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크게 착각하는거.twt

탕국2016.05.14 19:10
이거 정말이예요.
뭐라 길게쓰기엔 복잡하지만 단적인 예를 들면
그래서 전 엄마 아빠한테 돈벌고 쓰는거에 말안해요
뭐 큰 돈을 버는게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자꾸 숨기게 된다해야하나?
아 이거 샀다하면 또 뭐라 하시겠지.. 하고 반응이 예상되서 잘 말안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사생활에 대해서도 말을 안하게 되요.

내 주변 관계나 생활에 대해서 아주 빙산의 일각, 누구에게드 들어도 있는 일들만 이야기 하지 이야기 안해요.
엄마아빠의 피드백을 들으면 주늑 드는 일이 많아서 안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엄마 아빠와의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뭐랄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혼자 상처받고 그러는게 싫어서요 그게 엄마빠가 또 저 잘되라고 하는 말인건 알게되잔아요 그래서 부모니의 사랑의 방식과 제가 받아들이는 상처사이의 갭때문이랄까, 아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두서없지만 동기부여니 그런건 정말 스스로 하는거지 다그쳐서 혹은 부모님이 대신 부여해주려 한다고 지도 해주신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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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그짓말인거아시죠2016.05.14 19:39
내가 저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했고
중학교까지 이어짐
고등학교 때도 학교 생활 원만하지 않았고
26인데 대학교에서도 거의 있는듯 없는듯 삼
91년생인데 나 초등학교 때는 학원도 잘 안 다닐 때부터 학원 다님. 그런데도 성적 안오르고 아직도 기억 나는 게 어떤 애가 넌 학원도 다니면서 공부를 나보다 못하냐고...

아버지는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다고 하고
그냥 모든 게 복잡하고
자괴감들고 우울하고
불과 몇 년 전에는 이게 우울증 같은 건지도 모르고
그냥 내가 이상한가 그러고
부모님이 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나도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별로 죽는 게 무섭거나 하지는 않은데 죽기엔 죄송스럽고
효도해야지 하다가도 무기력해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 스스로에게 칭얼대는 것도 지겹고
정말로 이 모든 게 거짓말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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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개같은이상황은뭘까2016.05.14 18:28
어떤 형태로든 일방적인 의사소통은 불화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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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중독16.05.14 18:27
모든부모가 그러한것은아니고
자극이라는것도 방법에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분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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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좋아요16.05.19 01:25
저도 동감합니다 예를들어 피아노를치는학생에게 엄마가 오늘까지 이거처! 이렇게자극을줄수있는한편 다른방법으론 오늘은 너의 피아노소리가 듣고싶구나 이런식으로 자극을줄수도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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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개같은이상황은뭘까16.05.14 18:28
어떤 형태로든 일방적인 의사소통은 불화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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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께개드립니다16.05.14 18:31
반대의 예로 집이 가난하다던가 해서 공부를 못시켜주면 배우고싶다는 갈망에 도강하고 일하면서 공부해서 성공하는...예가 있긴하죠... 그런 시대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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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6.05.14 19:12
이제는 어렵다는 사실이 슬프군요 고시로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가 끝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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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6.05.14 19:19
끝나 가는 게 아니라 이미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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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꾸르잼16.05.14 18:33
나는 30살먹고도 누가 뭐라하면 아무것도 하기싫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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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6.05.14 18:37
저 말도 맞는거고...
인간살이가 다들 케바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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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감기16.05.14 18:40
공감 좋아요를 눌러주고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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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5.14 18:40
부모님은 자녀가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말 안듣는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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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씨16.05.14 18:53
이 글과 상관없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울컥하고 우울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왕따가 심해서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그래도 우리 어머니는 내편이되겠지 그래 해결 못하더라도 위로라도 받겠지 싶어서 어머니한테 말했습니다 왕따가 너무 심하다고 근데 돌아온건 장 반대 상황이네요..'넌 애가 왜그리 답답하냐 그러니까 당하는거다 넌 얘가 누굴 닮아 그러냐'정확히 기억합니다 그 삿대질과 표정...진짜로 오히려 혈연관계 일수록 더더욱이 실망하고 미워한다는 말이 사실이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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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RO16.05.14 18:56
저 말에 공감하는게

