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학교육의 문제점

오로나민씨이이2016.07.16 09:07
우리학교 선생님은 '이미 학원에서 배웠겠지만 그래도 다시 잘보라며'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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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위기2016.07.16 08:41
선행을 안하면 고등학교 수학진도 따라가기 버거움;;
이거 어차피 학원에서 배웠지? <-이게 매시간마다 들었던말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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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016.07.16 14:09
거 어디학굡니까? 내가 낸 세금으로 그딴식으로 교육하는 교사가 아직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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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2
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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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솔16.07.16 08:32
문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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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2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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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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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2
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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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2
다들주무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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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됐어거기까지16.07.16 08:33
떵마저싸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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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16.07.16 08:33
방학때는 놀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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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6.07.16 08:33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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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yeeDIO太yee프16.07.16 08:33
김해시 의문의 1패

누텔라먹고 있었는데 금장이네
이제 은장이네
이제 아무것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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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07.16 10:51
남들은 똥을 싸야 뭘 한다던데... 님은 똥 같이 생긴 걸...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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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16.07.16 08:34
완전 공감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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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쿱16.07.16 08:35
그렇게 수포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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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못하는이과생16.07.16 08:41
나도 시험문제 풀때 모르겠으면 추론하는데 ㅋㅋㅋ
심장떨리는데 맞긴 맞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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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위기16.07.16 08:41
선행을 안하면 고등학교 수학진도 따라가기 버거움;;
이거 어차피 학원에서 배웠지? <-이게 매시간마다 들었던말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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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7.16 09:07
우리학교 선생님은 '이미 학원에서 배웠겠지만 그래도 다시 잘보라며'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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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현금소나16.07.16 09:12
복불복인게 문제에요ㅜ 다같이 학원에서 배운거 상관없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진도에 맞춰서 나가야 하는데 어떤 선생님은 그렇게 해주시는 반면 어떤 선생님은 선행학습해서 빠른 아이들 위주로 지도하고 집에다가 아이가 부족하다고 말하죠 ..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는게 아니라 이미 한글을 다 알고왔다는 바탕으로 교육하는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니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한글 가르쳐서 보내려고 학습지니 학원이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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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16.07.16 11:09
난 왜 우리나라교육방식이 아직도 80년대 교육방식같지..저만 그런가요?
30년이 흘러 너무많은게 변했는데 교육방식은 그대로임 물론 지금같은 방식으로 위 말따라 급격한 성장은 할수있었지만 그 이상으론 안되는..뭔가 저말과 같은 맥락의 사회가된듯함
이걸 바꿔야하는데 보수층에서 노예양산에 힘쓰느랴고 안바꾸는거같음(14살/수학학원끝나고 집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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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고추장더길면초고추장16.07.16 21:55
정치충들 많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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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수염16.07.19 11:30
투표는 해봤어요? 관심없다고 투표도 안하고 욕부터 하는게 더 어리석은 짓인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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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김군16.07.16 13:15
20여년 전쯤에 칠판 앞에 나와서 수학문제 푸는데.. '너 학원 안다니지? 학원좀 다녀야겠다'라고 말씀하시던 학교 수학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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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6.07.16 14:09
거 어디학굡니까? 내가 낸 세금으로 그딴식으로 교육하는 교사가 아직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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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이16.07.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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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0ㅋ16.07.17 02:20
세금은 교사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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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동작역입니다16.07.19 11:27
뭐 얼마나 냈다고 ....닉보니 나이도 많을거 같지도 않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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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밥순이16.07.16 17:38
진짜그런데가있나요??? 사립 공립 다 다녀봤고 공부 잘하기로 유명한 동네에서 학교다녔는데 그런말은 들은적이 없어서요 선생님들은 오히려 기본개념 충실히 가르쳐주시던데요. 저도 학교수업만 듣고도 3등급은 유지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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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과 방귀와 트름을 한꺼번에 하자16.07.16 18:00
우리선생님도 애들이 다 배웠다고 하는데도 꿋꿋하게 공식유도부터 다 해주셨는데....
중, 고등학교 수학선생님들 모두 그러셨음.

