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수학자.jpg

아뭐얔ㅋㅋㅋㅋ2016.08.16 07:57
홍정하(수학자) : 이것의 답은 나도 모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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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16.08.16 08:34
꼭 실생활에 쓰이네 안쓰이네 따지는사람 많은데 덧셈 나눗셈 뺄셈 곱셈은 수학이 아니에요 셈일 뿐이지 단순한 셈은 누구나 하는건데 그것들을 활용하는건 해바지않으면 하기 힘들죠? 그런거를 해두면 생활속에서 생각하는힘이 길러집니다 그게 목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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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2016.08.16 08:21
정말 세종대왕님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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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얔ㅋㅋㅋㅋ16.08.16 07:57
홍정하(수학자) : 이것의 답은 나도 모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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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16.08.16 08:09
아뭐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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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08.16 08:22
아뭐얔ㅋㅋㅋㅋ 내 감동 박살내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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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8.16 08:50
판타지 세계에 태어나셧으면
9서클 대마법사
이셧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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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언제나 했던16.08.16 11:42
난 왜 드립이 이해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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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치킨시켜주세요16.08.16 12:24
아놔 닉 값을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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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8.16 14:16
중국 수학자: 모르다니 말이 됩니까?

홍정하: 모르니까 내가 물어바지 않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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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쏙비트16.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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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6.08.16 07:58
대단하시다 신급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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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하이드로펌프16.08.16 07:59
역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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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롱~후리롱~♡16.08.16 08:00
저거 답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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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6.08.16 08:01
수학은 저때도 어려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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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6.08.16 08:03
조선시대 사람보다 못하구나 나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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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움짤16.08.16 08:09
사실 살면서 나누기도 잘안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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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6.08.16 08:34
꼭 실생활에 쓰이네 안쓰이네 따지는사람 많은데 덧셈 나눗셈 뺄셈 곱셈은 수학이 아니에요 셈일 뿐이지 단순한 셈은 누구나 하는건데 그것들을 활용하는건 해바지않으면 하기 힘들죠? 그런거를 해두면 생활속에서 생각하는힘이 길러집니다 그게 목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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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16.08.16 09:59
어떤 비용을 친구랑 더치페이하거나 아이들에게 간식 나눠줄때 몇개씩 줄지도 다 나누기입니다 뮤의식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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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2세16.08.16 18:02
전 뮤츠의식적으로 쓰고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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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6.08.16 10:43
당대의 중국 수학이 퇴보한 이유가 그것이래요. 중국에서 상업이 발전하면서 실용수학만이 남고 고등수학은 거의 사라졌던건데... 조선은 토지면적 섬의 높이 등의 측량, 토지당 세금 계산 등 의외로 고차원 수학이 실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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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노마드16.08.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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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pc16.08.16 08:11
그리고 거짓말처럼 베댓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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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똥16.08.16 08:14
ㅋㅋ 어렸을때 피타고라스 욕 정말 많이 했던거 기억나네요 (13살, 흑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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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6.08.16 08:21
정말 세종대왕님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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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8.17 11:13
세종대왕님은 임금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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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아롱16.08.16 08:35
홍성대랑 무슨관계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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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Tiger16.08.16 15:40
