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떠난친구를 그리워하는 냥이..

나짐개드립ing2016.03.05 11:25
지난 주 수요일에 우리 벼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만 4년을 꼬박 채워 살았습니다.

그동안 벼리에게 제가 많은 의지를 했습니다.

그 녀석의 선한 눈빛이 그리워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그 큰 덩치가 벌러덩
누워 배를 드러내곤 완벽한 복종을 얘기하는듯
했지요.
지긋이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음미하던 녀석..

잘 자고 있겠지요.

그리고 내가 사랑해주었던 기억도 함께
갖고 있겠지요.
바로가기
9
0
의미ㅇ벗다2016.03.05 09:05
아침부터... ㅜㅜ
바로가기
7
0
순꿩2016.03.05 09:07
모닝똥중에 눈물이ㅠㅅㅠ
바로가기
5
0

지구가터져버린다아16.03.05 09:03
아싸 1등
댓글달기
0
0
쥐눈이콩16.03.05 09:03
ㅠㅠ 너무 짠하네요
동물도 저런 감정이 있고 다 생각할수도 있고
그리워할수도 있는데...
댓글달기
1
0
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16.03.05 09:04
동물과 사람은 다르지 않다
어쩌면 동물이 더 나은지도...
댓글달기
3
0
넌지금밥이넘어가니16.03.05 09:04
ㅣㅣ
댓글달기
0
0
지구가터져버린다아16.03.05 09: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김정으니16.03.05 09:05
개마시재배배ㅐㅐㅂ
댓글달기
0
0
굼바굼바16.03.05 09:05
먼저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건
동물이나 인간이나 똑같이 힘이든가봅니다
댓글달기
0
0
의미ㅇ벗다16.03.05 09:05
아침부터... ㅜㅜ
댓글달기
7
0
지니얌16.03.05 09:06
아련하네요.
댓글달기
0
0
순꿩16.03.05 09:07
모닝똥중에 눈물이ㅠㅅㅠ
댓글달기
5
0
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6.03.05 11: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개가껌을맛있게먹길래나도먹었는데맛있다16.03.05 09:08
아... 그저 고맙네 그냥 뭔가
댓글달기
0
0
서클체인지업16.03.05 09: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돌16.03.05 09:18
역시 따뜻한 노트북 침대가 최고
댓글달기
0
0
헬로TJ16.03.05 09:26
날 보는 것 같아...ㅠ (스스로 토닥토닥, 주르륵)
댓글달기
0
0
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6.03.05 09:47
스카우트 : (킁킁) 야! 개귀냐??
댓글달기
0
0
나짐개드립ing16.03.05 11:25
지난 주 수요일에 우리 벼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만 4년을 꼬박 채워 살았습니다.

그동안 벼리에게 제가 많은 의지를 했습니다.

그 녀석의 선한 눈빛이 그리워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그 큰 덩치가 벌러덩
누워 배를 드러내곤 완벽한 복종을 얘기하는듯
했지요.
지긋이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음미하던 녀석..

잘 자고 있겠지요.

그리고 내가 사랑해주었던 기억도 함께
갖고 있겠지요.
댓글달기
9
0
dlgy16.03.05 12:00
힘내세요.
저도 얼마전에 십여년 키운 마지막 내새끼 보냈네요ㅠ 아이들 여러번 보내봤어도 늘 적응이 안되고 이 아이 가기 전에도 십년전 간 아이부터 아직까지도 매일 생각나고 꿈에 나오네요.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없지만 자식 먼저 보낸 부모심정... 죽을때까지 한 순간도 잊지 못한다는말, 그게 맞아요. 그냥 그 아이들을 사랑한 만큼 우리가 사랑받은만큼 짊어지고 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집니다. 저도 아직 아무의욕도 없는상태지만 같이 힘내요.
댓글달기
2
0
박아야쥬16.03.05 13:23
어제 저녁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부디 아프지않고 고생하지않는 좋은 곳 으로 가시길 기도해주세요
댓글달기
3
0
외롭지만외롭지않다16.03.05 14:19
파이어애그 친구가 4월에 결혼 합니다
근데 어릴때 부터 키워오던 친구집 요크셔테리어가
오늘 내일 합니다 한 20년 산거 같아요
사람나이로 치면 140살이라 합니다
귀도 안들리고 눈도 안보인다 합니다
친구 결혼 전까지는 살아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댓글달기
3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