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극장가 성수기 라인업

운명의바나나2016.05.29 19:45
요새 천만 천만 하는데 솔직히 천만이 안 나올수가 없는구조가 주요 배급사에서 스크린 싹다 장악해버리고 TV광고 엄청나게 때려서 다른 비교적 마이너한 영화 상영 하는 상영관을 찾을 수가 없음 영화관 열댓개씩 있는 도시에서나 찾아서 찾아서 볼 수 있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영과관 별로 없는 지방에서는 아예 상영조차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함

명량?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솔직히 영화가 재미는 있었다만 1700만급의 대작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근데 어떻게 1700만을 찍었느냐고? 당장 우리동네만 봐도 알 수 있음

우리동네에 영화관이라고는 CGV 딱 하나 있고 그마저도 상영관 4개밖에 없는 작은 규모임
상영관 4개를 합쳐서 하루에 총 30회 정도 상영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상영관 2개는 하루 종일 명량만 상영했고 나머지 2개에서도 틈틈히 명량을 상영했음

명량 이외의 영화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지질 않았다는 뜻임

이번 여름에도 마찬가지일거임 상기된 영화 이외의 영화를 찾기 매우 힘들것

현재 한국 영화 배급시장과 멀티플렉스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선택권을 앗아가고 강매와 다름없는 일을 하고있음

조금 멀리 나아가자면 이를 이용해서 중우정치까지 발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뭐든지 독과점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움

ps. 내 생각이 중요한 만큼 님들 생각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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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어2016.05.29 19:32
오늘 세번째 1등이지만 금장은 하나도 없다.

금장을 매우 감사히 생각하지만 보답해줄 방법이 없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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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2016.05.29 22:26
맞는 말이시긴한데...
상영을 안해줘서 못본다? 그들은 장사꾼입니다.
손해보면서 관객이 얼마나 들지도
모르는 영화를 배급받고 시간과 공간까지
들여달라고 강요하는것은 모순 같습니다.
그리고 또 볼게 없어서 봤다는 분들,
안본다는 선택은 안하십니까?
안보면 타인에게 뒤쳐진것 같고
얘깃거리도 없을 것 같아 본적은 없나요?
결국 자유시장경제의 맹점과 타인이 하는것은
꼭 해야한다는 이상한 심리현상으로 기천만의
영화들이 겨속해서 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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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어16.05.29 19:32
오늘 세번째 1등이지만 금장은 하나도 없다.

금장을 매우 감사히 생각하지만 보답해줄 방법이 없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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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에에엑16.05.29 19:32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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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어16.05.29 19:33
쉬프트키 누를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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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6.05.29 19:51
난 부산행 기대됨.
한국형 좀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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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앙아아아아16.05.29 19:32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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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핳ㅎㅎㅎ16.05.29 20: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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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wdavid16.05.29 20:10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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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5.29 19:33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뭐하노
같이 볼 사람이 없는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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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5.29 20:14
같이볼 사람이 있으면 뭐해 여긴 한국영화 개봉을 안하는데.(그렇다고 있다는 의미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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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6.05.29 19:33
다재미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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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5.30 06:32
영화보러안가야지...
돈아끼는 시즌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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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나16.05.29 19:33
본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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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월월16.05.29 19:34
영화보기 좋은 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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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이옵빠16.05.29 19:34
한줄 요약: 제임스본이 6.25때 부산행을 결심했다가 밀정이 되어 인천상륙작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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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께개드립니다16.05.29 19:34
뜬금없지만.. 엑스맨을 봤는데 아포칼립스가 슈..퍼..파..월 할때 김영철 생각나서 웃겼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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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6.05.29 19:36
부산행꼭봅니다

두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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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바나나16.05.29 19:45
요새 천만 천만 하는데 솔직히 천만이 안 나올수가 없는구조가 주요 배급사에서 스크린 싹다 장악해버리고 TV광고 엄청나게 때려서 다른 비교적 마이너한 영화 상영 하는 상영관을 찾을 수가 없음 영화관 열댓개씩 있는 도시에서나 찾아서 찾아서 볼 수 있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영과관 별로 없는 지방에서는 아예 상영조차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함

명량?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솔직히 영화가 재미는 있었다만 1700만급의 대작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근데 어떻게 1700만을 찍었느냐고? 당장 우리동네만 봐도 알 수 있음

우리동네에 영화관이라고는 CGV 딱 하나 있고 그마저도 상영관 4개밖에 없는 작은 규모임
상영관 4개를 합쳐서 하루에 총 30회 정도 상영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상영관 2개는 하루 종일 명량만 상영했고 나머지 2개에서도 틈틈히 명량을 상영했음

