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으로 일어나는 뱃속의 변화.gif

치맥천국불식지옥2016.04.23 09:07
배가 어느정도 불러오기 시작하면 소화도 잘 안되고 숨도 차요. 저렇게 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지면서 위, 폐, 창자가 위로 밀려 올라오거든요. 그 외 여러 증상들로 허리와 골반통증, 다리부종, 두통 등등... 임신과 출산은 정말 위대하고 신비롭지만 그만큼 힘이 들어요 ㅠㅠ 그저 배가 나왔으니 힘들겠네라고 간단히 생각하지 마시고 임산부가 보이면 대중교통 자리 양보라도 부탁드립니다... 낳고 나면 또다른 헬게이트가 열린다는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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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치뭐2016.04.23 09:00
와이프가 임신 8개월차라 배뭉쳐서 아프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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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피는장모2016.04.23 13:20
척추랑 신경도 눌려서 손발이 엄청 저려요. 특히 자고 일어나면 손 관절이 접히지 않아 한참 주물러야 하구 방광도 눌려 화장실 정말 자주가요. 낳고 나서 일년 정도 킁킁거리며 감기 독감. 등 애낳기 전엔 잘 아프지 않았던 몸이 출산후 많이 아팠어요. 이런걸 우리 6살 아들램은 모르고 5월 자기 생일 선물 뭐 사줄꺼냐고 3개 사달라고 귀에 딱지 생기게 재잘거리네요. 그날 엄마에게 고맙다고 해줬음 좋겠는데 6살에게 뭘 바라겠어요 건강히 태어나준것만으로도 내가 감사해야겠죠^^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으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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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골16.04.23 08:59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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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6.04.23 09:02
인체의신비... 진짜 위도 계속 먹는다고 생각하면 저렇게 커질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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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피는장모16.04.23 13:20
척추랑 신경도 눌려서 손발이 엄청 저려요. 특히 자고 일어나면 손 관절이 접히지 않아 한참 주물러야 하구 방광도 눌려 화장실 정말 자주가요. 낳고 나서 일년 정도 킁킁거리며 감기 독감. 등 애낳기 전엔 잘 아프지 않았던 몸이 출산후 많이 아팠어요. 이런걸 우리 6살 아들램은 모르고 5월 자기 생일 선물 뭐 사줄꺼냐고 3개 사달라고 귀에 딱지 생기게 재잘거리네요. 그날 엄마에게 고맙다고 해줬음 좋겠는데 6살에게 뭘 바라겠어요 건강히 태어나준것만으로도 내가 감사해야겠죠^^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으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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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치뭐16.04.23 09:00
와이프가 임신 8개월차라 배뭉쳐서 아프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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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날라빵차16.04.23 09:47
저랑 비슷하네요ㅎ
제 와이프는 6월 18일 예정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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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치뭐16.04.23 10:38
우린 6월 13일 예정요 여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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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야16.04.23 09:59
저흰 7월 9일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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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6일은고기의날16.04.23 09:00
난 왜 저 배가 그대로인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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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4.23 10:2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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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래도 찌찌라도 크지 않나요?(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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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나무를주우면우드득16.04.23 09:00
인체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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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원빈똘똘이16.04.23 09:01
감사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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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아아아앙양애야아아야잉ㅇ16.04.23 09:01
오... 많이커지는군요...

물론아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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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16.04.23 09:02
아프겠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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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인16.04.23 09:02
자 이제 그 전과정을 보여주세요

