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님 정말 감사해요....1년 반정도 개드립에 푹 빠져 살았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개드립 보는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에는 틈틈히 옛날자료들 보고 저녁먹고 새로 올라온 자료들 보고 자기전 누워서 옛날 자료들 보며 잠들며 지내온게 벌써 1년 반이 훌쩍 넘었네요~ 주말에는 침대에 누워서 3시간 넘게 옛날 자료들 보며 잉여롭게 보내적도 있어요ㅋㅋㅋ 

 저는 페북이나 다른 커뮤니티는 한번도 꾸준히 해본적이 없어요~심심할때마다 몇번 들어가봐도 욕설,비속어 가득한 댓글들을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더라구요. 페북에 웃긴 페이지 몇개 좋아요 눌러놓고 틈틈히 들어가서 보곤했는데 댓글들 보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욕설도 너무 심하고 정신 이상한 사람들도 참 많고.....그래서 그런거 다 끊고 살다가...어느날 우연히 개드립 알게 되었어요. 사실 첨에는 별거아닌 어플로 생각했었어요.ㅋㅋㅋ
몇번 들어가보니 개드립의 진가를 알게 되더라구요ㅎㅎ매일 재미난 최신 자료들이 올라오고 댓글들도 넘 깨끗하고 재밌고 거기다 유익한 정보까지~
 개드립님께서 정성스럽게 운영을 하시고 개드립을 구경하시는 분들도 깨끗하고 잘 이끌어가서 이런 좋은 어플이 몇년동안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웃긴자료 올라오는 커뮤니티에선 개드립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암튼 1년 반동안 저에게 즐거움와 유익한 정보를 주신 개드립님과 개드립을 보시는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현재 소방관이라는 꿈을 가지고 공부중인데 아무래도 잠시 개드립을 떠나야할거 같야요ㅜㅜ 맘같아선 공부하면서 틈틈히 개드립을 하고싶으나 방대한 자료와 재미난 댓글들 때문에 한번들어오면 개드립삼매경을 하게 되더라구요ㅜㅜ이 댓글을 남기는 것을 끝으로 어플을 지울려고 하는데 참 뭔가 아쉽네요ㅜㅜ꼭 합격하고 내년에 다시 개드립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개드립님 화이팅ㅎㅎ

태풍 : 어휴.. 나도 러시아는 무섭고 중국은 가기 싫더라..

3년가까이 일하던 가구점, 가구배송직을 그만뒀습니다.
세상에 진짜 진상고객들 때문에 거의 1주에 한 두번꼴로 새벽에 벌떡 벌떡 깨고, 스트레스 받아서 혼자 차에서 소리지르다 성대결절생기고(목소리가 더 낮아진것같은건 좋은건가...)여튼 어제도 진상고객때문에 멘탈터져서 더는 일 못하겠어서 그만뒀습니다.
갓수생활 1일차네요... 6개월 넘게 끊었던 담배 생각이 절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