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공감 엄청 많네여 ㅠㅠ  이제 얼추 11시 반...퇴근 택시 안에서 확인하고 깜짝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다 읽어 봤어요! 
제가 멋지게 살면 되죠! 
약간 따 느낌 받은건... 그죠..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 챙겨주는 사람도 많고 걱정해 주는 사람, 같이 욕해주는 사람 많습니다... ㅋㅋㅋ 
또 이런 상황이라 퇴사를 결정한거 아니예요.. 아래도 썼었지만 원래 늘 그런맘이 있기도 했구...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병원신세.... 정말 많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죠... 용기가 없어서 못했던 거지....
물론 취업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에겐 배부른 소리 일수도 있지만, 
전 진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기 개발도 하고, 멋지고 재밌고 신나게 생활 하고 싶습니다~ 화려하게 살기 보단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게, 제가 사랑하는 이들이 아름답게 살았다고 말해 주는 인생 살고 싶습니다. 후회없게! 
그래도 퇴직 한다는 사실이 엄청 두렵고, 걱정도 되고 왠지 모를 부모님께 불효하는 생각이 절 괴롭히네여... 아래 글 썼을땐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이 섞였을 때 였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네요! 
개드리퍼님들도 저랑 같이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대기업 다니는 뇨자 개드리퍼 입니다...
어언 4년만에 직장 퇴사 합니다...
다음주에 퇴직원 제출할꺼고...
추석 전까지 다닐꺼 같네요.
물론 항상 퇴사 꿈꾸며 살았지만, 
입사 부터 시작된 야근은 물론
새로 배치 받은 부서에서 약간 이지매도 당하고, 
업무도 제 직급에 맞는 업무도 못받고...
경험해 바지 못한게 많아서 너무 속상 하지만,
열받지만, 억울하네요. 
그래도 인생 여기서 끝나는거 아니닌깐
열심히 잘 살아서 복수하면 되겠죠? 
히밤... 진짜 회사 망했으면 좋겠구 
보란듯이 성공해서 저 무시하고 지랄 했던 년놈들 다 밟아 주고 싶네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오!!

피카추 라이추 입술위에 추

피카츄(본명 : 피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