수정 배란 착상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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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줄서기16.04.23 09:07
배란 수정 착상 입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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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16.04.23 09:04
장기들 눌리는것 봐 ㅠㅠㅠ 엄청 불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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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4.23 13:22
방광짜부됀게 젤 안씁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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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 도루내놔16.04.26 14:55
저래서 임신하면 임신성변비가 심해져요 저두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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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4.23 09:07
번쩍하면서 자궁까지 내려오는 빛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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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6일은고기의날16.04.23 09:08
영양분이요. 엄마가 먹은 음식이 태반을 통해 전해지는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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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4.23 10:33
아~~~!! 보기만해도 과정 자체가 신비하면서도 뭔가 굉장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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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천국불식지옥16.04.23 09:07
배가 어느정도 불러오기 시작하면 소화도 잘 안되고 숨도 차요. 저렇게 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지면서 위, 폐, 창자가 위로 밀려 올라오거든요. 그 외 여러 증상들로 허리와 골반통증, 다리부종, 두통 등등... 임신과 출산은 정말 위대하고 신비롭지만 그만큼 힘이 들어요 ㅠㅠ 그저 배가 나왔으니 힘들겠네라고 간단히 생각하지 마시고 임산부가 보이면 대중교통 자리 양보라도 부탁드립니다... 낳고 나면 또다른 헬게이트가 열린다는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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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하는거야16.04.23 10:25
낳고나니 다시 넣고싶으시죠? ㅠ 83일된 애기를 재우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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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16.04.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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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엔 숨이 차서.. 계단도 오르기 벅찼네요 내가 임신해서야 임신한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어요.. 지금도 애기 키우며 행복하지만 도로 넣고 싶을때가 있어요 힘들어도 그때가 좀 더 자유로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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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6.04.23 14:30
임신한 울언니 발이 진짜 코끼리발처럼 두꺼워지더라고요 ㅠㅠ 인체의 신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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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뭘로해야하는지고민1년째16.04.23 09:09
부모의 의무라고 하지만
먹고 똥만싸던 저를 버리지 않고
잘 키워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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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잤다16.04.23 09:11
저래서 갈비뼈가 아팠던거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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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6.04.23 09:24
슝~하고 나온다음부터 개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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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헷데헤헷헿16.04.23 09:37
윗부분에 시선고정한사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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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16.04.23 09:40
아기가 우산을 쓰는건 처음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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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피는장모16.04.23 16:03
ㅋ 태반이요. 태반으로 영양분을 흡수해요. 아이 낳을때 아기 나오고 태반까지 같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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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꼭미녀16.06.27 23:26
아하..저탯줄과연결된 우산같은게 태반이군요 !!!뭔지궁굼해서 물어보려던 참이었는데...신체안에있는장기인가?하기엔...아기는자궁안일텐데..모양이꼭. 다른 장기들과 비슷해보여서여 저도지금30갓넘은 노처녀인데 빨리 아기낳고싶어요....ㅡㅡ. 아참. 애아빠될사람부터만나야될텐데...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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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르16.04.23 09:43
벌어진 갈비뼈 출산후에도 안돌아와서 떡대가 넓어졌어요 ㅋㅋ
워낙 크게 태어나서 임신중에도 출산때도 힘들었지만 애기낳은거 후회안해요 짱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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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잤다16.04.23 16:40
저도요!! 갈비뼈가 들렸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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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ㅐ드리퍼블릭16.04.23 10:10
엄마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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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16.04.23 10:11
개드립님 전에 연애하고 결혼 하시는거 같더만 이번에 애기 갖으셨나보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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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빠졌냐16.04.23 10:13
가슴이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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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6.04.23 10:53
수유끝나면....살껍데기만..남아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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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가빠방합니다16.04.23 10:59
어후...임신때...왜이렇게 방구가 많이나오는지ㅋㅋㅋㅋ
몸의변화때문에 힘들고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뱃속에서 꿈틀꿈틀 거리면서
자기존재 알려주는 아이땜에 힘든거모르고
낳앗더니.....다시들어가줬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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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함정함정역입니다16.04.23 11:40
가끔 생각해보는건데 만약 인류가 포유류가 아니라 새처럼 알을 낳았다면 어땟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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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칭대마왕16.04.23 11:53
알을 낳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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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jaKim16.04.23 13:28
너무 빠르다
천천히 움직여야 자세히 변화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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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4.23 14:29
오늘 요런류의 게시물이 많으네여

개드립님..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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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녀16.04.23 14: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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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피는장모16.04.23 16:05
꼭 다시 찾아옵니다. 그러니 다음에 올때까지 몸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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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몸대준이16.04.28 02:01
꼭 올거에요.
조그만 참고 기다리시면 세상 누구보다 예쁜 아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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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씀풍씀풍16.04.23 19:11
방광 위 태반 간 순으로 압박을 받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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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금장이요여친16.04.23 21:12
쌍둥이 임신중인데 임신 4개월에도 힘든데...
만삭때는 정말..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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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놈따로쓰는놈따로16.04.24 17:24
아이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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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잘16.04.24 09:47
장기가 저렇게 올라가두 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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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고양이16.04.27 12:26
와 신기해서 계속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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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18.02.20 19:52
몸이망가지구 척추가 휘구
어떤고통도 받아들일테니
저에게도 아기가 어여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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