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흐뭇해야 하는데
너무 멋져서 마음이 짠함

저런 아내 있었음 좋겠다
그전에 나도 저런 남편이 되어야겠지...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하라는건 이미 육아책에도 많이 쓰여있음.
실천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ㅋ

정말 현명한 어른입니다.

세상 나와서 살아보니 어른이라고 다 현명하지 않고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분이 꼭 있더라구요.


우리 모두 올바른, 현명한 어른이 됩시다. ^^



p.s 흔히들 나이를 똥꾸멍으로 처먹었냐고들 하지요?

그거 진짜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래요..^^;

아직 학생이신 분들.. 사회 나오면 충격 조심하세요 !

금장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같지만 격하게 읽고싶지 않다...

요약하기 귀찮네요

이런 글은 스스로 좀 읽고 느껴봐라

감동적인글이네요..ㅜ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주작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는 자주 올라왔음 하네요

조카를 상대로 비슷하게 해보는데 
저렇게 상세하게 설명해주면 좋아하고 말 잘들어요~

저도 예전에 이런 엄마와 아이 봤는데 너무 조용하고 엄마한테 꼬박 존댓말하고 엄마도 아이한테 존대말 하더라구요... 버스 뒷자리에서 엄마와 아이 하는 말들 듣다가 너무 귀여워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네 하며 가지고 있던 사탕 하나 줬는데 엄마한테 받아도 되냐고 물어 보고는 된다고 하니 고맙습니다 하고 받는데 그거 보는게 얼마나 흐믓하던지~ 저도 아이 생기면 꼭 그렇게 키우고 싶다 생각한적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이런 현명한 부모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아이랑 존댓말하는 집 종종 보이는데 저도 그렇게 키우고 싶지만 그런 것만 겪다가 아이가 유리멘탈이 될까봐 겁나네요ㅜㅜ 남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걸 당했을때 크게 상처받을까봐요

맘충이아니라 맘요정이네

읽어보시길..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네요

4살은 작으니까 손거울이죠.

아니 맛있는 엄마라는줄.. 으아!! 내눈에서 떨어져 마귀야!!

요약을 하자면 글쓴이가 버스에 타고 있었는데
어떤 아이가 버스를 혼자서 타보겠다고 해서 부모는 기다려 줬다가 등을 밀어줘서 타게되고.
기사님들과 승객분들께 사과를 함.
그리고 그 두 사람이 글쓴이의 뒷자리에 앉게 됐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다음부턴 엄마 품에 안겨서 타야된다고 잘 타일렀음.
그다지 긴 글은 아니었는데, 그냥 끝까지 읽어보는걸 추천.

뭔가보는데 애기가 다리아픈거였으면 어떡하지 하고 쫄리면서 봤다... 훈훈하다 헤헷

이거 추가글도 있었는데

정말 훈훈한 글이네요 저도 엊그제 아이데리고 놀이공원 갔다가 엄마라는 것들이 새치기는 물론이고 한소리하니 닐라 지끼라는둥 제아이데리고 자리뜨기바빴고 아이들이 공공기물
훼손하고있는데 그걸 방관하는 엄마들에 그친구들 
잠든아이 몸무게 17키로 안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향하는 한시간 내내 바란건 아니지만 그 누구하나
자리 양보해주는 사람 없었고 목적지 다와서 내리면서 본인이 앉았던  자리 앉으란다..
그날 하루 내내 인상이 절로 찌뿌려지고 사람들 인성이 왜그런가 한쪽맘이 씁쓸해진 하루 였던거 같에요
제자신 제아이가 그렇게 중요한만큼 다른이들도 중요한건데 왜 자신영역만 중요시하는건지 혀를 차게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대충 안보고 상황을 다 상상하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ㅎㅎ

40갤인데 언어가 안통함

우리 조카는 가드부터 올리고 시작임 기선제압이 중요함

새언니한태는 왜 전화함 ㅋㅋ 친하면 상관없겠지만 보통 안좋게 생각할껀댕

어릴때부터 저렇게 교육해야지 효과적임.