어릴때부터 컴퓨터게임만 하면 혼내거나 뭐라 하시던 아버지를
피해 몰래 컴퓨터게임 하는법에 통달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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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뿌꾸야16.05.14 19:05
세상에 범죄말고는 틀린건 없다고 보는데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뭐든 그분야로 아이가 크게될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건데 이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어버리니 될것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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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부리지마16.05.14 19:08
ㅁㄴㅇㄹ은 마나오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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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16.05.14 19:10
이거 정말이예요.
뭐라 길게쓰기엔 복잡하지만 단적인 예를 들면
그래서 전 엄마 아빠한테 돈벌고 쓰는거에 말안해요
뭐 큰 돈을 버는게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자꾸 숨기게 된다해야하나?
아 이거 샀다하면 또 뭐라 하시겠지.. 하고 반응이 예상되서 잘 말안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사생활에 대해서도 말을 안하게 되요.

내 주변 관계나 생활에 대해서 아주 빙산의 일각, 누구에게드 들어도 있는 일들만 이야기 하지 이야기 안해요.
엄마아빠의 피드백을 들으면 주늑 드는 일이 많아서 안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엄마 아빠와의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뭐랄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혼자 상처받고 그러는게 싫어서요 그게 엄마빠가 또 저 잘되라고 하는 말인건 알게되잔아요 그래서 부모니의 사랑의 방식과 제가 받아들이는 상처사이의 갭때문이랄까, 아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두서없지만 동기부여니 그런건 정말 스스로 하는거지 다그쳐서 혹은 부모님이 대신 부여해주려 한다고 지도 해주신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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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이수소16.05.14 23:05
먼가 저랑 비슷하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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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6.05.14 19:33
저글을 쓰신분이 부모가 되었을때 자녀들에게 어찌 대처하실지 문득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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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개같은이상황은뭘까16.05.14 22:36
무조건 안된다고 억압하고 통제하지 말란 소리죠. 안되면 왜 안되는지, 잘못했으면 뭘 잘못했는지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야 소통이 되죠.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생각할 수 있고 사고할 수 있는 지능이 있어요. 어른에게 어른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는 것처럼 아이에게도 아이 나름대로의 입장이 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말한 뒤 서로 합의해서 입장차를 좁혀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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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그짓말인거아시죠16.05.14 19:39
내가 저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했고
중학교까지 이어짐
고등학교 때도 학교 생활 원만하지 않았고
26인데 대학교에서도 거의 있는듯 없는듯 삼
91년생인데 나 초등학교 때는 학원도 잘 안 다닐 때부터 학원 다님. 그런데도 성적 안오르고 아직도 기억 나는 게 어떤 애가 넌 학원도 다니면서 공부를 나보다 못하냐고...

아버지는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다고 하고
그냥 모든 게 복잡하고
자괴감들고 우울하고
불과 몇 년 전에는 이게 우울증 같은 건지도 모르고
그냥 내가 이상한가 그러고
부모님이 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나도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별로 죽는 게 무섭거나 하지는 않은데 죽기엔 죄송스럽고
효도해야지 하다가도 무기력해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 스스로에게 칭얼대는 것도 지겹고
정말로 이 모든 게 거짓말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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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장토리님16.05.14 20:43
기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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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곰19.07.18 16:58
너무 힘드셨을것 같아요ㅜㅅ

