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jpg

1등찜꽁2016.07.10 08:31
왜 싫어요를 먹었는지 한참동안 고민을 해보았다
3분동안 생각을 끝마치고보니
그냥 날 싫어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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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2016.07.10 10:13
친구가 공황장애 걸린적 있는데, 진짜 심각한 질환이다. 안당해봤다고 남의 고통을 무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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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2016.07.10 12:31
말씀하신 것처럼 뇌의 특정 부분의 문제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 맞습니다.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신체적'인 질환 (이런걸 신경증neurosis 이라고 합니다) 에 속합니다. 반대로 조현병과 같은 병은 '정신적' 질환 (정신증psychosis) 에 속합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질환과 '정신적'인 질환을 나누는 일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경계가 아주 모호해요. 예를 들어 조현병의 경우 최근 강한 상관관계에 있는 유전자의 존재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순수하게 정신적인 질환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런거 써보고 싶었던 지나가던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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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찜꽁16.07.10 08:31
왜 싫어요를 먹었는지 한참동안 고민을 해보았다
3분동안 생각을 끝마치고보니
그냥 날 싫어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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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이십팔색크레파쓰16.07.10 08:40
제가좋아요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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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은만인을위하여만인은일인을위하여16.07.10 08:57
좋아요머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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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밖 과수원샷16.07.10 11:44
싫어요 한 사람들 기억해두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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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트라불타16.07.10 08:32
기승전착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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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르16.07.10 08:33
이래서 난 연예인들한테 욕을 잘 못하겠음.
그냥 불쌍한 마음이 항상 첫번째라,
아이유 논란, 클라라 사건, 예전에 티아라 불화설 등등 범죄자를 제외하고 이런 경우는 내가 항상 쉴드를 쳐주는 편이었던 것 같음.
가끔보면 악플이 진짜 도를 넘어서는경우가 많은데, 그런게 베댓으로 올라와있으면 어디서부터 쉴드를 해야할지 막막함.. 연예인들 나름의 사정이나 그런게 난 전해지는데 다른 사람들은안느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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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7.10 15:10
진짜 좋은분 같아서 좋아요 드립니다.
님 같은 분이 점점 많아진다면 좀 더 살만한 세상이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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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7.10 15:25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걱정이 연옌 걱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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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16.07.10 16:03
동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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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16.07.10 08:35
김구라 이경규가 공황장애라 성립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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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악악악악16.07.10 12:12
회사 상사분이 공황장애라 3년간 봐오는중인데..
절대 착하지 않습니다. 상사와 별개로 절대 착한 성격은 아니에요. 그냥 김구라같은 사람이에요. 약먹으면 업되어 있고 약발 안받으면 성질내는 그런 느낌입니다... 김구라 볼때마다 상사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아주 불편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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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룰라라16.07.10 08:40
역시 정형돈.. 돌아와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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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잉여16.07.10 08:41
김장훈도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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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뻐16.07.10 08:42
힘내세요 재환씨!! 제가 있잖아요!! (27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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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07.10 08:55
음... 그렇다면 이경규랑 김구라는 그게 전부 다 연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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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6.07.10 09:1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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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연예인들 공황장애 코스프레 지겹네<br><br>그냥 기분 다운된거....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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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16.07.10 10:13
친구가 공황장애 걸린적 있는데, 진짜 심각한 질환이다. 안당해봤다고 남의 고통을 무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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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이친구16.07.10 11:17
먼저 저분을 깎아내리려 적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공황장애는 정신적 질환 보다는
신체적 질환으로 알고있는대 틀린가요?
공황장애는 뇌의 어느 기관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못해 시도때도 없이 순간적으로
업청난 공포감이 몰려오는
질환으로 알고있습니다

연예인분들이 말하는 건 좀 다른 정신적 질환 아닌가요?
혹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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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10 11:31
연예인하고 일반인이 겪는 공황장애가 다르다는건 무슨말이신지?
둘 다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 아닌가요
연예인은 주로 광장공포증에서 발전된거라 들었고 일반인은 과도한 업무나 책임감 때문이라고 들었는데..저도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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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6.07.10 12:31
말씀하신 것처럼 뇌의 특정 부분의 문제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 맞습니다.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신체적'인 질환 (이런걸 신경증neurosis 이라고 합니다) 에 속합니다. 반대로 조현병과 같은 병은 '정신적' 질환 (정신증psychosis) 에 속합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질환과 '정신적'인 질환을 나누는 일은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경계가 아주 모호해요. 예를 들어 조현병의 경우 최근 강한 상관관계에 있는 유전자의 존재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순수하게 정신적인 질환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이런거 써보고 싶었던 지나가던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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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6.07.10 10:06
나도 공황장애 때문이 정말 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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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6.07.10 11:42
착한사람만 걸리는 건 맞는 듯...
남을 먼저 배려하는 게 지나치면 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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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16.07.10 12:26
그니까 난 착해.

네?

착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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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순16.07.10 13:19
음..어떤이를 위로하기 위한 말이 반드시 팩트여야만 하지는 않죠.
하얀거짓말이라도 그 한마디로 마음의 큰 위로가 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착한사람이라 그렇다고 생각하면 공황장애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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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6.07.11 13:07
근데 저분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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