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 대한 일침.jpg

휴지가어디있더라2016.07.03 19:13
원래 때린사람보다 맞은사람이 발뻗고 자는법이죠..
더이상 좋은감정이 없다면 옳은판단 잘 하신겁니다.
어차피 연애의 끝은 결혼이거나 헤어지거나 둘중 하나에요.
결혼생활 후에 관계는 그 다음얘기고요.

시간이약입니다 이건 진짜입니다.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세요 바람핀것도 아니고
좋은사람과 좋은시간 보내고 좋게 끝내고
남들 다 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냥 그분께 감사한마음 가지고 살면 됩니다
남자들은 헤어지면 가슴에 묻어둔다 하죠.
여태 만나왔던 연인들 전부다 자신을 한층더 성숙하게 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그 사람으로 인해 다음에 만나게 될 사람에 대해 더 신중하게 되고 점점더 잘맞는 사람 찾게해주고
다 고마운 사람들인겁니다.
거기까지에요..

이상 지극히 이상적인 한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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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91기2016.07.03 19:25
다행이네... 여자가... 42세 아들 둘 유부남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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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016.07.03 21:10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빨리 보내주는것도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해요.여자분도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곁에 있기 힘드실거에요.
그렇지만 결혼하신분은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결혼했지만 살다보니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것같다...이런건 좀 무책임 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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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맙소사16.07.03 18:1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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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16.07.03 18: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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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맙소사16.07.03 18: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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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16.07.03 18:19
ㅅㅂ 누가 내얘가 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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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ever16.07.03 18:19
덕후님들 짝사랑이라 생각합니까? 주고받는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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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oooooooooooooo16.07.03 18:19
왜 욕지거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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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또만들라하는가16.07.03 18:20
모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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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16.07.03 18:20
내가 작성한 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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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까쓰돈까쓰16.07.03 18:21
짝사랑의 무서움은 혼자서만 커져버린 마음이 자기혼자서

미움으로 변해버릴수 있다는거다 혼자 커져버린 마음만큼 커져

버린 미움말이다

그래 경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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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도게엔16.07.03 18:25
피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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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깡아쥐16.07.03 18:26
출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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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얌16.07.03 18:26
마지막엔 욕이 아닌데요??

씹 할놈들아.

이건 칭찬인데

못할놈도 아니고 할놈들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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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vs폰16.07.03 18:27
울지말고 얘기를해..ㅋㅋ(27세, 회사원, 5년째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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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꺼니16.07.03 18:34
20년 넘어가면 거룩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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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김316.07.03 18:36
웃지마 니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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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집알반데닭시키지마라16.07.03 18:37
괜찮아 너도 누군가의 첫사랑일꺼야....시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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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사람이우리집에16.07.03 19:13
피식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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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미친년은나야16.07.03 18:42
하.. 존나 사랑했었는데..

미쿠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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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9아나16.07.03 18:44
짝사랑도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시작해야 되는거 같다.
표현 한번 안하고 용기한번 낼 줄 모르는 사람은 짝사랑도 아깝다..
차일까 겁나고 다신 못볼까봐 두려운건 알지만, 내 마음 한번 표현 못해보고 맘고생하는게 더 안타까운거 아닐까..?
짝사랑하는 사람도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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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에 치킨기름이 흐른다16.07.03 18:49
저거 미래의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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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지아지아16.07.03 18:56
맞는말인듯
좋게 짝사랑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진짜 저렇게 망상 집착 하는 소수 사람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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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도사16.07.03 19:04
4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제가 더 이상 그녀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서요. 사귀면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이렇게 성격이 안 맞을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래서 싸우고 다시 화해할 때 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사귀었는데, 결국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너를 안 좋아해, 헤어지자는 저의 말에 여자친구는 울면서 저를 붙잡더군요.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린다고, 한 달만 더 만나줄 수 없냐고.
너무 흔들렸지만 이번만큼은 마음을 굳게 잡았던 터라 계속 거절을 했습니다.
그렇게 3일동안 여자친구는 계속 저를 붙잡으려 했지만 저는 끝내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별 이유 아니였어요. 여자친구는 감성이 풍부했고 저는 이성적인 사람이였죠. 여자친구는 항상 저에게 더 큰 사랑을 바랐고, 저는 그런 여자친구를 어린애 보듯 했죠.
저는 최근들어 힘들다는 내색을 계속 했는데, 4년 동안 사겼는데 어떻게 혼자 정리하고 이별을 통보할 수 있냐고 섭섭함을 토하네요.

