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진짜화장실에서1등하네ㅋㅋ

음?

???

야임마 강철중이!!

갈기를 조금 잃으셨네.....

아쉽. 계급장이 일병꺼였음 막 구하고 싶어질거 같은 데

태후 윤길준중장입니다.

저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
아직 19살밖에 안된나이지만 취업해서 일다니고 잇습니다. 처음겪어본 사회고 일도 너무힘들고 버티기힘듭니다.. 그래도 항상 위로가되고 내편이 되주는 가족이잇어서 그걸 위안삼고 해오고잇엇습니다. 그런데 제가생각하고잇는 가족이랑 많이달랏네요
오늘은 아파서 집에서 쉬는데 왜안갓냐고 혼내고 교통사고난것도 아닌데 쉬냐고그러고.. 전그냥 조그마한 위로라도 받고싶엇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받을수잇는 사람들이 오히려 저를 타박하고 몰아세우니 제편이 없다는 사실에 너무슬프네요.. 
겨우 19이죠 남들이보기엔 어리광일지모르지만 제딴에 너무힘듭니다.. 
힘들어도 절대 울지말자고 다짐햇는데 참을수가없네요.. 지금도 죽고싶은생각만 가득합니다  길을걷다가 누가 저를칼빵하고 가면좋겟다는 생각도들고.. 겨우 사회초년생인데 이렇게 앞으로 몇십년을 더살아야한다니 너무막막하네요 전 도저히 버틸수없을거같습니다 

정리도안되고 감정에만 휩쓸려 적은글이라 개판이네요  그래도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너무고맙고 사랑합니다 개드립님들

힘내동생

오늘은 푹쉬시고 내일 친구들만나서 수다도떨고 스트레스푸세요! 화이팅!

힘내!!

가족들에게 더 큰 상처를 받을때도 많죠 ㅜ 힘내세요! 본인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가족도 결국 남이고요 남에게 상처받아 자신에게 상처를 더 주지 마세요 ㅠ 아직 너무 어리고 사랑스러운 나이에 세상의 더러움을 봐버리고 가까운 이들에게 상처받았다고 자신을 놓치마세요! 그럴수록 이악물고 맛있는거 하나 더 먹고 좋아하는 취미 하나씩 늘려가며 야무지게 살고 단단해지길 원해요. 저도 어릴때 가족에게 상처받고 세상에서 상처받았는데 괜히 그랬다싶어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인데 나만 뻔뻔하게 재밌게 살면 될것을 ㅜ 지나가던 아줌마가 아름다운 19살 친구에게 한마디 하고싶었어요. 꼭 힘내세요!

아저씨가 소주한잔 따라주고 싶다... 아저씨 41데 다짜고짜 말놓아서 미안하구나 그래야 맘이 전달될꺼같아서... 이해해주라 
아저씨도 철모르고 까불고 놀다 애 하나 생기고 
볼장다보고 돌아다녔지... 그아이가 생겨서 집에좀 봐달라고 하는데 고아원에 맡기래더라... 근데나중에 알고보니 아저씨도 첩실 이였더라고... ㅎㅎ악착같이 큰딸을 키웠지... 인생 지나보니 진짜 아무것도 아니더라고... 딱 진짜 하나만 알려줄께 너가 일해서 버는돈 그거 반 이상 악착같이 모아라 아저씨는그걸 못했다 넌 반드시 해라 딱 십년뒤에 너의 인생은 지금보다 180 도 변해있을꺼다 30 살엔 벤츠도 끌고 다닐꺼고 깔치같은 여자도 끼고 살꺼다 
저축중에 사천만원이 생기면 지방에 직장근처 원룸을 하나씩 사두거라 그원룸에 생기는 월세가 나오면 그월세도 모아라 딱15년뒤부턴 6개월 마다 3천씩 모인다 믿어라 못믿겠으면 계산해보던가 연락하던가 아저씨 카톡 miaow7  이다 모르면 알려주마 힘내라는 위로보다 방법이 더 좋치 않겠냐... 독하게 십년만 고생해라!!

없는카톡으로 떠요 ㅠ

토닥토닥 30살되어도 세상은 무섭네요

힘내요 
힘내요
힘내요

19살 어린나이에 취업에 뛰어들었다니 대단하네요!
칭찬하고싶어요 지금은 힘들고 주변에서 알아주는사람없이 내편이 없지만 지금까지 잘해왔던것처럼 조금만 더 강해지자 강해지는게 살아남는거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힘을내세요 아파서 쉬는데 혼나셨다니까 얼마전까지 제가있었던 일과 똑같아서 지나가는길에 진지하게 댓글남겼습니다.  오늘도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보내십셔

아침부터 눈물이 난다... 힘내 동생 너무 생각도 깊고 착하다!

