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깊이 자리잡아버린 노예근성의 순환.jpg

닉네임을뭘로해야하는지고민1년째2016.04.23 09:15
결혼하면 아이를 안낳으려고해요
내 삶이 금수저들의 노예같은데
내 아이한테 해주고싶은거 못해주고
키우는것도 너무 힘들것 같고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닌거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낳는게 맞는걸까요
자신이없네요

남.30세 독신. 10년째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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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먹으면캬아2016.04.23 10:10
나도 비슷한일이 예전에 네이버에 시급 만원돼도 주5일 8시간 정상근무기준으로 월 160정도밖에 못번다.
그런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거기 대댓글이
날 철없는 애취급하면서
"야근 주말특근빼고 놀거 다 놀면서 160버는 직장이 어디 있는줄아냐?"
이거였음..

그거보고 든 생각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추가근무에 시달렸으면 정상적으로 근무시간 지키려는 사람한테
'놀거 다 놀면서 돈벌어간다'
이런 말을 쓰는지..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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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2016.04.23 09:25
내가 요즘 제일 공감하는 말...
내가 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하면 내가 더 힘드니깐 나보고 힘내라는 말 들을 때 어쩌라는건지... 마치 모두가 상향 평준화를 위해 힘내자라고 하기 보단 나보다 못난 사람들을 보면서 그래도 난 쟤네들보다 나은 삶이라고 자기위로하며 현재를 버텨가는게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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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뭘로해야하는지고민1년째16.04.23 09:15
결혼하면 아이를 안낳으려고해요
내 삶이 금수저들의 노예같은데
내 아이한테 해주고싶은거 못해주고
키우는것도 너무 힘들것 같고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닌거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낳는게 맞는걸까요
자신이없네요

남.30세 독신. 10년째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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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얍16.04.23 09:33
인생에 정답이 어디있겠어요..저는 아이가 둘이라 그런생각이 들때마다 분노가 끓어 오르다가 금방식어버리고는 자식의 행복을 바랄뿐이죠...낳아도 걱정 않나아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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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미16.04.23 09:37
혼자결정하실문제는 아닐거라고 보내요 ㅠ 아이를 가지는건 본인의 의사지만 제생각엔 지금은 괜찮을겁니다 하지만 70대정도 되었을때 내 주변에 사람은 자식만 남는것같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가는것을보며 그런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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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태까지16.04.23 10:24
저도 아기 낳기싫은데
부모님은 손주보고싶을거 아닌가요?
이거도 효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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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6.04.23 15:34
우리 부모님은 내 결혼을 보고 싶어 하시는데 내가 불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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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타이슨형님곧추선존슨16.04.23 18:40
저두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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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쨍쨍모레알은반짝16.04.23 23:54
부모님 효도라고 애를 낳는다는 생각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

본인의(부부의) 가장 합리적인 판단 하에 가정의 행복을 생각하고 자녀 계획을 해야지
이건 무슨 호랑이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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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야16.04.23 12:11
완전 똑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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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계산하는것이아니라도망가는것이다16.04.23 12:27
기회는 줘야죠 선택은 자녀의 몫입니다
당신처럼 살지 그렇지 않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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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6.04.23 14:33
저는 요즘 애들을 많이 보고 겪어서 그런지

제 멘탈로
아이를 멀쩡하게 바르고 착하게 키울
훌륭한 자식 인성교육이 자신이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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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약사에게병은병사에게16.04.23 14:57
말못할고민이라는게....
이런느낌이구나...
말하고싶어도 말로표현할수없는 괴로움...
지금분명 이런고민 저런고민 적다가
지우신분 꽤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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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4.23 15:01
결혼하면 애는 셋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38세 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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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담16.04.23 15:37
저희는 합의하에 안낳기로 하고 10년째 아이없이 살고있는데
양가 부모님도 안하는 잔소리와 악담에 미쳐버릴것 같아요.
하다못해 처음 온 정수기 아주머니도,
학습지 판매원(?)도..

조금 더 살았다고 조언이라고 떠드는 악담들..
애없으면 이혼한다느니(애 있어도 이혼할 사람은 하고)
나중에 외롭다느니(애한테 의지하고 살고싶은 생각 없는데)
본인들이 아기가 있어서 행복하면 그냥 그 행복 즐기며 살면 될것을 악담섞어서 강요하면 전도 못해서 안달난 사이비 종교인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바뀌지도 않는 레파토리를 서로 다른사람에게 10년째 듣고있으니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져요.