이제는 정말 끝인 것 같은데, 제가 이별을 말 했는데 왜 자꾸 가슴이 아파올까요.
여기서 더 사귀게 되면 나중에 더 큰 상처로 돌아올 걸 알기에 그녀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나쁜 놈인걸 알지만, 개드립 유저분들께 조언 얻어보고자 이렇게 글 적어봤습니다.
다시 사귈 수는 없을 것 같지만, 너무 생각 나고 가슴이 아프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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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6.07.03 19:11
우선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두 분의 상황을 잘 모르지만...ㅠ
글에서 힘들다는 내색을 하셨다는 것만 보고
조금 안타까워서 조심스럽게 한 자 써봅니다.ㅠ
힘들다는 내색을 하신 건 상대방이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내색보다는 차라리 내가 이러이러해서
힘이 들다. 너는 어떻니?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연애를 진행해야 할까? 라는
대화가 문제의 해결에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ㅠ ㅠ
이미 예전부터 많이 해오셨을 수 있지만 ㅜ
글만 보고 남김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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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6.07.03 19:13
여자입장에서는 이제라도 당신같은 사람과 헤어져서 다행이고

당신에게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헤어진거니 좋은거죠.

딴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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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16.07.04 07:10
당신같은 사람과...에서 당신같은 이란 말에
원 댓글 님이 기분나쁠까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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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만보면짖는곰16.07.04 09:29
당신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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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어디있더라16.07.03 19:13
원래 때린사람보다 맞은사람이 발뻗고 자는법이죠..
더이상 좋은감정이 없다면 옳은판단 잘 하신겁니다.
어차피 연애의 끝은 결혼이거나 헤어지거나 둘중 하나에요.
결혼생활 후에 관계는 그 다음얘기고요.

시간이약입니다 이건 진짜입니다.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세요 바람핀것도 아니고
좋은사람과 좋은시간 보내고 좋게 끝내고
남들 다 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냥 그분께 감사한마음 가지고 살면 됩니다
남자들은 헤어지면 가슴에 묻어둔다 하죠.
여태 만나왔던 연인들 전부다 자신을 한층더 성숙하게 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그 사람으로 인해 다음에 만나게 될 사람에 대해 더 신중하게 되고 점점더 잘맞는 사람 찾게해주고
다 고마운 사람들인겁니다.
거기까지에요..

