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심서 '아이 납치' 실험 jpg

닉네임바꿀수있는건가요2016.04.09 19:09
나는 침묵했다 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그들이 처음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유대인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내게 왔을 때,
그때는 더이상 나를 위해
말해줄 이가 아무도 없었다.
바로가기
29
1
나쁜사람아니에요2016.04.09 19:25
개인적으로 한국도 마찬가지..

어릴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가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봤었죠..
어떤 아저씨가 따라오는듯 했어요 ..

제가 빨리 가니까 그 아저씨도 간격유지 해서 빨리오고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딱 마침 2~3살 애기 데리구 있는 아주머니가 계서서 그 아주머니 한테 가서 이상한 아저씨가 따라온다고 했죠..

그런데 그 순간에 그 아저씨가 제 목덜미 잡으면서 아 얘가 저기 어지르고 도망을 가서요~    라고 아줌마한테 거짓말로 말하니까 아줌마 그냥 못 본척 하신...

저는 다시 무서워서 진짜 크게 우니까 그 남자 도망갔어요 울면서 아니라구요 이 사람이 막 따라왔어요!! 이러면서 울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아줌마는 끝까지 모른척했죠.. 아이때문이였나...

뭐랄까 .. 차에 치인 사람 구조하는건 그런건 확실하니까 다들 바로 도와주는데 . . 이런일은 갈팡질팡 하면서 안도와줘요...전  몸으로 체험했네요 ...

무서워서 가족한테도 말안했어요 지금까지도..모르심..
지금은 무섭다기보단 말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거지만..
바로가기
19
0
변의아이2016.04.09 19:11
중국인들아 저기 있는 아이가 미래의 당신의 자식이 될수도 있다구요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바로가기
10
0

닉네임바꿀수있는건가요16.04.09 19:09
나는 침묵했다 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그들이 처음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유대인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내게 왔을 때,
그때는 더이상 나를 위해
말해줄 이가 아무도 없었다.
댓글달기
29
1
양치기청년16.04.09 19:26
저는 이말이 떠오르네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때 내가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 누가 내손을 잡아줄 것인가.
댓글달기
5
0
난착하대16.04.09 19:09
롸ㅓㅍㅍ
댓글달기
0
0
메리야쓰칭구16.04.09 19:10
그럼 안되지.. 안타깝다..
댓글달기
0
0
락오빠16.04.09 19:11
누굴 탓해야 하는가...
댓글달기
0
0
고추만큼은흑형16.04.09 19:18
꽁싼당이욤
댓글달기
0
0
변의아이16.04.09 19:11
중국인들아 저기 있는 아이가 미래의 당신의 자식이 될수도 있다구요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댓글달기
10
0
나쁜사람아니에요16.04.09 19:25
개인적으로 한국도 마찬가지..

어릴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가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봤었죠..
어떤 아저씨가 따라오는듯 했어요 ..

제가 빨리 가니까 그 아저씨도 간격유지 해서 빨리오고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딱 마침 2~3살 애기 데리구 있는 아주머니가 계서서 그 아주머니 한테 가서 이상한 아저씨가 따라온다고 했죠..

그런데 그 순간에 그 아저씨가 제 목덜미 잡으면서 아 얘가 저기 어지르고 도망을 가서요~    라고 아줌마한테 거짓말로 말하니까 아줌마 그냥 못 본척 하신...

저는 다시 무서워서 진짜 크게 우니까 그 남자 도망갔어요 울면서 아니라구요 이 사람이 막 따라왔어요!! 이러면서 울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아줌마는 끝까지 모른척했죠.. 아이때문이였나...

뭐랄까 .. 차에 치인 사람 구조하는건 그런건 확실하니까 다들 바로 도와주는데 . . 이런일은 갈팡질팡 하면서 안도와줘요...전  몸으로 체험했네요 ...