아이를 안낳으실거면 결혼을 안하시는 방법도 있고..
결혼을 하신 후에 불임이라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방법도 있어요. 실제로 "그러게요.. 아이가 왜 안생길까요(슬픈눈빛)"을 시전 해 봤더니.. 세상 온갖 위로를 다 해주시더라구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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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여친이있으시겠다16.04.24 09:48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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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16.04.23 09:16
엄머? 댓글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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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쓸 날이 머지않았16.04.23 09:21
엄머? 댓글이 요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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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16.04.23 09:16
격하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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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먹으면캬아16.04.23 10:10
나도 비슷한일이 예전에 네이버에 시급 만원돼도 주5일 8시간 정상근무기준으로 월 160정도밖에 못번다.
그런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거기 대댓글이
날 철없는 애취급하면서
"야근 주말특근빼고 놀거 다 놀면서 160버는 직장이 어디 있는줄아냐?"
이거였음..

그거보고 든 생각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추가근무에 시달렸으면 정상적으로 근무시간 지키려는 사람한테
'놀거 다 놀면서 돈벌어간다'
이런 말을 쓰는지..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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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6.04.23 11:07
시급 만원에 주말 특근없이 160

님 글에 댓글단 사람은 정상근무인데 월급적다고 투정부리지 말아라 한거였고

저 글의 댓글은 비정상근무에 힘든데 더 열악하게 힘든 사람도 많다 그니까 투정 부리지 말아라 이고

상황이 좀 다른거 같은데

이상하게 결론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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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16.04.23 13:10
다리가 하나인 행성에 가면
다리가 두개인 사람은 비정상이 되죠..

점점 다리가 하나인 행성이 되어 가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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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브레16.04.23 16:59
저도 9-11,12시까지 일하다가 정시퇴근하는곳으로 이직했는데 꿀빤다고 욕하는사람도 있더군요
솔직히 야근하는회사들 아침부터 빡세게 하면 여섯시 퇴근할수 있는데 8시에만 집에갈라캐도 농땡이취급.. 집에 못가게하니까 아침엔 놀고 점심먹고 쉬엄쉬엄 시작함ㅋㅋ
암튼 욕은먹어도 정시퇴근하니 훨씬 행복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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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16.04.23 09:18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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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좔훼16.04.23 09:18
ㅐㄹㅎ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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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남16.04.23 09:22
노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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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ha16.04.23 09:25
내가 요즘 제일 공감하는 말...
내가 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하면 내가 더 힘드니깐 나보고 힘내라는 말 들을 때 어쩌라는건지... 마치 모두가 상향 평준화를 위해 힘내자라고 하기 보단 나보다 못난 사람들을 보면서 그래도 난 쟤네들보다 나은 삶이라고 자기위로하며 현재를 버텨가는게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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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Disney16.04.23 09:28
내가 힘들다고 더 힘든애들 보면, 굶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면
안힘들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저런 화법도 애초에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자만하고 오만한 애들한테 고치라고 쓰는 예시이지 진짜 힘든사람한테 할 말은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주변에 힘들다는 사람이 있을때 절대로 하면 안될 말 0순위가 저겁니다. "너보다 더 힘든 사람 주위에 널렸다." 저도 저런 얘기 들어봤던 당사자라 드리자면(전 그래서 왠만하면 남한테 절대로 저렇게 얘기 안해요), 저런 말은 일단 힘들다는 사람이 '같잖다'고 무시하는거예요. 저런말은 대부분의 경우,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미국에서 저렇게 일시키는것도 드물어요. 제가 인턴십할때도 저렇게 종종한적이 있는데 추가수당 야근수당 다 무조건 시스템으로 챙기게 합니다. 저렇게 안하면 미국에서는 고소감이거든요. 고소를 해야하는게 맞는거구요. 오히려 거기서 그렇게 당하고 꽁하고 있으면 그때부턴 우리 과실되는거예요. 자기 권리를 자기가 방어도 못하고 항변도 못했다고 바보취급받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고소하면 기업에서 기본이 안되있다 할걸요? 사실은 기업이 사람한테 대하는 인식과 태도가 잘못된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런말 꺼내는것부터가 잘못인양 살아온 것부터 실책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인권을 자기 자신조차 인정을 못하게 세뇌하고있어요.
이건 노예근성도 아니고, 갑에게 무조건 유리하고 을의 권리는 무시되게 구조적으로 만든겁니다. 저런식이면 한 개인의 인생도 병들고 결국은 사회도 병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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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4.23 12:25
노력했는데 실패했을때 너무힘들었었거든요
그냥 다 그만하고 싶었어요 차라리 그냥 쭈욱 잠들고싶을만큼. 근데 그게 남이 볼때는 우스웠나봐요. 다들 그만큼 하고산다. 오버떨지마라. 그 이야기 들었을때 진짜 가슴이 찢어졌어요ㅜㅜ 그 분은 제 맘속에서 멀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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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6.04.23 09:59
누가 더힘든지 비교하는게
마치 '위로'인척 하는 한심한 인간들

