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라고 함부로 믿지 마라.jpg

뿌꾸뿌꾸용용이2016.06.01 07:46
2+살다보며 느낀 건게... 나이는 딱 20살때까지만 먹는 거고 그 다음 부터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성장하고 멈추고 아니면 더 후퇴하고가 결정되는거 같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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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렁이2016.06.01 07:50
예... 서울역에서 일행 잃어버렸다고 버스비가 없다고 첫휴가나온 불쌍한 군인 붙잡고 돈 뜯어내던 할아버지... 의정부역에서 친구분들과 금시계 금팔찌 차고있는거 봤습니다...눈 마주친거같은데 못본척하던데... 입금해주신다면서 계좌 번호도 알려줬는데 많은돈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때문에 누군다 도와달라면 의심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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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2016.06.01 09:55
아 ㅋㅋㅋ 대1휴학하고 학원다니는데
버스비 아낄려고 여름에 40분을 걸어서 집에 오는데
어떤여자분이 버스비가 없다고 버스비쫌 빌려달라고 나한테 1000원 빌려가서는 20미터 앞에 콜라 자판기에서 콜라 뽑아먹음..
너무 화가 나서 뭐하시는 거냐고 따지니깐
너무 더워서 자기도 모르게 뽑아 먹었다고 버스타고 가게 버스비 다시 빌려달래서 또 천원 줌
내가 생각 해도 나 호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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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hefck16.06.01 07:42
Old & wise라고... 나이 들면 나이 값을 하는게 정상인데 실상 그런 노인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글이네요. 그래도 그런 노인분들을 기대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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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07:42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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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16.06.01 07:43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왜 그건 말 안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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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붥한16.06.01 07:43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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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6.06.01 07:44
어르신과 노인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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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오이16.06.01 07:44
김현철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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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위에똥덩어리16.06.01 07:44
하지만 우리가 느껴보진못한것도 느껴보신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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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뿌꾸용용이16.06.01 07:46
2+살다보며 느낀 건게... 나이는 딱 20살때까지만 먹는 거고 그 다음 부터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더 성장하고 멈추고 아니면 더 후퇴하고가 결정되는거 같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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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16.06.01 13:19
동감.개인적으로는 20대 중반 정도까지? 정신연령이 큰다고 보고 그후로는 그냥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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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16.06.01 18:45
제 생각은 다릅니다. 20살 까지도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에 따라 대책없는 애들이 있고 저보다도 어른스러운 애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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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어엉부엉엉엉16.06.02 21:06
제가 지금 20대인데.. 이거 정말 느낌ㅋㅋ.. 고등학교때나 지금이나 나이만먹고 멘탈 변화는 정말 없는 것 같아요..예나 지금이나~ 경험으로 조금 느끼는 것 뿐.. 성숙한 사람들은 학창시절에도 성숙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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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따꾸딸꾹질16.08.13 11:12
정말 그런듯ㅜㅜ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주변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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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기16.06.01 07:46
나도 시골에서 일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 자기들 원하는거 얻기위해 거짓말도 밥먹듯하고 소리지르기, 나이 타령, 불쌍한척하기 등등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함
처음엔 진짜 그런줄알고 많이 속았는데 알고보니 대부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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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남인데16.06.01 07:49
무도 스트레스 특집때 나오셨던 정신과 전문의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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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6.06.01 07:49
또라이가 나이들면 나이먹은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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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렁이16.06.01 07:50
예... 서울역에서 일행 잃어버렸다고 버스비가 없다고 첫휴가나온 불쌍한 군인 붙잡고 돈 뜯어내던 할아버지... 의정부역에서 친구분들과 금시계 금팔찌 차고있는거 봤습니다...눈 마주친거같은데 못본척하던데... 입금해주신다면서 계좌 번호도 알려줬는데 많은돈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때문에 누군다 도와달라면 의심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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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오오16.06.01 09:55
저도 강남터미널에서 어떤아저씨가 경상도 사투리로 밑지방에서 왔는데 고등학교 선생님이라고 돈빌려 달라고 하던데 딱봐도 거짓말 같아서 그냥 돈없다고 하고 갔습니다.. 예전에 고터역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어떤 아저씨가 돈빌려달라고 해놓고 돈만받고 적겠다던 제 계좌번호도 적지 않은채로 도망가듯이 후다닥 가더군요ㅠㅠ 길에서 혼자 다니는 젊은 분들! 다가와서 말로 환심을 사는 사람들을 경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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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랑해16.06.01 17:01
저도 12년전에 강남터미널에서 50대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자기가 대학교수인데 지방 강의가는 길에 지갑을 잃어버려 차비가 없다고 3만원만 달라길래..그때는 왜 그렇게 순진했는지 카드에서 돈 빼야된다고 했어요. ㅋㅋ그랬더니
자기 금시계, 금팔찌 (지금생각해보면 다 가짜) 줄테니 가지고 있으라길래 사양하고 계좌번호만 적어줬죠.