무서워서 가족한테도 말안했어요 지금까지도..모르심..
지금은 무섭다기보단 말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거지만..
댓글달기
19
0
크냐앙16.04.09 20:42
그래도 별일 없이 넘어가서 참 다행이네요. 원래 이상한 사람 있거나 수상하면 큰 소리로 울거나 비명지르고 그러면서 주위 사람 시선 끄는게 구 사람들이 직접 도와주지 않아도 그나마 효과 있는것 같아욬ㅋ
댓글달기
2
0
헬로TJ16.04.09 21:03
오싹하네요...;;
항상 조심하세요!!
댓글달기
0
0
구르르16.04.10 00:50
세상에 얼마나무서웠어요 ㅠㅠ 다행이예요 별탈없이 잘 커서.. 나만조심해서 안전한 세상이 아닌데 자기일 아니면 너무 무관심하죠... 무서워서도 그렇겠지만.. 조심은 피해자만 하네요. 가해자는 안하구.......
댓글달기
2
0
림16.04.10 10:10
헐소름 .. 다행입니다 ..
댓글달기
0
0
옹이16.04.10 11:10
헉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저도 엄마가 다니지 말라던 뒷골목으로 혼자 다니다가 모르는 남자가 간격 유지하면서 졸졸 따라와서 골목을 뱅뱅 돌았어요ㅠ
근데 갑자기 모르는 아줌마가 튀어나오더니 제 팔목을 홱 낚아채면서 "수진아!(제 이름 아니었음) 너 어디갔었어!! 너네 엄마가 얼마나 찾았는데!!"이러셨어요
저는 그 남자보다 아줌마가 더 무서웠죠 절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니까 ㅠ 그거 보더니 남자가 도망가고 잠시 후에 아줌마가 저 남자가 너 계속 따라오고 있었는데 몰랐냐, 일부러 저 놈 들으라고 크게 말한 거다, 위험하니까 혼자 다니지 말고 얼른 집에 가라, 말씀하시더라구용 좀 진정하고 보니 제 또래 여자애들도 아줌마랑 같이 있었고.. 아마 딸들이랑 동네에서 놀아주고 계셨었나봐요 아줌마가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거 사양하고 (그때는 아직 겁이 덜 가셔서.. 낯을 가리기도 했고) 뛰어서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그 아줌마 아니었으면 분명히 아주아주 나쁜 일을 당했을 것 같아요 그때 기억 때문에 요즘도 어린애들 혼자 다니면 보호자가 같이 있나없나 살펴보게 되고 조마조마 해요 암튼, 이런 정의로운 분도 계셨어요..
댓글달기
5
0
나쁜사람아니에요16.04.10 20:18
다행이네요 정말 휴..
댓글달기
0
0
김부라르16.04.11 12:05
씨발 뭐하는사람이지 사람목숨이달린일인데 그렇게 쉽게넘어가는게 난 이해가안가는데
댓글달기
0
0
5월16일16.04.10 15:33
중국사람도 처음엔.저런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의로 도와준사람이 더 큰 피해를 입자 저렇게 변한거고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입니다.
댓글달기
0
0
그럴수있어16.04.09 19:11
닿았다싶으면 더 멀어지는 그 나라..
따라갈 수 없네요
댓글달기
0
0
이것이X지털이다16.04.09 19:11
중궈유궈범
댓글달기
0
0
어둠의개자식16.04.09 19:15
선듯 나서기도 겁은 나겠지만
9차례 시도 중에 단 한번도 중재 하지 못한건 좀 안타깝네요
댓글달기
0
0
에이단터너존잘16.04.09 19:16
저러니 중국이미지가 쓰레기지
댓글달기
0
0
옆집사는영감쟁이16.04.09 19:22
중국에서 납치같은 범죄는 조직적으로 이뤄지기 땜에 아마 보복이 두려워서 쉽게 못나서는것 같긴한데 저건아니지 진짜 저건 아니야
댓글달기
0
0
메자희16.04.09 19:28
중국만 저럴것 같죠? ㅋㅋㅋ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실험했는데 아무도 안도와줬어요 ㅋㅋㅋ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도찐개찐임 ㅋㅋ
댓글달기
5
1
최수종16.04.09 19:35
