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들려주는 이야기

kanggokku2016.09.07 07:43
망토 없고 팬티 안에 입은 슈퍼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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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2016.09.07 07:46
요즘 따라 눈물이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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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2016.09.07 07:49
에구구.. 멋지시네요!! 울 아들 5살때 꿈이 소방관아저씨였어요. 매일마다 소방서에 가서 한참을 서서 비라만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소방관 아저씨가 그런 모습을 평소 유심히 보셨었나봐요. 울 아들 손짓으로 부르시더니 이것저것 이름이 뭐니 나이는 얼마고~ 이렇게 물어보시더니 아들을 소방차에 태워주시는 거에요~ 당연히 아들은 환호하고 완전 흥분해서 좋아하고~ 너무 고맙고 폐끼친거 같아서 미안하서 박카스 들고 찾아갔더니 공무원은 죄송하지만 받을 수 없다며 손사래 치시던.. 결국 박카스는 들고 집으로 올 수 밖에 없었죠. 지금 뉴스서 나오는 검사들하고는 완전 다른 정말 빛나보이시던 분들이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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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치16.09.07 07:38
요즘도 길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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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16.09.07 11:17
밀고나갔음좋겠다 ㅠㅠ 길막하지맙시다
부모 자식이 누워있을수있어요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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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야쓰칭구16.09.07 07:38
흠흠..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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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빛내는별처럼너에게다가가뿅16.09.07 07:4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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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글은성지가됩니다16.09.07 07:41
진짜 저 일은 자부심으로 하는것 같아요 대단 하신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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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어16.09.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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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차카초코쵸16.09.07 07:42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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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gokku16.09.07 07:43
망토 없고 팬티 안에 입은 슈퍼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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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ssoul16.09.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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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인중냄새16.09.07 12:50
아름다운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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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목탁디자인학과16.09.07 07:44
드립칠생각은 잠시접고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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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qhdwns16.09.07 07:4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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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똥강아지16.09.07 07:45
아침부터 먼가 화이팅이 넘친다

집에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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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16.09.07 07:46
요즘 따라 눈물이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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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09.07 07:53
환절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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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6.09.07 16:00
이 감동부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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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냥16.09.07 08:30
두분 듀오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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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등놓침16.09.07 09:38
둘다말은 그렇게하면서 훌쩍이고있을꺼같다 나처럼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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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간짜장이좋다고하셨어16.09.07 07:48
진정한 우리의 영웅들

응급상황에 길안터주는것들, 장난전화 하는것들, 택시처럼 이용하는것들, 소방관 폭행하는 놈들 뒤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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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트루씨16.09.07 07:49
소방관을보면 뭔가 마음이 짠하다
보상을바라고 하는일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보상도 못받는거같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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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16.09.07 07:49
에구구.. 멋지시네요!! 울 아들 5살때 꿈이 소방관아저씨였어요. 매일마다 소방서에 가서 한참을 서서 비라만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소방관 아저씨가 그런 모습을 평소 유심히 보셨었나봐요. 울 아들 손짓으로 부르시더니 이것저것 이름이 뭐니 나이는 얼마고~ 이렇게 물어보시더니 아들을 소방차에 태워주시는 거에요~ 당연히 아들은 환호하고 완전 흥분해서 좋아하고~ 너무 고맙고 폐끼친거 같아서 미안하서 박카스 들고 찾아갔더니 공무원은 죄송하지만 받을 수 없다며 손사래 치시던.. 결국 박카스는 들고 집으로 올 수 밖에 없었죠. 지금 뉴스서 나오는 검사들하고는 완전 다른 정말 빛나보이시던 분들이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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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6.09.07 07:50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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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군16.09.07 07:50
985X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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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산다16.09.07 08:00
와 이거 읽을 가치가있네 시간나면보세요..진짜 멋진분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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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16.09.07 08:07
소방공무원들은 좀 받아도 되지않냐??보호장구도 사비로 사는 판에...누구들처럼 더러운 돈 뒤로 챙기는 것도 아니고 감사인산데..내 목숨 살려준 사람에게 과일도 못 준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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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6.09.07 08:30
면책특권은 국개의원이 아니라 이런분한테 드려야 되는데. 길막하는 쓰레기들 그냥 밀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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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16.09.07 08:33
같은 공무원이지만

정말 소방공무원분들 존경합니다.

저도 제 직무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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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두16.09.07 09:2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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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네츠16.09.07 10:36
우리 개드림 회원님들은 사이렌차는 양심적으로 비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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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핥핥핥지마16.09.07 13:10
이분은 부업이 작가인가. 여러모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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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6.09.07 14:14
기지개는 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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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16.09.07 16:12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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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초밥세트16.09.07 20:58
윗대가리들은 10원말고 10억 정도는 받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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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기도16.09.07 22:45
구급특채로 임용된 소방관입니다.. 저랑 같은일을 하시는데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 그리고 국민여러분을이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주시니 저희는 정말 보람차고 좋은일 한다 행각하고 열심히할따름입니다.. 열정페이라고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생활형편도 많이 성장도했구요..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는 자랑스러운 소방관들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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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넣고 보자16.09.08 00:21
여기 응급구조사 많은것 같아요 저도 구급특채로 발령 대기중임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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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불량한시민16.09.08 00:08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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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087916.09.08 08:5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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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6.09.08 13:51
의무소방대 만들어서 국가에 이바지하는 기회을 줘라 군대 안간다는 애들 감방보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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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감님16.09.09 19:00
이렇게 멋진 분이 글까지 어쩜 이렇게 잘 쓰시는지!!

끝까지 무사히 건강하게 은퇴하셔서
경험에서 나온 책 한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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