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 댓글 이해 안되나요

아기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그 사진사가 서비스 마인드가 없어 보이네요;;폰만하고 건성건성;;

하..진짜 개ㅈ같은 사진기사네..배때지가 불렀나?!
욕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ㅠ

사진사의 입장이 궁금해지네요 뭐라고 했을까

요즘은 워낙에 원사이드로
자기입장에서만 소설쓰는 분들 많아서
이런 이야기 들어도 믿기가 어렵네요
모든 사건은 양측 얘기를 다 들어봐야함
채선당 임산부 폭행 때도 그랬죠
그때도 개드립에서 논쟁하고 난리였는데

어린애기 엄마들 무시하는게 대한민국 풍톤가요 ? 

고삐리도 아니고 스물넘은 다 큰 처자가 애기 나은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어디 ?

사진기사태도가 나쁜건 맞는데 애를 안아주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애기를 귀여워하는 분은 그럴 수 있지만 그게 당연히 해야할 것 처럼은 여기지 말아주세요

아기 일찍 낳고 어린엄마라고 무시한다는 판단은 온전히 글쓴분 판단이신 것 같은데 사진기사분들이 장사를 하시 싫었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다음부터는 가게에 사람 없어보이면 그냥 나오시는게 좋겠어요. 사람 안보이는데 굳이 찾으러 다니고 아기 우는데 안고 찍을 수도 없고.. 애가 몇살인지 몰라도 그냥 두고 찍을 수도 없던 상황이지 않았나 싶어요. 어린이집에서 사정 얘기하면 30분 정도는 늦게 데리러 가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도와주고 안도와주고는 누구를 탓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위급 상황이 아니고서야 단지 우는 애를 다른사람이 어쩌나요. 엄마도 달래지 못한 아이를 처음 보는 사람이 달랠 수 있나요. 엄마가 기사분에게 사진찍는 동안 이 애 좀 안아주실 수 있나요? 라고 요청한 것도 아니고 요청 했다하더라도 일반적인 미혼들은 아이를 어려워하더라고요. 기사분들이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 애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요. 온전히 글쓴님 입장에서 쓴 이 글만 봐선 그 기사분들이 고객대응이나 일처리가 능숙하지 못했던 것 같고 아이 데리고 사진 찍으러 온 아이엄마에게 좀 비협조적이었던 것 같고 우는 아이와 쩔쩔매는 엄마를 보고는 '어쩌라는거지?' 혹은'어쩐다는거지?' 라는 입장이었을 것 같아요. 

그간 쌓인게 많으셨나본데 너무 자신 탓 안하고 사셨음 해요. 특히 내가 어려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요. 글쓴님이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경험이 적다보니 엄마로서 실수하는 부분이 있어서 일 수도 있고 단지 상대방이 드세거나 막무가내거나 개념이 없어서일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우는 아이에게 괜히 화내지 마세요. 아이가 잘 못한 건 없잖아요.. 아이는 낯선 곳에서 그런 상황이 무서웠거나 빨리 벗어나고 싶었을텐데ㅡ 그런 걸로 아이에게 화내지 않으셨음 해요.

넹. 안도와줘서 섭섭 할 것 같음 차라리 미리 금방 증명 찍을 동안만 애기 좀 봐주실 수 있는지 묻고 가시는게 차라리 둘 다 속편할 것 같네요 ㅠㅠ 사실 배려가 의무는 아닌지라...

이런일은 양쪽 입장차가 있으니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되는데 사진사가 2명이나있는데 아기 안봐준다고 뭐라하는건 아닌거같음
사진사가 10명이든 100명이든 그사람들은 사진사지 아기 봐주는사람도 아니고
도움은 받으면 고마워해야되는거지 당연히 받아야 되는게 아님

애기를 안안아준게 팩트인가, 불친절한게 팩트인가

안 안아준건 팩트 불친절한건 주장
팩트 구분못함?