명량 이외의 영화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지질 않았다는 뜻임

이번 여름에도 마찬가지일거임 상기된 영화 이외의 영화를 찾기 매우 힘들것

현재 한국 영화 배급시장과 멀티플렉스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선택권을 앗아가고 강매와 다름없는 일을 하고있음

조금 멀리 나아가자면 이를 이용해서 중우정치까지 발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뭐든지 독과점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움

ps. 내 생각이 중요한 만큼 님들 생각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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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05.29 20:17
ㅇㅇ 맞아 정말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아무튼 정말 스크린독점은
소비자의 영화 볼 권리를 침해하는
아주 나쁜짓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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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16.05.30 02:03
검사외전이 그 대표적인 영화죠..
강동원 황정민 대단한배우인건 알지만 시나리오 별로인 작품이 그냥 스크린파워로 쉽게 천만되는거 보고 황당 ㅋㅋㅋ
최종병기활도 ㅡㅡ... 별로.........
활은 그당시 볼 영화가 진~짜 없어서 운이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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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타는버스만왜안와16.05.30 11:58
검사외전은 그렇다쳐도 최종병기활은 개인적으로 아주 괜찮았는데 ㅠ
저는 세번이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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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6.05.30 18:34
검사외전은 맞으나
최종병기 활은 아닌데
해외에서도 호평받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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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두16.05.30 18:37
최종병기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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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뛰어16.05.30 03:19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라는 영화가 대표적인 피해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상영관이 몇개밖에 없어서 지방 분들은 영화보러 상경해야할 마당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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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늘배가고파16.05.29 20:45
맞아요, 가끔 정말 보고싶은 예술영화같은거는 볼래도 서울 어디엔가로 안가면 볼 수조차 없음..

우리나라 영화는 보통? 거의? 감독 배우 이름보다 영화 본 내용보다 투자자이름이 먼저 나온다고 어떤 게시글에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영향이 큰 거겠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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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16.05.29 21:02
진짜 공감합니다... 관객수와 제가 느낀 작품성(지극히 주관적이긴 합니다만)은 대체로 비례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지 않나... 라고 느낀 영화도 많고
이것 밖에 안되나... 라고 느낀 영화도 많았네요
요즘 같은 독점 구조에선 관객수를 맹신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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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싱싱싱16.05.29 21:09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예전에 과제때문에 프랑스 영화 보려고 찾는데
동대문에 아주 작은 상영관에서만 해서
힘들게 찾아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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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떼구다사이요16.05.29 21:20
재미도 그닥..
애국심 때문에 본거지
후반 해상 전투씬 제외 하면 다큐보다도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
다만 최민식 선생님 보는 맛에 봤지만..