이미 버릇잘못들인 아이는 꼬박꼬박 되도않는말 하면서 말대꾸만함...

일단 남자가없고 연애도못하고 결혼도못하고 애기도 없을거같아서 미운 4살 걱정은 안해도될듯 ㅠ

저게 되는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다는게 함정..

영혼이라도 팔아서 저런 여자가 내 와이프면 나 죽을때 진짜 기쁜마음으로 멋진 사람과 함께 살았다고 웃으며 갈것 같다. 26. 남. 회계사준비중

근데 너무 오글거려

뭐가 대화말투가 영어 지문같이생겼다
진짜 저렇게 말하는구나...

나이먹으면 알아서탈수있는데버스는

과연 나는 그런 현명한 어른일까...생각해봅니다

애 인성은 교육도 있겠지만 부모 인성 그대로 따라감 즉, 부모가 그 모양 그 꼴이면 애도 그 모양 그 꼴임

덧붙여서 이런 경우도 있음.
원래 우리 동 라인 자체가 아주 조용하고 고상한 동이라서 지금까지 10년 넘게 살아도 층간 소음 제대로 못 느껴봄. 52평이라 다들 직업도 좋고 금전적으로 풍족해서 그런가 봄. 그 동안 윗 집이 3번 바꼈는데 더 어린 애들이 있었는데도 인터폰으로 조용히 해달라고 해 본 적 손에 꼽을 만 함그런데 지금 윗 집이 이사 오고 나서 미칠 지경까지 이르렀음.윗 집이 이사온 지 1년 반 쯤 됐는데 올 해 남자애는 중2, 여자애는 중1 올라감. 개 2마리 키우면서 초인종 누를 때 마다, 문 열릴 때 마다, 사람 없을 때는 평소에도 종종 개가 짖어대는데 항의해도 성대수술도 안 시킴.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애랑 마주쳤는데 원래는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거 아니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많이 키우기 시작하고 별 탈 없으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고 하니까 너도 나도 키우는거라고 말했음. 자기 집 개는 안 짖는다고 함. 근데 존나 짖음. 시도 때도 없음. 한 번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을 때 너거 집 개 안 짖는다며 하니까 묵묵부답임. 윗 집 아저씨는 무슨 사업한다고 하고 아줌마는 장어집 한다고 함. 올해 아줌마 나이가 44쯤 될거임. 예전에 계속 참다가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전화해서 조용히 해달라고 함. 그런데 그럴 일이 점점 잦아듬. 한 번은 인터폰 한 직 후 계단으로 내려오는 소리 들이더니 초인종 누름. 처음엔 우리가 얼마나 시끄럽길래 인터폰 하냐고 함. 2번 더 그런 일이 있었는데 또 내려옴. 오죽했으면 우리 맞은 편 집이 우리 집 편 듬.마지막엔 개 데리고 산책 나갔던 아저씨가 내려와서 우리 어머니랑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줌마 혼자 흥분해서 계단 쿵쾅거리면서 내려와서 애들 다 학원 갔는데 뭐가 시끄럽냐고 따짐. 참고로 우리 어머니 58년생. 아줌마보다 띠동갑 훨씬 넘음. 열 받아서 내가 퍼 붓고 말로 찌개고 동네 사람 다 듣게 하고 싶었지만 어른인 어머니가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참음. 아줌마가 아파트 처음 사냐고 함. 나 아파트 30년 째 삼. 애가 있든 없든 시끄러워서 항의 한거면 자기가 시끄러운 줄 알고 뒷꿈치로 쿵쿵 찍어대면서 안 걸어야 된다는 걸 모름. 게다가 층간 소음은 윗집이 가해자고 아랫집이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기에 피해자인 우리가 올라가도 모자를 판인데 가해자가 내려와서 따지니까 열 받음. 오죽했으면 윗 집 맞은 편 집 의사, 약사 부부가 윗 집 때문에 같은 아파트 도 큰 평수로 이사 감. 나도 그러고 싶은데. 윗 집 애들은 그 부모에 그 자식인지 가정교육 못 받아서 싸가지도 없음. 남자애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주의를 주면 핑계대기 바쁘고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쌩깜. 여자애는 더 가관임. 개가 짖거나 친구 데리고 와서 쿵쾅거려서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면 없는 척 하거나 아랫집에서 왔다해도 모르는 사람 문 열어주지 말랬다고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음. 한 번은 아파트 현관 입구에 서 있다가 폰 잠시 봤음. 분명 사람이 지나가야 되는데 안 지나가길래 잘못봤나 두리번거렸더니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계단 뒤쪽에 숨어있음. 인사는 못 할 망정 숨어있길랴 괘씸해서 다가가서 부르니까 빙빙 돌더만 저거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도망감. 난 술래잡기 하는 줄 알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항의하러 올라갈 때 마다 걸리적거리는 자전거 분명 관리사무소에서 비상계단에 놓지 말라고 방송했는데 안 치웠길래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함. 우리아파트는 방마다 베란다가 있음. 난 거기 놔뒀음. 아무튼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경고함. 또 안 치웠길래 신고 함. 직접 소방서에서 연락함. 자전거가 어느날 2층 올라가는 계단 밑에 있음. 총 3대 임. 거기 원래 청소 아줌마가 청소도구 놔두면서 청소하는 곳임. 자전거가 있으니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 씩 놔두기 시작함. 이제는 통행에 불편이 있음. 남자애한테 말해도 자기가 자주 타서, 불편해서라고 하면서 핑계대기 바쁨.관리사무소가서 항의함. 자전거 놔둔 곳에 몇월 몇일까지 안 치우면 자체 보관 하겠다고 공지 붙음. 아직 자전거 한 대 비상계단에 자물쇠로 걸려있음. 설 끝나고 확인해서 또 신고 할 거임. 벌금 50만원으로 알고 있음. 벌금 안 메기면 내가 소방서에 항의하고 국민신문고에 올릴거임. 윗 집 개 때문에 더 미치겠음. 아줌마가 예전엔 밤12시에서 2시 사이에 옴. 문 열릴 때 마다 짖는다고 했으니 새벽마다 짖음. 밤에 들어오면서 구두 굽 소리 텅텅내고 쿵쿵하면서 걸어감. 이제는 누가 어디서 걸어오는지 가는지 알겠음. 여자애 방이 내 방 위인데 밤에 빨래감 넣는지 붙박이 서랍장 쿵쿵 닫음. 드르륵 쿵 드르륵 쿵 아주 돌아버림. 1월 3일 새벽엔 2시, 3시, 4시에 고성 들리면서 쿵쿵쿵 걷는 소리에 개를 잡는건지 개도 깨갱하면서 짖고 아주 난리브루스임. 병신년에 병신년이 병신짓거리 하고 있음. 나중에 살다가 도저히 안 되면 이웃사이센터에도 연락 해 볼거임.