근데 닉이.....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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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장군16.05.14 19:56
맞아요 아무리 딸래미 통금 해봐야 소용없어요
밤에할꺼 낯에하고 집에간다니깐요 ...시간도 없고 성급하게 낯에 불태우다 보니 우리 누나가 그래서 일찍 시집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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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붸베에에ㅔㅔ붸에ㅔㅂ웹베ㅔ에ㅔㅇ벱ㅂ에16.05.14 20:44
저희 부모님도 제 만화책사는거보고 뭐라하고 사지말라고 그랬죠
그래서 이제 책을 안전하게 방 구석에 숨기는법을 터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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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J16.05.14 21:18
에~~~;; 나도 물건 사면 숨겨서 들어가는데~~~~~;;
문제있는 거였구나;;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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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다16.05.14 21:4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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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6.05.14 21:58
정말로. 저런것보다 칭찬이 백배 천배 나아요..
저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부모님에게 칭찬 한번 못듣고 자극을 주려는 그런 소리나 들어왔는데,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칭찬이 훨씬 도움이 되었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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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y16.05.14 22:18
이게 무서운게 부모님이 잘되라고 압박했던거에 감사하는게 아니라 복수를 꿈꾸게 됨
솔직히 내때 (살짝 전세대)는 그나마 괜찮지만 지금 세대는 답도 없음
부모들 아이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기 노후생각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고
구라같지만 실제로 내때 이런 생각하는애들 꽤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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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부루마16.05.14 23:24
그래서 지금 내가 병신인게 엄마아빠 탓이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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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y16.05.15 05:47
님 부모님이 어케했는데요
밑도 끝도 없이 책임전가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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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이니게좃된사연16.05.15 09:16
어릴 때, 저런 경우를 당해 지금 떳떳하게
종류별로 게임기 다사고(겹치는 거 말고 psp, psvita, vita tv, ps2,3,4, xbox360, nds2개 wii, 3ds, 월광보합3(기통있는 걸로), 내 방에 모니터만 종류별로 4개 있음.)
만화책도 노블도 사서 모으고 건프라도 간간히 합니다.
아. 애들 엄마가 맘대로 하라고 인정해 줬습니다.
간간히 처제가 일본 다녀오는 길에 건담 사옵니다.
얼마전 가슴 마우스패드 드립쳤다가 애들 교육에 안좋다고 애들 엄마가 설득하여... 후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올해은 ps vr을 사려 합니다.
어릴 적 얼마나 못하게 했는지...
그때의 한이 되어 열심히 사 모으고 있습니다.

얼마전 응급실 가면서 나 혹시 큰 병이면 어떻하지...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인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무척 감사합니다. 이런 상처많은 등신덕후를 받아줘서요. 이쁜이 사랑한다^^/
여튼 삶에 여한이 없다고 애들 엄마에게 말 했더니 vr은 사지 말라더군요.
뭔가 미련이라도 있어야 살려고 노력한다면서...
그래서 제가 또 뭔가 나올테니 걱정말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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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킨웅치킨16.05.15 16:57
한국사람들 웃긴게 자기가 뭐라고,
살찐 사람들한테 돼지니 뭐니 막말하면서 주변에서 뭐라하면
"나는 얘한테 지금 자극주는거야. 그래야 살빠지지"하는 사람 무지 많더라구요. 숀리급 되는 사람이면 또 몰라. 튀어나온 자기 뱃살부터 좀 집어넣고 남 지적하던가.

동기부여 본인이 하는거 맞고, 자극은 그렇게 주는게 아닌데
참 본인이 당하면 부조리하다고 화낼 일이면서
남의 일엔 아무렇지 않게 동기부여 한답시고 나쁜 행동들을 하더라구요.

이미 많이 변하고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개인주의적으로 변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남한테 쓸데없는 관심들이 너무 많고 오지랖이 태평양들이예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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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이든이16.05.16 00:49
우리 부모님도 저러셨음
자식이 대한 (특히 장녀였던 나에게만) 기대가 하늘을 찔렀고
본인들 기준에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서
거짓말도 많이 치고 뭘 사도 몰래몰래 숨기고 살았음

다른 동생들과 달리 난 우리집에서 돌연변이에 아메바였음
엄마가 난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항상 지켜봐야 한다고 했음

실제로 만화책 찢거진 적도 여러번 있었고
솔직하게 내 의견을 말하면 ㅂㅅ취급 당해서 거짓말도 많이 하고( 부모님한테만)
해떨어지면 30분 단위로 집에 들어오라고 전화가 와서 전화기에 부모님 이름 뜨면 손이 덜덜 떨릴 지경이었음

그렇게 20년을 속박당하며 살다가 도피 유학 가서 8년 지내고
거기서 부모 몰래 결혼도 하고 지금은 연 끊고 사는 중

남들은 불효자라고 나에게 손가락질 할 지언정 나는 마음이 많이 편해졌는데 간혹 부모님 소식 들으면 나 어릴적 생각이 많이나서 항상 우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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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왕도킹16.05.17 15:11
저같은 경우엔 당당하게 하는데
뭐라고 할 경우 내돈주고 하는거에 신경쓸 시간있으면 본인먼저 챙기라고 합니다.

아, 물론 전 제돈주고 취미생활하면서 그만큼 가족들도 많이 챙깁니다.
대신 밥을 잘 못먹지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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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백두산이마르고닳도록안웃기네미안16.05.19 10:28
공감 ㅋㅋㅋ 고등학교 때 만화책 못보게 해서 독서실 간다고 하고 책방에서 알바했네요 ㅋㅋ 덕분에 만화란 만화는 다 읽었네 성적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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