화이팅!
그저 이 말 밖에는...

힘내요!

저희 부모님도 워낙에 돈돈 하는 분들이셨어요 뭐 지금도 여전하지만.. 그다지 화목한 가정도 아니었고 만날 술 먹고 싸우는게 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증이 왔더라구요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자꾸 돈벌어 오라는 성화에 여기저기 다녔지만 버는 족족 부모님께 다 드려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일을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모든 것에 무기력해지는 상태였는데 그러다보니 일을 잘할 수도 없었고 금세 관두거나 짤리거나 그랬었죠. 하루만이라도 돈 얘기가 아니라 그래 좀 쉬어라 이런 얘기가 듣고 싶었었는데 그동안 일한 돈은 언제 들어오냐 라는 말을 들었어요. 참 허무하고 허탈하고... 일 안하면 물 마시는 것도 눈치 줘서 방 안에 틀어박혀 있다가 동생 오면 물 한 잔 부탁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그게 쌓이고 쌓여 결국 저는 극단적으로까지 갔지만 결론은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잘 이겨냈고 그 때보단 좀 단단해졌다는거예요!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는게 중요해요~ 가족의 위로가 정말 좋긴 하지만 괜한 기대와 괜한 실망을 계속 안고 갈 수는 없으니까요. 이름 모를 누군가가 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19살 글쓴이도 위로하지만 전 님도 위로할래요!

감사합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약해 지고 
사소한 말에도 서운해집니다.
어서 기운을 차리세요.

힘내요~! 그 어떤말보다 힘내라는말이 보템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좋지않은 생각은 하지마세요~! 아무리힘들어도 결국 쨍하고 해뜰날이 올거예요 ㅎㅎ아자아자!!!!

3개월은 진짜 울면서 지낸것 같은데요.
별에 별 미친사람이 있고 별거 아닌 한마디에 상처받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착한사람은 없어요.  잘보이려고 하시지 말고 할수 있는 만큼만 딱하세요. 일만 열심히 잘해봐야 일은 잘하는데 ...' 라는 말밖에 못들어요. 요령이 생기실 꺼에요. 가족분들과는 속상했다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데 주변사람이 알아주길 바라는건 독심술사가 아닌이상 무리니까요. 힘내세요(^ㅅ^)/

저가 군대있을때 들었던 조언인데

사람과사람관계에서 절대적 신뢰를 가지지마라구여
내가 신뢰하고 믿었던사람이 내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하면 나도모르게 상처받고 미워진다구여
그건 상대방이 나를보는 시선도마찬가지겠지요ㅎ

그래서 적당한 관계를유지해야해요
나 와 너 사이에 두꺼운 콘크리트벽이아닌
얇은 유리, 아크릴벽 이 사이에있다고 생각하면서요. 투명하지만 선을 그어야해요 그래야 사람을 미워하지않게된다구요 
그게 믿었던 가족이든 사랑하는 연인이든 필요로해요 19 살 어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리게 보는 나이가아니기 때문에 또 사회는
어리다고 봐주지않기 때문에 더더욱필요할거에요 자기자신을 지치게만들지않고 남을 원망하지않게하기 위해서는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어린나이에 취업하는 친구들보면
확실히 다른 직원들의 푸대접, 얕보는 시선이 존재합니다.
어린게 뭘알아 시키는대로해 라고 말이죠.
그 이면에는
아직 가능성이 많은 나이고
언제든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니까,
이제 더이상 마음대로 회사를 떠날수 없는
마음은 20대 초년생인 어른들이 질투하고 시샘하는 겁니다.
나이가 많다고 전부 어른은 아니에요.
근데 출근을 마음대로 미루고
시간을 지키지 않는 "기본이 안된 사람"은
회사를 다니던, 자기 사업을 하던,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좋은소리 들을 수 없습니다.
저도 대학다닐때, 군대 갓 전역 했을 땐,
앞으로 몇십년을 일할텐데..20대 초반에 푹 쉬고 나중에 일하고싶다..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또 나이를 먹어보니
왜 그때 허송세월 보냈을까..조금이라도 더 벌어서 저축해놓을껄...싶습니다.
남보다 빠른 시작은 비록 힘들지언정 손해는 아니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요

강한 사람이 살아 남는 게 아니라 살아 남은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견디고 이겨 내시길... 
힘내세요!!~

어리광부려도 될 나이입니다.