실수로 싫어요 누름 ㅜㅜ

주재에 어울리는말만하면안되나

피해의식 참... 여럿 힘들게하는군요. 호이가 계속되면 그게 둘리인줄 안다죠.

전 나이가 좀 있는 기혼녀인데 아이는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안는 것에 서투르고 특히나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친구 아이를 봐도 말 좀 시키다가 울거나 짜증내면 당황스러워 어쩔줄 몰라하죠.
사진기사는 확실히 서비스정신도 없고 불친절한 사람인게 분명한데요, 별개로 애가 없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먼저 다가서서 달래주고 하는 일이 힘들더라구요 나이 많아도요;;

저도 아기엄마에요.
오늘 힘드셨겠어요
피해의식, 배려, 의무 등등.. 얘기가 나오는데
그냥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평상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진관에서의 일 말고도
다른 곳에서 어린 나이라는 소리와 관심을 속상하게도 받았던 것 같고, 그게 오늘 다녀온 사진관 이야기로 이렇게 나오게 된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건 나이가 많아도 적어도 다 처음이기에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들어요.
우리 그냥 아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아요. 토닥토닥 해줍시다.
힘내요 아기엄마!

정말 감사합니다...많은 위로가 됐어요 내일부터 힘내서 훌훌 털고 잘이겨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아아아아!!!!!! 힘내세요 ㅠㅠㅠㅠ

콩국수에 설탕!!!!!!!!

미숫가루만 호

위로의 말씀들 감사드려요.
저는 제가 느낀대로 썼어요. 그치만 사실에 어긋난 부분도 없어요 동네에 사진관은 거기 하나뿐이었고 당장 사진이 필요했고 안에 들어가서 인기척을 했지만 아무도 나와바지 않아서 찾으러 다닐 수 밖에 없었고 , 사진기사가 나와서 증명사진 찍는다 얘기했고 사진기사는 저기가서 거울 앞에 앉으라고 한후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었고 애기가 보채자 난감하고 당황스러웠지만 혼자 해결해 보려했어요 애기가 그렇게 10분간 우는동안 사진기사는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었고 저는 사진 언제쯤 찍을수 있어요? 라고 물었고 지금 찍으세요 그래서 찍으려 앉았는데 애기가 너무 많이 울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근데 그때도 사진기사는 휴대폰만 보고 있었어요 저는 계속 애기 달래구요 제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내일 아기 어린이집 갔을 때 다시 와야겠다 싶어서 사진찍어서 인화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까 10분정도 걸린다그래서 아 그럼 내일 다시오겠다고 하니까 내일은 또 어찌 될지 모른대요 자기 스케쥴이 어쩌고 그러면서 그래서 다시 제가 애기 달래서 찍어보려했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때 사진기사는 다른 손님이 사진 찾으러 왔다고 하니까 저는 그렇게 거울 앞에 놔두고 다른손님  친절하게 안내하더라구요 이게 그 상황이에요 여기서 제가 잘못한건 뭐죠? 아기가 울면 왜우는지 어떻게 달래야하는지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아기가 우는 상황에서는 당연한 도움 바라지 않아요 그냥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도울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거에요 양측 입장 중요하죠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저 이동네에서 오래 살고 싶어요 저도 거기서 아이한테 화내고 그런거 잘못했죠 남의 영업점에서 그러면 안되는건데.. 그냥 위로받고 싶어 올린 글인데 많은 분들 심란하게 해드린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즐거운 퇴근저녁시간에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도울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건 일방적인
바람인 것 같구요, 도와달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고객 응대 과정에서 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등의
태도는 고객으로서 불쾌하고 불만이 될 상황인 게
분명하지만, '좀 도와주지' 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거절 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집은 장사를 
개떡같이 하는 배부른 집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린 엄마여서, 아기가 울고있어서 특별히 
불이익을 당한 것 같진 않아요. 30대 후반의 
아줌마이지만 요즘 하도 아이 관련 얼토당토 않은
일들이 많아, 남의 아이 관련된 일엔 행여 나서
도움을 주거나 간섭하려고 하지 않아요.
그 사진기사가 남자였거나 미혼이었다면,
게다가 영업 태도까지 그렇게 불성실한 사람
이었다면, 그 순간 도와야겠단 생각보단 울음을 
그칠 때 까지 짜증내고 눈치 주며 기다리는 것이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전부였을 지도 모르죠.
그냥 손님 우습게 아는 그런 집이에요 그 집은.