아재.. 인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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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아롱16.08.16 17:35
어익후.. 망.. 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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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가좋더라16.08.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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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6.08.16 08:44
와 저문제 답이 있긴한건가 무게랑 길이랑 상관관계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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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6.08.16 08:45
제일 첫 장면이 1713년이라고 나옵니다. 조선건국이 1392년이니까 초기 왕이었던 세종은 전혀 상관없어보이는데 왜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잘은 모르지만 저 시기면 영조쯤 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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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치즈찜닭16.08.16 09:40
세종 이후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간 조선의 수학자들이 있고. 그 중 홍정하라는 천재 수학자가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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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16.08.16 09:58
홍정하(1684년~?) 수학자
수학장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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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버거킹16.08.16 08:46
홍정아 : 너는 답이 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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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08.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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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도남자야걔새갸16.08.16 10:10
정육면체 한변의 길이는 약 2자 1치 7푼입니다 풀이는 금장 하실분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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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노v16.08.16 12:03
홍성대 조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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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6.08.16 13:43
나도 그생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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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헐글16.08.16 12:55
내접하는 정육면체이닌까
안의 가장큰 대각선이 원의 지름으로 루트3 x 변길이입니다
원의 지름에 한 변을 빼고 나머지가 4치5푼의 2배 즉 9치이닌까
(루트3 -1)x 변의길이 = 9치
변의 길이 = 9 나누기근사치0.732 = 12.3치
= 1자 2치 3푼입니다
여기서 1자는 30.3cm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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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6.08.16 13:42
통치자가 다방면의 학문에 똑똑하고 이를 또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진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세종대왕을 보면 역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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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러16.08.16 16:21
우선 무게는 훼이크인지 아니면 저 과거시절엔 루트가없어서 그런지몰라도
현대판풀이로는 무게는필요없습니다
우선 알아낼수있는정보
지름은 x+9입니다
내부의 정육면체의 대각선은 원의 지름과 같으므로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이용해 우선 밑면 대각선의 길이인 루트(2x^2)를 알수있고, 이를이용해 정육면체의 대각선 길이는 루트(3x^2)가 나옵니다
아까 정육면체의 대각선=지름 이라햇으므로
x+9=루트(3x^2)
이 식을 정리하면
x=9/(루트(3)-1)가 됩니다
루트 표를 이용해 루트3의값을 구해 계산하면
x=12.29422...치 입니다
1치가 정확하겐 3.03센티이니
x=37.2514866입니다
푼은 길이가아닌 소숫첫자리를 나타내므로
유효숫자라는개념은 설명해드리자면 조금길어지니 그런게 있어서 이 문제에선 소숫점한자리에서 잘라야합니다
따라서 반올림하여 12치3푼
센티로 나타내고자하면 37.3센티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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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러16.08.16 16:24
아 12치3푼을 자단위로 바꾸면 1자2치3푼으로 쓸수있겟네여 이게가장 완벽한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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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6.08.16 16:57
껍질의 무게는 당시 거래되던 옥구슬의 밀도가 균일했다면 의미있는 단서가 됩니다.
정육면체의 한 변의 길이를 x라 두면
[4/3*{(4.5+x+4.5)/2}^3-x^3]*옥의 밀도=265
가 되는데 이를 전개하면
-5/6*x^3+9/2*x^2+81/2*x+243/2-256*(옥의 밀도)=0
이라는 삼차방정식이 나옵니다. 이제 이걸 풀면 됩니다!
왜 굳이 이렇게 풀겠냐라고 하신다면 이방법으로는 아랬부분에 제시된 업적인 미지수 설정+고차방정식 풀이를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아는 방법으로 풀었겠지
다만 이런 풀이는
1.옥구슬의 밀도가 균일했다. 적어도 상품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라도
2.구의 부피를 구할 수 있었다.
3.레알 저런 삼차방정식의 대수적해법을 알고 있었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근데 솔까 무게가 훼이크일 가능성이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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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6.08.16 17:28
일단 원에 사각형을 그리면 풀기 쉬움. 반지름을 r로 뒀을때, 지름은 2r이고, 사각형의 한 면의 길이를 x로 뒀을때 2r은 x+9(4.5 두개)가 됩니다
그리고 2x제곱은 2r의 제곱이죠
이걸 섞어보면 x는 9 x 루트2가 나옵니다
12.728정도가 나오네요
계산기나 루트 없는 시대에 이런문제 주는건 양아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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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6.08.17 13:21
이렇게 똑똑한 분들의 자손들이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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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개망폭망희망16.08.17 16:29
그림에 오류가 있는거 아닌가요 ㅋ
구에 내접한 정육면체를 뺀다는데,
그러면 껍질의 실루엣이 구의 중심을 바라볼때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과 원의 중간인 약간 부풀어오른 사각형 모양이어야 할거 같은데..
아..설명할 방법이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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