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강냉이

이
땐
고
요
게
끼
를

통장 잔고도 툭툭 털리겠네

음
그때부터였나요 제 강냉이가 다 털렸던게..

ㅠㅠ

앗! 잠깐이라도 금장했네요. 감사해요
옥수수 털어뿐다.

후두둑

아 네 과장님 다름이 아니라
저랑 소주한잔 하실래요? ( 너클을 챙기며 )

김대리, 안그래도 나도 한잔 하자고 할 참이었는데.. (야구배트를 챙기며)

사장님: 아, 김과장 김대리 김주임, 오늘 회식 얘기 못들었나?(쌍절곤을 움켜쥐고...)

앗 우리 단골 고객님들!? 어서오세요~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전기충격기를 챙기며)

금 은 동 좋아요 안누를수가없다

주문하신 소주 나왔습니다.(깨진 소주병을 움켜쥐며)

살벌하게 그게 뭐에요.
그럼면 증거가 남잔아요
차라리 무릎보호대 사서 상대편 보디에
공격 해야 증거가 안남아요.

저를 힘들게 하는것이 사람이 아니면 무엇을 털어야 하죠 ㅠㅠㅠㅠ?

이런게있으면 나도모르게 세로로읽고있어.

저랑 똑같네요 전 가게 간판 같은거 세로로 읽는데...

글씨체가 진정성이 있네

원펀치 쓰리강냉이

역시 이환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힘툭일 힘하강?

강냉이 하나에 200정도 하더라구요... 합의금 ㅡㅡ

강냉이를
툭툭털고
일어나요

게시글과 관련 없는 이야기 죄송해요. 약 2달 반 전 쯤 헤어진 남친이 있는데.. 오랜만에 페이스북 들어갔다가 여자친구 생긴걸 봐버렸네요. 페이스북 친구도 없고 하지도 않는데 요즘들어 자꾸 문자가 와서 그거 안오게 설정하려고 들어갔는데 그냥 생각나서 걔 검색해봤더니.. 음.. 저랑 헤어지고 한달뒤에 사귀었네요. 제가 자고있을때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해왔어요. 전 아침에 일어나서 날벼락 맞았죠. 아무리 붙잡아도 잡히지 않아서 애가 타는데 마지막에 온 '나 욕해도 좋으니까 더이상 답장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 보고 답장 안하고 번호도 지우고 카톡도 차단했어요. 사실 헤어지고 첫날 좀 힘들었다가 회사 일에 치여서 금방 잊어버렸어요. 그 당시에 제가 힘든 상황이기도 해서 그 친구 한테만 매달리고 감정소모 할 수가 없었기도 해요. 친구들 만나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하게 심장이 내려앉네요. 어디다 말할 친구도 없고 그때 울지 못했던거 오늘 다 우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랑 만날때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게 너무 느껴졌어요. 내 생일, 여름휴가, 주말.. 뭐 한번 기분좋게 만난 날이 없었어요. 새로운 여자친구는 도가 다른데도 매주 만나는거 같아요. 15분 거리 사는 저랑은 피곤하다고 주말에도 가끔 만났는데.. 아마 차로 한 두시간 걸릴텐데.. 카톡이건 페북이건 저란 존재 티내는것도 안좋아했고.. 근데 혹시나 해서 번호 저장해보니 새 여자친구 사진이네요.. 페북도 친구공개로 올리다가 여자친구 이야기만 전체공개 해놓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만 힘든거 같고 외로운거 같아서 비참하네요.. 이 친구는 그때 진짜 날 사랑하지 않았던거구나 생각 들어요. 어디 털어놓고 위로받고싶어서 올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걍 잊으세요 가까운거린데도 피곤하다고 주말에만 얼굴볼 정도면 남자분이 안좋아하신듯해요 제가 이렇게말하면 마음아프시겠지만 그런사람은 걍 헤어진게 답이랍니다 님의가치를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분명 만나실겁니다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다른 좋은분 만나시다보면 잊혀질거에요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듯이요
힘내세용 아니면 제가 했던건데 일부러 슬픈노래를 계속 들으세요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노래가사들로 되어있는거요 펑펑 울고나면 오히려 진정되고 그사람 잊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내세요

모임도 늘리고 취미생활도  필사적으로  하고  운동도  열나게  해보세요.  인연이  아닌 사람인데  놓지못하면  본인이  망가져요.  감정이란건  맘대로  안되는거지만  노력은해야죠.  자신보다  애인을  더 많이  사랑한 사람들이 후유증도 심하던대  좀더  본인에게  애정을가지세요.          그놈이  내인생에  전부가  아니란걸  금방 깨달을겁니다.

와 세로드립 너무 하네요

저거 밑에서부터 읽어도 뭔가 말이된다
강냉이를...하는새끼...쭉쭉읽으면..

결말이 카페베네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