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구나

그러쿤 쓸라햇는데 이미 잇는거 보고 포기

스케일도 역시 대륙

신서유기가 생각나네

킁푸 뽀ㅜㅏ이티이잉 후

부럽다..

나두..

뭐가 부럽단거야 좆목질하는 개십팔람들

뭘 보고 좆목질이라는거야 사회부적응자 새꺄

우리나라도 이런 장대한 한옥마을 보고싶음 ㅠㅠ

씁쓸하네여..
갑자기 일본이 싫어집니다.

문화재가 다 불탄 가장 큰 이유는 몽골입니다..
일본보다 악랄했어요

핑야오로 떠납니다.


공격을 준비 하십시오.

유럽처럼 중국도 실제 역사 거리가 있었네요

평요고성..
중국의 대표적인 고성들
여강고성, 봉황고성, 교하고성 등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고성중하나지만
실제 방문해보면 낮에는 평화로운 옛 성의 느낌을..
그리고 밤에는 광란의 도시같은 나이트의 느낌을 느낄수있음

이런거 보면 중국이 무서움...

우리 나라도 외침이 없었더라면 보존이 잘되어 있지 않았을까?

우리나라 빼고는 보존이잘되는거같네

저 중에도 내집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충족해야 할 기본 조건들이 있습니다

바로 '진정성'과 '완전성' 그리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입니다

진정성은 본연의 기능과 역할 유지의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완전성은 과거 형태 유지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해당 유산은 기존 마을이라는 특성과 주민들 삶의 방식 등이 현재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는 점과 외형적 모습도 아주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성과 완전성 모두 세계유산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중요한 것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입니다
탁월하면서도 보편적이라는 것이 조금 이해하기 힘드실텐데요
이는 세계적으로 인정할 수 있을만한 기술적 경관적 문화적 '탁월함'을 의미합니다

이해가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우리나라는 서울 한양도성을 등재대상으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유산 등재가 관광과 직집적으로 연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일유산만으로도 세계유산 등재가 가능했지만 이미 많은 유산들이 등재되어있어 최근에는 시리즈형으로 묶어서 등재 신청을 많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리즈형 유산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등재)
한국의 서원 (등재연구중)
한국의 갯벌 (등재연구중)
피란도시 부산 (등재연구중)
등이 있습니다

이상 도시공학과 석사

길다...

멋있다...
역사를 알고 저길을 거닐면 더욱 감회가 새로울듯,
여행가고싶네

헐 저 여기 학교에서 실습으로 갔었는데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더라고요...정말 오길 잘했다 할정도로 멋있고 음식도 다 맛있음...숙소도 전통가옥이었는데 그 중국영화에서 보던 캐노피 달린 침대? 하여튼 좋아요 나중에 꼭 가보세요 꼭! 외국 관광객 많았는데 한국인은 없더라고요

상점가에서 : 둘러보고 올게요~  4일뒤 : 다시 왔어요~

요즘 짱깨 하는짓 봐서는 지진이나 났으면 좋겠음

지붕에 황사..

중국은 치안만 괜찮으면 놀러가 보고도 싶은데 갔다온 사람들 중국 에피소드 들으면 치안 얘기 안빠질 때가 없음...

중국여행가서 소매치기 당했죠 ㅠ
내 15만원짜리 지갑 ㅠㅠ

쿵푸팬더에서는 다뿌시고다니더니 팬더가잘못했네!

강시 나올것 같다 숨 참아야겠네

리장타워

지진나지마라

핑야오 고성은 우리말로 산시성의 성도, 타이위안시에 있는 지역입니다. 타이위안시는 진양시라고 불렸던 지역으로

과거 삼국지의 이름 있는 무장인 여포, 장료가 이곳을 기점으로 하는 병주자사 정원의 부하로 커리어를 시작한 곳입니다.

흔히 하북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예로부터 흉노족이라고 불리는 북방 오랑캐의 침략이 잦았던 곳으로 말타기과 기사(활쏘기)에 능했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정원 사후에는 동탁이 병주목으로 임명 되었으며 동탁 사후에는 원소를 거쳐 조조의 땅이 되는 지역입니다.

- 지나가는 삼국지 덕후

얼마전에 제주도 가니 유네스코에 등재됐다며 푯말같은걸 세워놓은걸 보고
무지 뿌듯하고 좋았어요

아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만한것들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러워졌죠

아마 저 건축물을 가진 중국인들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짐작 해 봅니다만

얼마전 무도를 보며. 그리고 개드립 게시물에도 올라왔던것처럼

일본에 하시마섬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흠.. 

저 유네스코라는게 정말 등재되었다고 뿌듯해 할만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 이상의 수치심마저 들더라구요...

제가 아는게 많지 않고 글로도 잘 표현하지 못해 개드리퍼분께 제가느낀 감정을 잘 설명 해 드리긴 어렵지만
유네스코 심사하시는 분들은 자세한 내막같은건 알고싶지 않은건지 대충 경관만 좋고 사람들이 보고 관심 가질만한것들이면 되는건지 궁굼해요.. 여쭤보고싶네요..

작년 일본 근대화 산업유산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해당 유산을 저지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했었습니다
하시마섬을 포함한 산업유산군이 언론에 소개되기 이전에 답사도 다녀왔었는데요
일본이 무섭도록 전략과 전술이 뛰어납니다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납니다 이를 등재하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체계구축해나가며 일본인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위잇는 세계학술대회에서 발표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미약하죠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회의장은 총없는 전쟁터입니다
물론 유산의 가치만을 놓고 판단을 하긴합니다만 보이지않는 외교전도 많습니다
일본은 유네스코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두번째로 기부금이 높은 나라로 알고있습니다
의장 등의 높은 자리를 맡아왔던 경우도 많았죠

우리나라에서도 나경원 의원을 포함한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순간적인 대응과 논리정립 등 정신없이 보낸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저러한 부정적 유산들이 세계유산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우슈비츠수용소도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차이점은 자기반성 속에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한다는 본국의 진심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근대화유산이라는 이름 아래 시기를 한정지어버렸었죠 1800년대부터 1910년까지로요
우리 선조들이 강제징용되었던건 그 이후라 해당없다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는것이요
작동시스템에 가치를 두고있는 산업유산을 시기를 한정지어 등재하는 것이 사실은 잘못된 논리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해당 시리즈형 유산은 각 유산이 동일 시대에 작동된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기에 작동되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하시마섬 뿐만 아니라 나머지 함께 등재된 유산들도 강제징용을 포함해 침략사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침략사상을 철저히 미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세계유산을 이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좀 도움이 되었나요?

이상 도시공학과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