이상 지극히 이상적인 한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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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이16.07.03 22:32
병신이냐 꺼꿀로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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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16.07.04 07:09
요즘 세상에는 때린 사람이
합의금 물어주고 발 뻗고 자고
맞은 사람은 트라우마때문에
평생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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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91기16.07.03 19:25
다행이네... 여자가... 42세 아들 둘 유부남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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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친오징어16.07.03 19:52
후회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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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16.07.03 20:22
여자친구분이 좋은사람이었다면, 후회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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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빤쥬16.07.03 20:58
너무 와닿아서 처음댓글 남기는거같네요..
저는 반대상황이였어요 ㅎㅎ
제가 너무좋아해서 더연락하고 바보같이 기다리기만하고 헤어지자할때마다 너무좋아해서 잡앗어요.
그냥 그때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ㅋㅋ
처음엔 정말로 증오하기도 미워하기도, 누가 그런말했엇는데 그사람이 죽어버리면 좋겟다고 그러면 마지막 사랑이 자기니까 그런말들이 되게 이기적인거 아는데도 이해가고..
잘살꺼면 그 남자랑 정말 배가아플정도로 눈부실정도로 잘살던가 망할꺼면 지옥땅끝까지 망해라라는 생각뿐이였는데
제발 애매하게 살지말라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랑하지말라고 저주도하고
그냥 지금은 그냥 서로 미워하지만 말고 잘 살앗음 좋겠어요ㅎㅎ 그사람도 나도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냥.. 가끔 살다가 좋은추억으로 생각나기만 바래요
해줘도 해줘도 모자란것 같앗고 연락해주고 해줘도 부족한거 같고 그랬는데 ... 그냥 이젠 그뿐이에요 나중에 둘다 행복할때 그때 한번 친구처럼 만나면 잘살고있다고 고맙다고 그런말 해주고싶어요

조언을 해드려야 햇는데 !!!ㅋㅋㅋ 넋두리만 해버렸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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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6.07.03 21:10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빨리 보내주는것도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해요.여자분도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곁에 있기 힘드실거에요.
그렇지만 결혼하신분은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결혼했지만 살다보니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것같다...이런건 좀 무책임 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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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마16.07.03 23:01
이미 상황은 끝이 났습니다.  우리의 개드립 유저분은 그저 어찌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말할 그리고 들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의견대로 옳은 선택을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분을 안 좋게 보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그렇게 볼 어떤 것도 없는 것 같구요.  사랑을 하고 이별에 아파하고 그 아픔을 우리가 들어줄 수 있는 거니까요.

얼굴도 잘 모르지만 아무말 없이 그저 조용히 당신의 이야기를 반쯤 찬 술잔과 함께 들어주고 싶네요.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저도  우리들도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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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7.03 23:58
저는 그 여자분 입장이였는데 딱 한달 힘들고나니 정말 인생이 행복하더이다. 잘 헤어졌고, 용기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그 여자분은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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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파일럿16.07.04 00:12
잘하셨어요~!

그리고 가슴이 아픈건
4년을 함께 보낸 친구와 떨어지려니
당연히 슬프고 아픈거구요.

아픔을 무시하지 마시고
직면하고 다 느끼면 빨리 벗어날꺼에요.

아니다 싶으시면 잘 결정하신거에요.
또 좋은 만남이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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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6.07.04 01:17
전 님과 같은 경험은 없습니다만
사실 여친이 가슴은 아프겠지만
결혼 하기 전에 정상적인 연애하는 중에 헤어짐에 대해서는 연인당사자 외에는 굳이 비난할건 없다고 봐요(바람피거나 가볍게만나거나 기타나쁜일 하지 않았다면)
눈치를 주는 대신 말로 해 줬다면 나을지도 모르지만 뭐.....
움..... 암튼 본인이 찼더라도 이별은 좋은 기분은 아니실테니 잘 추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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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이16.07.04 07:41
딱 전남친과 저같네요ㄷㄷ 저희도 너무 안 맞았는데 결국 일년다되어갈때 헤어졌어요 연애는 결국 결혼과 귀결되는데 그 사람과 행복한 미래가 안그려지더라구요... 서로를 위해서도 더 힘들어지기 전에 헤어지는게 낫겠구나싶었어요
저희도 이렇게 안맞나 할정도로 안맞았거든요ㅋㅋㅠ 저는 감성적 남친은 이성적인 사람이었고 제가 사랑을 갈구하고 애취급당하고ㅋㅋㅋ딱 글쓴이 여친님이 저네요ㅋㅋ
사실 아직 미련이 남고 가끔 마음이 힘들지만 후회는 안해요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최선이었으니까
여친분도 힘들겠지만 곧 털고 일어날거예요
시간이 약임
힘든결정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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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무직16.07.03 19:05
왜 욕을하고 그래 같은편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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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6.07.03 19:11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같이 있는게 싫어서 그렇게 되기전에 질러봄.