각자사정이있는거겠지만

어찌되었든 저눈에 어리광부려도
되요...
힘내요^^

아픈거 완쾌하시고 
힘내세요!

오죽했으면 개드립에 이런일을 풀어놨을까..
힘내세요
언젠가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땐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지..' 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을 날이 올거에요

방문 잠그고 맛있는 녀석들이랑 치킨드세요 기분이 좋아질꺼에요

나쁜 의도로 그런말씀 하진 않으셨을거예요.. 

나도 2005년 대학 졸업하고 지금까지 한길만 걷고있는데
3개월동안 하루쉬면서 기숙사에 쳐박혀살기에 데이트도 보름에 한번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당시엔 서랍에 있는 칼로 손목을 그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봤죠.. 왜 돈을 버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은 추억이란말로 포장이 가능 할만큼 여유가 생겼고 
그때 기다려준 애인이랑 결혼해서 두아이 낳고 잘 살고 있네요.. 지금은 누가 채찍질을 하는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한다는 것만 차이가 있을 뿐, 똑같아요.. 내가 아파도 식구들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일하러 나가야죠..  
그리고 아픈거 인정안해주는 회사가 태반입니다. 앞에선 별말 안해도 몇번 쌓이게 되면 또아프냐, 너는 몸이 성한곳이 없네, 환자를 뽑았네, 종합병원이냐, 등등 듣기싫은 소리의 연속일겁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주위에서 더 서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앞으론 더 많을테니 눈물 닦고 더 강해지세요.. 많은 개드리퍼님들의 응원이 쏟아지네요 그걸 보면서 힘내요,, 오늘하루는 다른 그 누구보다 더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내글이 젤 기네.. 미안합니다 ㅜ

훗날 지나가 보면 어리광 부린 것으로 기억 될거임, 훗날까지 살아봐야 하니 좀더 더 살아봐, 그땐 죽을것 같았는데, 지나고 보면 훗훗훗, 이러고 가볍게 지나가듯 스치는 기억으로 남는 그때 바로 그 훗날까지 살아봐야해,꼭!

우울해 한 다길래 글 적습니다.
인생은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각 가정의 분위기는 천차만별입니다. 표현 방식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를겁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봤자 크게 도움은 안될거지만 일단 제가 그에 해당하는 삶을 살았을때 어떠한 선택을 할것인지ㅡ생각해봤습니다.

일단 부모님의 생각을 한번 확인할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큰 사유가 아닌경우에 결근시 구하기도 힘든 직장에서 잘릴까봐 걱정해서 쓴 소리 했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아픈게 아니면 직장은 무조건 나가는게 좋습니다.
이프다고 자주 빠지는 직원을 좋아할 회사는 없습니다.
사회의 냉정함을 이미 느껴왔었던 부모님이기에 그런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월급이 어떤 형태로 분배되는지가 기점을 보입니다. 
본인이 관리한다면 여느 가정집과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냥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표현방식이 그럴 뿐이죠.
일 열심히 하고 자산 분산을 잘 하고 직장 다니더라도 자기개발을 계속 함으로써 부모님에게 내가 미래설계를 잘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믿음을 주면 됩니다.

만약 반대의 상황일 때는 일단 생활비만 일부 지급한다고 하세요.
성인이니 직접관리 하겠다고.
극구반대에 온갖 변명 다 붙여가며 지구 두쪽이나도 안 주겠다고 한다면 글쓴이의 집안 환경은 평범치 않은 가족관계에 속해 있다고  판단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give and take 정말 좋은 말입니다. 받은 만큼 준다. 타인과의 관계서도 마찬가지지만 부모님과의 관계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지 차이는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부모님도 나를 자식이 아닌 돈줄로만 생각하는데 내가 부모님을 봉양해야지 하는 그런 생각은 안할 것 같습니다. 다만 19살 까지 키워준 보답은 해야 합니다. 받은만큼 주는겁니다. 딱 거기까지만 보답하고 더이상 찾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 하기보단 미래 설계를 좀더 확실히 단계적으로 구체화 시켜 세우고 그 계획을 한발 한발 나아가는 희망으로 살아가야 삶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돈이 없다? 미래가 없다? 지금 세상은 계층 사다리가 끊어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자산을 모으기 정말 힘든 구조 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사치품, 의미없는 지출 하지않고 30만원씩 적금통장 넣고 5년 지나면 1800만원이 됩니다. 이런방식으로 몫돈을 점차점차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잘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고 개발해야 됩니다. 
금수저라고 돈이 많다고 부러워 할 게 아니라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부러워 해야 합니다. 그게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게끔 만들어 주니까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면 정말 내 인생 투자해야 한다고 각오 해야 합니다.
저의 할아버지 또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인생을 투자했고, 부모님또한 여행 한번 못가고 인생을 투자했고,
저또한 30되도록 여행한번 못갔지만 시간 투자로 인해 확실히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개발했습니다.
다만 그걸 주변인에게 이야기 안할 뿐입니다. 말해서 좋은 경우보다 안좋은 경우가 훨 씬 많으므로.