생대적인 관점은 스스로 볼때 위로인거고
타인이 해주는 생대적이야기는 헛소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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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이니게좃된사연16.04.23 10:02
더 열심히 같은 소리하고 자빠지려다가....

풍덩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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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록16.04.23 10:06
저러니 우리나라가 헬조선을 벗어날수가 없는거임
문제가 있다는것조차 인식을 못하고 '내가 쟤보다 더 열심히해서 얼른 저 위에 올라앉아야지' 하는 궁리만 하는사람들 많을듯

지 힘들었던거는 출세하고나면 까맣게 잊고 '넌 왜 열심히 안하냐' 소리만 주구장창. 정작 지는 놀고먹으려고 그 고생한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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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6.04.23 10:07
더열심한다는 댓글 단 인간은 최소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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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포터를타고16.04.23 11:02
다 자기만 힘들지 뭐~

댓글 단 사람맘도 이해가 가는게 나는 더 힘들게 살아도 아닦하고 가만히 있는데

넌 왜케 징징거리냐는 말 아닐까요??

그냥 위로해달라는 말도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볼수밖에 없는게 요즘 사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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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마미16.04.23 11:27
웹디로 10년을 했고 야근은 안했습니다.
짤리기도 밉상도 받았지만 굳굳하게 칼퇴근을 했습니다.

야근은 하는 사람들 중에 낮에 쉬거나 놀거나 하눈 시간이 많은 이유는 밤에도 회사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낮밤으로 일하는 사람은 체력이 엄청난 사람일것입니다.

어째든 야근을 하면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사장이 많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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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타이슨형님곧추선존슨16.04.23 18:43
하는 만큼 돈이라도 제대로 맞게줘야지말입니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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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까16.04.23 22:10
야근수당 안주면 벌금물게 해야 제발 집에 가달라고 태도 바꿀놈들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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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6.04.23 11:33
19분만에 싫어요 3표???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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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함정함정역입니다16.04.23 11:37
여러분 한국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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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6.04.23 12:58
웃기는건 정작 사장은 야근을 하라고 하지않습니다 그저 부장급에 야근하면 좋지않을까? 하죠 인건비도 줄고 좋으니까
나가면 또뽑으면되고 그러니 계속 갈구고 일만시키지 그러다 인력수급안되면 팔아넘기거나 빼돌리고 잠수 처벌? 2년에 20억정도면 할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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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is16.04.23 16:11
헬배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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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4.23 18:39
나쁜 의도가 아닌데 단순히 정말 위로를 못해서 저런말들을 하는 위로고자들을 위해 몇마디 씀.
위로할때 '너보다 더 힘든애도 있어'말고 자신의 힘든 얘기를 해주면 동병상련이라고 서로 위로해주고 털어놓으니 그나마 나음. 가장 좋은건 '나도 예전에 그 비슷한일이 있었는데'로 시작하는 얘기를 해주는거. 그러면 상대는 나만 이상한게 아니었구나 하는 마음에 동질감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얻음. 저어엉말 힘들어서 어떤 위로의 말도 도움이 되지 않을거같은 상대를 만났을 땐 그냥 안아서 다독여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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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수리16.04.24 14:38
열탕 오래 있다가 온탕가면 미지근해서 시원하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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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이건16.04.28 23:36
여기 게시물에 댓글들 참 볼거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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