현금인출기에서 돈 찾으려는 순간 이때다 싶었는지 2만원만 더해서 5만원 안되냐고 해서 그자리에서 인출해서 줬네요. ㅋㅋ 그아저씨가 고맙다고 하고 돌아서서 간 순간 아 이거 사기구나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다시 가기에는 괜히 무섭더라고요..
그게 20살 첫 서울의 기억이었습니다. ㅜㅜ
제가 바보같아 당한것도 있지만.. 무조건 조심해야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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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렁이16.06.01 21:04
저기 저랑 같은 인간한테 당하신거 같은데... 진짜 저한테 한말이랑 아주 똑같네요 ㅋㅋㅋ 매우 똑같음 진짜 님덕분에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ㅋㅋ현금없다고 하니까 카드에서 빼달라고 ㅋㅋㅋ 하.. 너무 순진했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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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6.06.01 23:31
ㅎㅎㅎ 저랑같은 사기 당하셨군요 그할아버지 지금도 같은사기치고 계실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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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훈남16.06.01 07:55
지금의 나이값 못 하는 노인네들이야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
난 저기서 말하는 나이값 못 하는 노인네들
보다....
지금 강남역에있는 사람들이 노인네가
될때까지의 모습들을 봐야한다는게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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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6.01 08:12
누구도 믿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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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6.01 10:26
나는 믿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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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16.06.01 08:19
나이가 벼슬인마냥 굴다가 자기가 불리하면 약자라는 말뒤에 숨는거 진심 한심함
나중에 늙어서 잘살아야지보단 지금부터 나잇값하고 잘살아야 나중에도 멋지게 나이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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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쓰는냄비16.06.01 09:05
의사가운 카라 세운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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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6.06.01 09:09
노가다(일용직) 한번 나가보세요. 10명중에 1명은 하루 일당 7-10 번거 술값으로 텁니다. 그리고 같이 가서 일하면 일 진짜 안합니다. 저게 어른이 맞나 할 정도로요. 거기가면 저 정신과 의사가 한말 100%공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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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감기16.06.01 09:29
우린 백가지나물 이야기에서 어른들이 얼마나 뻥을잘치는지를 배웠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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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6.06.01 09:55
아 ㅋㅋㅋ 대1휴학하고 학원다니는데
버스비 아낄려고 여름에 40분을 걸어서 집에 오는데
어떤여자분이 버스비가 없다고 버스비쫌 빌려달라고 나한테 1000원 빌려가서는 20미터 앞에 콜라 자판기에서 콜라 뽑아먹음..
너무 화가 나서 뭐하시는 거냐고 따지니깐
너무 더워서 자기도 모르게 뽑아 먹었다고 버스타고 가게 버스비 다시 빌려달래서 또 천원 줌
내가 생각 해도 나 호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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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6.01 10:27
ㅋㅋㅋㅋㅋㅋㅋ 호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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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그럴싸한닉네임이뭐가있을까16.06.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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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6.06.01 17:33
돈을 또 준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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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6.06.01 09:59
고딩들 무시하지 않아야함 엥간해선 그때 그개념 그대로 살아가는사람이 많음 고로 고딩도 개념충만한 아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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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건물주16.06.01 12:43
강남에선 식당이나 술집 들어가서 껌 팔던
할아버지께서 퇴근 하실땐 벤츠 S 클래스 타고
퇴근하시는걸 봤었습니다.
수년간 껌 팔아서 벤츠만 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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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06.01 20:40
ㅇㅇ 정말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확실히 맞는말임 지금 우리나라에
나이 쳐먹을만큼 쳐먹은 놈들중에서도
존나 미개하고 개념없는 새끼들이 수두룩함 진짜 존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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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16.06.01 22:39
나이가 많다고 자신의경험이 무조건 옳다라는 분들이 정말 많은거같아요. 내가더 오래살았으니 내가 더많이 경험해봤다. 그러니 내말이 옳다. 그때와지금은 시대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다름을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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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의여우16.06.03 20:52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보니까
좀더 쉽고 편하더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조언인데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내가 결정한 방식대로 해도되는
자유로운 문제인데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 이렇게 해야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간섭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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