을 결정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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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세번째15.08.04 21:02
늘 볼까말까 하다가 안봤는데 봐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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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남자15.08.04 18:36
촌지는 없어져야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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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8.04 18:36
길에서 내 만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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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고양이한테침대뺏겼어요15.08.04 18:36
해외 살았어서 그런데 진짜 저런일이 있긴 하나요?;;;
참 인간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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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쟤빠순이15.08.04 18:36
니들도 그렇게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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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뭐 다 냥 ? !15.08.04 18:36
최규석 작가의 송곳 입니다.

노동자들의 고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저희 사장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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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니안15.08.04 18:36
중2때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저분이 진정한 스승님이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20대 중반에 어머니랑 그 선생님 이야기하다가
엄니한테 그 선생이 스승이었다고 말씀드리니

"야 엄마가 돈줘서 그래"

아......
그렇구나.....
뭔가 허탈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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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15.08.04 18:37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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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edmind15.08.04 18:36
저런 선생에서 새싹들이 자라나는 현실이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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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인간을그만두겠어15.08.04 18:37
영화 친구에서나 봤던 장면이 부모님 세대에서는 일상이였다고 하였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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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15.08.04 18:40
이게 왜 코리안식 교육인가요..
지금이 7-80년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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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앗간 사장15.08.04 18:41
고1때 국어선생님이 중간고사 끝난 이후에 국어성적이 1학년 반 전체에서 꼴지라는 이유로 수업 안하고 1시간 동안 책상위에 무릎꿇게하고 한명씩 부르며 반 전체 학생에게 각목 빰치는 몽둥이로 엉덩이 강제 찜질한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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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04 18:45
선생이 아니라 선생새끼 아직도 저런 선생새끼가 교편을 잡고 있으며 옛날이 좋았다고 씨부리는 새끼들이 지금도 교육자라는 미명하에 씨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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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황태15.08.04 18:47
2002월드컵 시절만 해도 촌지 넘쳐났음. 체육시간 때 떠든다고 하키채로 두들겨 맞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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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5.08.04 19:19
저게 교권이 강했던 시절-- 지금은 추락해서 문제라지만 그래도 학생한테 교사가 죽어라 맞는 일은 없는 반면 학생은 저렇게 맞는일이 많았음 옛날에ㅡㅡ 지금도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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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ㅋ쑤ㅋ15.08.04 19:36
혹시 모르죠 요즘도 이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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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생9915.08.04 20:03
초등학교5학년때 쪽지시험 점수 낮게 나왔다고 담임한테 싸다구를 맞았죠. 그냥 찰싹도 아닌 손목에 힘을 주고 밀면서 휘갈리는 그래서 맞으면 뒤로 두발자국 정도 밀리는 그런 싸다구를 맞았죠. 그 사람은 반장한텐 되게 잘해줬어요. 스승의 날에 밍크코트를 선물로 받았거든요. 아이들한테 밍크코트들고 자랑했던 모습이 23년 정도 지났는데도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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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5.08.05 06:42
미친 선생이면 애들때릴 권한도 같이 얻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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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15.08.04 20:18
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반장도 하고 유난히 상장을 많이 타서(10장 넘게) 제가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했나 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엄마가 일도 바쁘고 한부모 가정이라 학교 생활에 신경을 못 쓰시는 대신 화장품이며 뭐며 거의 100만원 가까이 촌지를 하셨더라고요. 엄마와 담임교사 두 분한테서 모두 충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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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tothend15.08.04 20:23
박정희 때 장난 아녔지, 선생색히덜 대놓고 애들 돈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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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만있다가깨워줘15.08.04 20:28
이게 한국식 교육이라고?? 개드립님 요새 왜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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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다니냥15.08.04 21:13
요즘은 촌지주기싫어서 학교에 그냥 기부도 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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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콘서트가고싶다ㅜ15.08.04 21:34
연재 다시 하셨구나:)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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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5.08.04 21:41
은근히 바라는 걸로 느껴진게 확실하면,
촌지따위 주지말고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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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이렇게될거15.08.04 22:00
개생님이라는 호칭을 따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선생님이라는 존칭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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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태어난자15.08.04 23:13
군사부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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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5.08.04 23:13
성누리당 성폭행후 입금시키면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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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x15.08.05 00:19
깊은 뜻을 다들. 모르시는듯.

송곳 시즌4가 오늘 시작되었단 말입니다. ㅋ

저 웹툰 안보면 지상렬! 꼭 보셈.