기본적으로 그 사진사가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사람은 아닌걸로 보여져요. 그런데 위에 글들을 쭈욱 읽어보니 그 불친절함을 애기엄마에 대한 무시로 잇는 것은 글쓴 님 본인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달래는 걸 도와줘야 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니 원망할 필요 없으시고,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했던 것에 대해서만 서운해 하셨다면 더 많은 사람의 공감과 위로를 얻었을거에요.

남 아기가 울면 왜 우는지 다른 사람이 알고 도와야 하는건가요?? 
본인도 위에 쓰셨네요. 
아이가 울면 엄마가 젤 잘 안다고.. 
그런데 엄마도 못달래는데 남이 어케 돕길 바라시나요?
짐을 바리바리 들고 우는 아가 델꼬 쩔쩔매는 상황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한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건가요?? 도와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님이 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충분히 저 하나쯤은 위로만 해 드려도 될 거 같네요. 

그 집 참 불친절하고 못 됐네요. 우리 나라에선 왜 그렇게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그럴까요? 괜히 별 거 아닌 일에도 서러워지게... 애기도 낯설어서 막 울었나봐요. 조금만 컸어도 잘 참아냈을텐데.

사진 찍고 인화하는 거 요즘엔 많이 어려운 일도 아닌데 그 집 진짜 못 됐네요. 후딱 찍어주면 될 걸 누가 뭐 공짜로 해달랬나 왜 그리 퉁명하게 굴었대.
스물넷 애기 엄마라 또래들 놀 때 이것저것 많이 참고 힘든 일도 많으실텐데 성시경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한 번 듣고 힘내세요. 

다 잘 될 거예요!

아기가 울때 도와주지 하는 마음이 드는게.. 꼭 애를 안고업고 우쭈쭈 달래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생각해요. 엄마 금방 끝나 조금만 기다려 하면서 일처리를 빨리 해주는 것.. 그게 제일 간절하더라고요. 애는 울고 엄마는 애닳고 빨리 끝내고 애 달래주고 싶고 그런데 상대는 정작 느긋.. 조금만 더 빨리 움직여 줄 수는 없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죠. 사진 빨리 찍고 후딱 끝내주면 될껄 이리저리 질질 시간 끌면서 해주지는 않고.. 그러다보니 애가 울고.. 엄마는 찍긴 찍어야하고 애는 우니까 사진 찍는동안 잠시만이라도 사진사가 말이라도 아기한테 한두마디.. 울지마~ 해주면 애기가 다른 곳에 시선 돌릴 수도 있고.. 울다가도 새로운 게 보이면 금방 울음 그치는게 또 애들이거든요. 나이 어린데 애 엄마라고 길 다니면서도 이리저리 입대는 사람 많아서 위축되어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신 것도 있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우린 엄마잖아요. 기운내요..^^

호 호 호

두번째 냉커피인줄

난 아이스 커피인줄,

냉국은 불호

콩국수 못 먹어요 비지도 그렇고요 

그런데 못 먹는 사람이 많아서 좋아요 

치킨 반응도 그렇지만 자신이 안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 했는데 마치 반동분자로 보는 작자들 때문에 잘 밝히진 않습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어릴 때는 콩국수 못먹었는데 지금은 잘머금ㅎㅎ

다 싫어하는것만있넴...;;

누구 맘대로 3대장이래

막 갖다 붙이지 마

호불호서 먹을게 없는데?...

호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