물론 윗분 말씀의 본질적인 내용은
주요 배급사에서 밀어주는 영화를
때려박아버려서 다른 마이너 영화들이 빛을 못보는 현상에
대해서 말씀하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매체나 유행하는 것들 다 거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포장만 계속 해서 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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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6.05.29 21:27
어느정도 공감을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요가 많은만큼 공급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급사에서 스크린을 많은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맞다만 명량의 경우 저 또한 1700만의 명작이라 생각이 안들지만 단지 명량 이외에 볼만한 영화가 없음이 젤 컸다고 생각되고 최민식이라는 이름이 가진 파워 또한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마이너의 경우 영화관에서 돈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영화를 상영했을 경우 더 많은 이익이 된다면 당연하게도 공급을 줄일 것입니다. 우리에겐 두가지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보거나 바지 않거나... 아무리 스크린을 장악해도 정작 보는 사람들은 우리라는 생각입니다. 독과점이 문제는 있지만 저에겐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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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5.30 18:33
아직도 케인즈의 망령을 쫓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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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방에주님곁으로16.05.29 22:12
공감.. 내가 진짜보고 싶은영화 찾으니 1일 1회만 개봉해주는 슬픈현실.. 그것도 메기박스에서만 C박V는 아예 해주지두 않은.. 소극장같은거라도 활성화 대서 내가원하는 영화 보구시프다..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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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05.29 22:26
맞는 말이시긴한데...
상영을 안해줘서 못본다? 그들은 장사꾼입니다.
손해보면서 관객이 얼마나 들지도
모르는 영화를 배급받고 시간과 공간까지
들여달라고 강요하는것은 모순 같습니다.
그리고 또 볼게 없어서 봤다는 분들,
안본다는 선택은 안하십니까?
안보면 타인에게 뒤쳐진것 같고
얘깃거리도 없을 것 같아 본적은 없나요?
결국 자유시장경제의 맹점과 타인이 하는것은
꼭 해야한다는 이상한 심리현상으로 기천만의
영화들이 겨속해서 나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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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않생겨요16.05.29 22:35
저도 같은생각을했지만 멋지게
당당히 말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기까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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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16.05.29 22:49
명량이 재미있었단 이야기만 빼고
전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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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고시사수생16.05.29 23:45
으따 불꽃슛 처럼 말 잘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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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ocop16.05.29 23:52
사이다~ cgv도 그렇고 롯데시네마도 그렇고 자기네 배급사 밀어주기가 너무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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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니16.05.30 00:15
틀린말 하나 없으시고 제 생각과 일치하지만
마이너 영화는 시간대 별로 자리 인원수 봐도
절반이상 차있는 경우가 매우드뭄
결국 상영관 독점 뿐만아니라 상영객이 마이너
영화를 찾아서 보자 라는 마인드보단 이왕보는거
매이져를 보자는 식이기때문에 모두가 만든 천만임
그걸 굳이 영화시장이 만드는 천만 영화라고 몰아갈
필요는 없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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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요구르트16.05.30 01:06
라이엇클럽 꼭 보고싶었는데 천안에는 일주일에 두번인가 한번밖에 상영을ㄹ안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영화는 평소에 별 관심이 없었어서 오랜만에 보러가는거라 시간대만 맞으면 가족들이랑 같이가기만하고 각자 보고싶은거 보자고 타협했는데 결국엔 다들 빡쳐서 걍 집에서 티비나 틀어 보자고하고 끝났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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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6.05.30 02:41
괴물 나왔을때 스크린 독점이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기억이 난다 지금은 괴물이 했던 스크린 수는 새발의 피지ㅋㅋ 진찌 해도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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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16.05.30 03:30
대한민국 클라스임
돈쳐바르고 광고랑 돈많이투자한거
상영관 넓히고 좋은영화지만 돈투자안한건 한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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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hfl16.05.30 06:39
대안도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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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베어16.05.30 10:29
옳소 자꾸 천만천만하는데 재미나 감동있는 영화 하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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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기정16.05.29 19:47
염석진이 밀정이면 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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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똥은백만불짜리16.05.29 20:18
명량나온지 벌써2년이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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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16.05.29 20:49
어머나 개드립 스크롤내릴때 버버벅거리던 버그 고치셨나보네요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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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6.05.29 21:47
싱 스트리트 같은 영화도 참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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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올게여16.05.29 21:50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작품 옆에 감독 이름 대신에 배급사 이름을 표시를 해둔게 슬프네요 꼭 음원 내고 가수나프로듀서 이름 대신에 레이블 이름 붙여두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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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아사미16.05.29 23:09
매번 어쩌네 저쩌네 하지만 결국 본다 달라지는건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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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네16.05.30 02:46
됫고 글씨나 크게좀 써라!!!!!!! 여백도 존나 많은데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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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16.05.30 06:08
워크래프트 보고싶네. 오리시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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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무궁한라삼촌16.05.30 12:38
독점때문에 날개 못달고 묻히는 영화보면 내가 다 안타까워요ㅠ
최근에는 탐정 더 비기닝이요 포스터도 왜 그리이상하게 만들었나몰라 단순코미딘줄알았다가 심장 쪼이고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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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투군16.05.30 13:18
이래서 내가 한국영화 극혐하고 안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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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y16.05.30 18:13
수요가 없어도 천만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거는 영화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광해. 제가 직접 목격한것만 재관람시 할인(이건 이해할 수 있음).
쌍둥이 1+1. 이름에 '광' '해' 포함시 1+1.
영화 반값이라도 카운트는 2명으로 되죠.
뭐 이해 가능한 마케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추석 개봉영화를 후년 3월까지 하루에 한관에서 종일 상영. 장소는 명동.

개봉 초반이나 기록갱신중엔 이해해도 하루에 50명도 안보는데 그렇게 상영하고 있다는건 공급과 수요원칙이 아니죠. 예전엔 영화가 개봉하면 최소 2주정도는 상영했는데 요즘엔 개봉 전부터 이건 몇일짜리, 몇주짜리로 구분이 되죠. 그만큼 시대가 빨리 변하는것도 맞지만 충분히 흥행 가능성있고 관객들이 찾을만한 영화에 상영기회, 관람기회 조차 박탈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사 제작투자 영화를 배급까지 가능한 시스템+자본력이 뒷받침 되니까 가능하겠죠.
초기엔 이런 시스템이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독과점에 가격인상(변한건 가격뿐이라죠). 소비자로서 권리를 행하자니(예를들어 불매) 대체재가 없음.

시장경쟁원리도 중요하지만 말뿐인 예술영화전용관이 아닌 정말로 다양한 영화를 실제 관람 가능한 시간에 상영해줬으면 합니다. 다양성영화도 흥행할 수 있고 상업영화도 다양성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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