그냥 님이 이상한 선생님 만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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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가고싶다16.07.16 21:33
저는 초등학교 때 그랬는데ㅋㅋㅋㅋㅋ 집에 오면 엄마한테 나도 학원 보내달라고 징징거리고..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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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주인양반내가드립퍼라니16.07.16 22:16
전 수학은 아니지만 중1 첫 영어시간때 그 말듣고 막 s가 어쩌고 v가 어쩌고하는데. 그때 당시엔 알파벳과 헬로 비토(?)만 알던 때라서 그때부터 영어에서 손을 놨죠.
다행히 영어회화 자체에 대해선 흥미를 느껴서 아직까지도 하려고 합니다만...문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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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김군16.07.20 10:06
비토가 설마.. be to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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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7.16 22:41
제가 그래서 악보를 못봐요ㅜㅜ
나 국딩때 애들 남자여자 할것 없이 피아노 배우기 붐이었는데 전 안배웠거든요ㅜㅜ
그래서 음악쌤이 저러고 건너뛰심
음표는 피아노 배워서 다 알지? 그럼건너뛰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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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16.07.16 23:36
여기서 또 하나 한국인의 문제점이 발견 됩니다
모르면 질문을 해야죠
선생님이 그냥 넘긴다고 당신은 왜 악보도 볼줄 모르는
채로 그시간을 넘겼습니까?
그리고 왜 이제와서야 자랑삼아 말하듯이
"선생님이 안가르쳐줘서 몰라요" 라고 하는거죠?
궁금하면 물어봐서라도 배워야죠???
지금 당신은 무척 부끄러운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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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6.07.17 16:58
그건 다 컷을때 판단력이 설때인거고
어렸을땐 자기만 모른다는 위축감에 말도 못꺼내는 경우가 태반이죠
한국의 질문하는 그 문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
남을 깍아내려서 본인을 높이시는 그런 말투
부끄러우신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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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16.07.20 20:56
아이때 그런말하기 어렵지. 생각하는게 애송이네 진짜. 그리고 음악따위 그당시 안배워도 큰 상관도 없던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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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6.07.22 14:32
난그래서 A반안가고 내가 건의해서 맨날 B반수업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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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핑거잰틀맨16.10.20 08:43
고등학교거는 고등학교때 학원에서 하면 되죠. 한두단원 먼저 배우는건 선행학습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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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1.14 02:42
무슨 학교임?? 헐 어떤학교가 그래? 선생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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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똑16.07.16 09:0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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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행자16.07.16 09:05
선생일까? 학원강사일까? 내때의 선생은 왜 저런 이야기를 안해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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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해16.07.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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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해16.07.16 09:34
삽자루 수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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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13216.07.16 09:34
문제는 선행학습을 안해도 학교에서 저런식으로 안가르쳐준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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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 뛰어16.07.16 10:41
원래 저렇게 푸는거구나....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왕수학 다니신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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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16.07.16 12:28
서울대나온 우리 수학쌤(젊으심) 왈
'나도 수학학원 다녔었고 솔직히 인서울하고싶으면 수학학원을 다니는게 맞다. 혼자 할 수 있는사람들은 그냥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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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깈16.07.16 12:44
맞는 말씀이신데 수능 점수를 위한 수학공부는 빠른 선행학습과 많은 복습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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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뽈16.07.16 13:01
선생님 패션 쥑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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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를보고석굴암이나왔습니다16.07.16 15:47
왜 하필 김해예요?!
-김해시 출신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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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잉이16.07.16 18:23
삽자루 선생님!! 아직도 강의 하시는군요! 12년전 저를 구원해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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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남16.07.16 18:34
오 평소 궁금해하던걸 알기 쉽게 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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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6.07.16 18:55
우리딸 2학년때 초등학교 수학책을 봤는데, 덧셈이나 뺄셈을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가르쳤다. 단순 연산도 버거울 나이에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저 여러가지 방법이라는게 연산을 하다보면 조금 센스있는 얘들은 스스로 발견할 법한 것들이다. 학교는 그렇게 깨달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방법의 과정대로 풀지 않으면 순서만 바뀔뿐 결과가 같더라도 정답이 아니었다. 적어도 수학만은 학교부터가 문제라고 본다.
요즘 수학 어렵다. 그래서 언제까지 어렵나 봤더니 중1정도였다 중2부터는 우리때와 똑같았다.
지금의 수학 난이도는 단지 변별력을 주기 위한 것뿐이고, 결과는 수포자 양성이라고 본다.
우리 애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기는 했는데, 저학년부터 학원다니는 애들도 많다고 하고 수학을 포기한 애들도 많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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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6.07.16 22:45
요즘 초등수학 ㄷㄷㄷ 하던데요
울 아들 숙제 봐주다 보면 저도 두어번 읽어야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어른도 그런데 애들이 그걸 풀라고?
전 그래서 울 아들 수학 못한다고 뭐라 안합니다..;;;
더하기빼기곱하기 나누기만 잘하면 되지 뭐...
사회나와서 쓸일이 별로 없는데 괜히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요. 근데 오히려 쌤들은 선행학습 시키라고들 하십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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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6.07.16 20:59
삼수해서 대학가는게 뭐 잘못인가 선생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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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김군16.07.20 10:08
원래 삽자루샘 특유의 농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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