이성으로서의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많은 노력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에 두려워 안함.

해볼때까지 해보다 안되면 잊으면 됨.

아무것도 없이 잊으려니 못잊는거고 계속 좋아한다는 착각속의 집착을 하게됨.

그리고 정말 그사람을 원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대부분 이루어짐.

그렇게 못한다면 당연히 이루어지지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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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다있다하던데16.07.09 16:55
멋찌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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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공지를눌러버렸다16.07.03 19:27
서버공지를 또 잘못눌러서 "이게 뭐지?"
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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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은계절16.07.03 19:43
나같은 바보도 없네요
15년이 넘게 짝사랑했었고
넘사벽 배경도 너무다르고
배경이다른 생각차이가 심해서 관뒀어요
정말 신기한것은 관둘려니까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결국 그사람생각해서 혹은 제가 열등감 느껴서 관뒀어요
제가 너무 후지더라고요
여자가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왔는데
그녀는 4개국어(2국어는 동시통역에 자격증있고 한개는 말할줄 아는 정도로 배우는 중인데 본업은 따로 있음)할줄아는 능력녀인데 저는 일반 회사원(사내방송구축PM）이네요
제나이가 서른하나입니다
그냥 구질거리게 아직도 잊기가 힘드네요
마음은 이성이랑 거리가 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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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07.03 20:49
맨나 다들 솔로인 것처럼 굴다가 이런 게시물 올라오면 댓글이 길어진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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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벤제마16.07.03 20:55
솔로들은 짝사랑전문가이기때문..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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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07.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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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쿤16.07.04 04:45
잊은 듯이 다 나아진 듯이 마음 잔잔하게 살아가다가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모래를 삼킨 듯이
가슴이 먹먹한 날이 있지

창피하게 또 눈물이 나서 하늘을 보며 꾹 참아 보다가
내가 왜 이러는 걸까 고개 저어 봐도
결국엔 너의 생각만 나면

너 때문에 이렇게 산다고
너 때문에 못쓰게 된 나라고
바보처럼 너를 미워할 핑계를 찾곤 했어
슬픔이 너를 멀리로 데려가 주길

그때처럼 웃어 본 적 없어 세상이 마냥 좋은 적 없었어
눈부신 니가 없어서 앞을 못 본다고
떠나간 너를 탓할 때마다

너 때문에 내가 살았는데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는데
어떻게 목숨 같은 너를 그렇게 울렸냐고
오히려 슬픔은 또 너를 데려와

너 때문에 이렇게 산다고
너 때문에 못쓰게 된 나라고
바보처럼 너를 기억할 핑계를 찾고 있어
아직도 나는 이별도 못하고 살아
김범수

4년만나고 헤어지고 1년이 되도록 아직생각나요
없음 죽을것처럼 사랑하다가.
이젠 누가 죽어도 모를 사이가 되버렸네요.
다시는 깊게 사랑하지 않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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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04 13:03
어휴 이 미련곰탱이들ㅋㅋㅋ
그래도 기나긴 짝사랑 한 번쯤 해보는것도 좋은것같다. 나중가면 그것도 다 좋은기억으로 남음...나중엔 좋아하는게 어떤거였더라 싶을때가 오는데 짝사랑하던때 생각하면 다시 감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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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태까지16.07.04 13:53
짝사랑도 해본적이 없어서 감정이 궁금하내요....ㅋ
내가 눈이 높은건가..... 주위에 이쁜여자는 참많은데 사랑하고싶은여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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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궁디팡팡좀요16.07.04 18:21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게 아닐까??
- 10년째 짝사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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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6년째16.07.05 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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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밥순이16.07.09 21:55
짝사랑한지 3년넘었다..
1년에 한두번 만나는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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