참고로 경찰에 사람이 집에 있는데도 개 짖는거 조용히 안 시킨다고 인근소란죄로 신고하니 사람이 직접 물건으로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면 처리 못 해준다고 함. 개도 엄연히 재산으로 취급하는데 결국 법적으로는 물건가지고 시끄럽게 하는거 아니냐, 전축 크게 틀어 놓거나 티비 크게 틀어 놓는거랑 뭐가 다르냐 하니 그건 다르다나 뭐라나 아무튼 안된다고 함. 일단 알았다고 끊음. 우리나라 법 개 같음.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아도 법적으로 도움받아 간단히 처리 할 수 있는게 없음. 이제는 티비에서 나오는 층간소음 때문에 빚어진 칼부림 충분히 이해함.

읽다보니 x나 빡치네요 어느동네 몇동몇호입니까
제가 다 찾아가보고싶네요...
제 윗집도 소음심했는데 술먹고 몇번 인사차 찾아가니 조용해지데요...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심한데 미치겠어요. 저는 스피커 천장에 달아놓고 소음심할때마다 시끄러운 음악 틀어서 신호 보내고 있어요.
제법 효과가 좋아요.
그전에는 윗집 올라가서 공손하게 말을 수십번 해도 절대 안고쳐지던 상황이 바뀌어가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