인생에 피와 살이되는 메세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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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나도15.08.05 01:21
난 안그럴거야!!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선생이지만!!!!그만큼 학생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난!!!!!!!!!!!!!!!!!!!!!!!!!!!!!!!절 대 안 그 럴 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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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항문으로만15.08.05 01:35
용지초등학교 최씨집안딸 그그무그그선 기억이안난다이름이 그선생참 좋아했지 벌렁벌렁 뭘 줘야하는데 못줘서 귀고막나갈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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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메임15.08.05 01:38
가고싶은 고등학교 성적 낮아 못갔는데 그래도 지원해보고 싶었다. 허나 담임은 부모님이랑 상의 해보겠다고 하고선...
어머니가 말씀 하시길 내 등짝을 후려치며 어이고 공부좀 열심히 하지. 니 가고 싶은 고등학교 진학 시킬라고 했더만 대놓고 돈 봉투 주란다.
그랬다... 나보다 더 성적 안좋던 친구는 그 고등학교에 진학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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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15.08.05 02:33
내가 선생들한테 비굴거리면서 엄마도 갖다준거 생각하면 정말 비굴하기 짝이없다. 비겁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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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5.08.05 04:34
제가 선생이란것들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촌지를 바래서 우리를 쳐팼으며 쳐패는게 문화였기에 쳐팼습니다. 배울점있는 어른이 아닌 그 어린시절부터 어른들의 썩은 관습을 가르쳐온새끼들이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알아서 화가나죠. 그때 내가 맞은 매가 그 입에서 나온 선도가 아닌 돈을바래서 날 팻으며 문화라 팻고 지새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날 팻다는걸 알았기에, 덕분에 나는 그 매질로 폭력이라는게 못배우고 생각없는 짐승새끼가 행하는걸 깨달은건 성인이 되서고 그래서 폭력을 군대에서도 당했지만 행하지 않아서 자랑스러운 나입니다. 그러나 어릴 중 고딩의 나는 선생의 그것을 배워 동급생들을 잔인하게 패던 아이였다는게 화가납니다. 그 폭력은 선생한태 배웠고 폭력이 나쁘다는걸 알만큼 컷을땐 상처도 컷고 상처도 많이 준 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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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5.08.05 06:40
씨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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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똥엔개드립셋트15.08.05 07:09
남종현(영어)
원용석(한문)

내가 애타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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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라15.08.05 09:00
근데 학생이 저런식으로 선생 무안하게 만들면 찍히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어떻게든 지혜롭게 대답하고 넘겼으면 일이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을 텐데
선생입장에서 조회시간같아보이는데 교실 이쁘게 꾸미면 좋겠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돈 뜯어내는 선생처럼 만드는 대답을 해버리면 그게 잘하는게 아니죠.
'네 선생님 좋아요!'하고 나서 나중에 면담신청하면서 제가 학생들 있어서 바로 말씀못드렸는데 집안사정이 이러이러한데 이해좀 해달라하면 누가 뭐라 하겠냐고.
군대나 직장에서 저랬어봐라 찍히는건 물론이고 동료한테도 왕따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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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04-20 00:45 19.04.20 00:44
이분 이해를 못하셨는데 작중 저 선생은 그전에도 상습적으로 촌지를 걷어가고 있었고 "교실이 허전하다" 이말은 즉 교실 꾸밀 거 사게 부모한테 말해라라는 소리란 걸 눈치 빠른 학생들이 모를리가 없었습니다. 작중 주인공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겨우 한번 무안줬던 것 때문에 상습적 폭행을 저지르는 게 사람자식가 할 짓이 아니죠. 옹호해도 이런 걸 옹호하시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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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드립이안떠올라15.08.05 11:56
이십년도 더 됐네요 진짜 어릴때 초3학년땐가 나이많은 담임 선생이 한자를 못 외운다며 나머지공부를 시키는데 매맞고 울고울고 울어도 마지막까지 안보내주더군요..결국 매일 늦게오니 엄마가 찾아오셨어요. 나이많다고 개념이 그런지 학부모가 와도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구구절절 늘어놓던 ㅅㅂ색기가 아직도 생각나요. 역시나 다녀가신 이후로 나머지 공부는 안했답니다......씁쓸하네요 이젠 저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앞으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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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요정15.08.05 12:25
지금도 주시는 분들 몰카촬영에 녹음 하셔서 고발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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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8.05 14:30
저런 선생자격 없는 인간말종들은 촌지가 아닌 콩밥을 처먹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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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8.05 14:50
그런 선생 새끼는 촌지 대신 총알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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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별15.08.05 16:42
초중고 내내 스승이라 부르고 싶은 선생이 하나도 없다는게 참 씁쓸.. 돈 바라는 선생들 많았고 지 분에 못이겨 때리는 선생도 많았음. 교권추락 어쩌고 하는데 정말 싸이코같은 학생/학부모 몇 빼고는 다 지들 업보라 생각함. 정말 거지같은 선생들 넘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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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헌터15.08.05 16:57
옛날 선생들이 저런 놈들이 많음
먼 ㅅㅂ 남편이랑 처싸우고 나온 날은 미친 개마냥 아오 걸리기 만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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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하늘15.08.05 22:57
교사입니다. 차라리 스승의 날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오히려 마음만 불편한 날이 된 것이 슬프고 한스럽습니다. ㅠㅠ 이제 5년차인데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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젿문가ㅇㅇ15.08.06 02:07
없다고 하면 거짓말임돠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나온

그냥 수고비 정도? 랄까요

하다못해 어린이집은 소풍갈때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도시락 따로 싸주거든요

학부모들이 챙겨주는건데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

개념썩은 선생들이 있거든요

학부모들이 챙겨쥬는걸 당연시 여기게 되는거죠

안해도 되는걸 굳이 해주는

학부모도 잘못이라고는 봅니다만

글쎄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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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자신을알라16.06.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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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델의엘사여왕님15.08.06 07:52
엄연히 따지면 선생님들께 드리는 스승의 날 선물, 종업•졸업 기념 감사 선물, 소풍때 도시락 싸드리기 이게 다 불법임
요즘은 선생님들도 의식이 있으니깐 강요하지 않는거고 받으신 선물들은 애들이 자발적으로 드리는거

근데 옛날에 교사되기 쉽던 시절에 교사가 된 몇몇 개차반들이 아직도 그때를 잊지 못하고 촌지 은연중에 강요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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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옹ㅇㅇㅇ15.08.10 08:49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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