어디가면 해당자료 볼수있나요? 친구랑 둘이 여행 다닐때 타지에서 모르는분들께 도움 받은일이 많은 저로썬 믿기가힘드네요...
댓글달기
2
0
삼등16.04.10 00:12
저도 어렸을때 타지에 놀러갔다가 길잃어서 지나가는 어른들한테 길물어봤는데 한 서너명?정도 대답도안하고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마침 맞은편에 소방서있길래 거기가서 길찾아왔어요
댓글달기
1
1
피아노치는뇨자16.04.10 03:35
태클은 아닌데 길 알려주는거랑은 정도가 다른듯 해요 저도 위험에 처한 적이 있었는데 어른들은 시선을 회피한 경험이 있어요ㅠ
댓글달기
0
0
울오빠방구똥방구한번잡솨바16.04.09 19:53
우린 저러지 맙시다
댓글달기
0
0
그렇게살어니인생인데16.04.09 20:04
저거 중국에 존재하는 연좌제 때문에 그래요.. 잘못개입했다간 범죄자와 똑같이 처벌받습니다.
댓글달기
0
0
네모함정16.04.09 21:18
중국에서 한 아주머니가 사고를 당했는데. 어떤 사람이 도와주었다 합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가 도와준 사람이 그런거라고 고소를 해서 그 사람이 엄청난 치료비와 피해보상비를 물어주었다고 합니다. 그 사건으로 유사한 판결이 나오면서 어려운 일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 그 사건이 중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했다고 평하고요.
물에 어린아이가 빠졌는데. 아무도 돕지 않아서, 외국인이 수영해서 도와주었는데. 그 외국인 짐은 모조리 사라졌고. 도움 받는 아이와 아이부모는 사라졌다네요. 이게 중국의 현주소이네요.
댓글달기
7
1
fkdla316.04.09 22:25
중국에선 괜히 남 도와줬다가 덤태기 당하는 일이 많아서 잘 안도와준다고 한답니다. 예전에 중국남성이 할머니 도와주려다가 고소당한적도 있다능.
댓글달기
3
0
잉잉잉잉잉16.04.10 01:32
이 위글 원래 뭐였죠?
댓글달기
4
0
마이크타이슨형님곧추선존슨16.04.10 09:22
니글~ 니글~ 니글~ 니글~
댓글달기
0
1
필근아야동그만봐16.04.10 13:53
일본초딩이 한국인타자빠르다고하는거였죠아마
댓글달기
0
0
it힝16.04.10 16:48
저기에상관하면오히려자가가ㅈ댐 중국에선 이기주의가아님
댓글달기
0
0
소년년16.04.10 17:28
솔까 한국도 똑같음
댓글달기
0
0
한비비비빅16.04.10 19:55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새벽에 회사가는중에
자전거 탄 사람이 뒤쪽에 있어서 좀피해서 걷는데
가슴을만지고 가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쌍욕을했는데 저멀리가던 자전거가
다시돌아와서 해코지 하려고 하는데ㅜ 소름쫙
소리를 엄청질러도 아무도 문도 안열어보더라구요..

어디선가 얇은목소리로 소리를지르면
그런짓을하는 놈들은 더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진짜 ㅜ 내본적도없는 동굴소리를 만들어서
소리를계속지르니까 도망가더라구요 ㅜ
미친년인줄 알았겠죠 그놈은 ㅜ
그럴때까지도 아무도 안나와보고 ㅜ

그러고나서 경찰에신고하고 경찰분들기다리다가
경찰차?타고 가는데 ㅜ진짜 10m도
안되는거리에..어떤경비원분이 계셨어요......;;
한번쯤은 쳐다볼만도한데 ㅜ
그뒤로는 회사근처로이사가서
되도록 사람많은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도 무서워서 사정얘기하고 일정시간 이후로는
야근할거 집가져와서 하고있어요 ㅜ
진짜너무 무서웠는데.. 딴세상얘기는 아닌것같아요
댓글달기
1
0
숨겨진오징어16.04.11 08:40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어쩔수 없는 주소에 서있죠. 괜히 도와주려다 봉변당합니다.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