없는 자산에서 일어나는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있는 저의 상황에서도 힘든데 글쓴이 같은 경우는 더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감히 상상치도 못할 만큼. 

시간을 들여 무언가에 미치고 빠진다면 글쓴이도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겁니다. 단, 의지력이 가장중요합니다. 
티비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보면 많이 느껴지는게 있을 겁니다. 절박할 수록 포기말고 목표를 가지고 미쳐야 됩니다. 그럼 내삶부터 조금씩 변화가 있을테고 그게 쌓이면 집안 내력이 되는겁니다.
많은 사람의 위로받고 마음의 위안만 받지 마시고 행동으로 이끌어내서 본인의 인생 가치를 끌어 올리도록 행동해보세요.
단순히 힘내라는 말은 크게 도움이 안될것 같아 나같으면  행동 했을 사항을 적어봤습니다.

다른사람의 하소연에 이런 말은 좀 그렇겠지만

저도오늘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19살이거든요
신기해서 댓남겨봅니다 

자해라는걸 어릴땐 멘탈이 나약한 사람들만 하는줄 알았는데.. 저도 지금 하는중입니다 


뭐... 자살만큼 얕보는게 자해하는사람들이긴 한데...
들키지 말아야져 ㅎ..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은 힘들겠지만 언젠간 괜찮아지겠죠?


근데 그것보다 그정도로 의미있는 삶인지... 의문이 가네요

왜 자살이 불법인지

이토록 힘들게 살아서 얻는게 뭔지

어떻게 살아야 후회안하고 살수있는지..

가끔씩은 이세상이 종교를 만든게 자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의 정신적 위안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교이므로)

나중에 죽기전에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걍 살아있었던걸 후회는건 아닐지

그나저나 왜 자살을 법적으로 금지하죠? 걍 아.. 죽고싶다... 이러면 병원가서 안락사해주세요 하면 돈 5만원 정도 지불하고 ..

인간의 몸이 비료로 사용되는게 평생살면서 쓰레기를 만들어내는것보다 훨씬 더 유익한텐데 말이죠... 

이렇게 험한 세상 살아가기 끔찍하고

가족하나만 보고 살기엔 곧 성인이 되고 

세상은 혼자사는거죠 누구한테 의지하는게 아니라요

혼자살기엔 험하고

정신적인 공포에 휩싸여서 버둥거릴때마다 미칠것같아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왜 살죠?
왜 사나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죠?
누군가는 저랑 같은 생각인가요? 

태어나는것도 내맘대로 못태어나는데 죽는것도 맘대로 안돼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전생에 죄지었나봐요 
죄값고 있나봐요

난 분명 행복한데
부모님들도 날 아끼고 왕따도 안 당하고 있는데
공부도 잘하고 있는데(고삼)

나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극혐적으로 싫어해요

칼로 몸을 난도질 하고 싶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정도로 할 용기도 없어서 팔만 깨작깨작 찢고

그런 모습마저 싫어요

이거 정신병인가요?

그렇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요

자신이 더 싫어질것깉으니까요


너무 제말만 했네요

그래도 행복하세요

좋은일이 있을거예요

제글읽으신분들 복받으세요

그럼전 이만

두분 모두 힘내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힘들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지나칠 수가 없네요. 

아직 감정적으로 예민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사회가 정한 성인이라는 기준선에 걸친 애매한 나이이기에. 난 왜 이럴까 왜 성숙하지 못한가 왜 의연하지 못한가 왜 어리광을 부리나하고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년도가 바뀔 뿐이에요. 사람이 그렇게 스위치 누르면 성인이라는 불이 들어오는 기계적인 존재가 아니잖아요. 좀 더 자신의 감정에 너그러워지셨으면합니다.

부디 지금의 아픔이 성장통이길 기도할게요. 남들보다 강렬한 경험을 한다는건, 더 많은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있는 가능성이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헐. 너무 혼자 고민하지마세요. 겁나게... 문제나 고민이 있으면 가족이던 친구던 온라인이던 털어야 마음이 좀 풀릴거에요. 여기라도 마음속 얘기를 털어보세요. 
내 19세땐 노느라 바빴는데 지금은 어릴때부터 너무 압박을 받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