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

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2016.09.18 18:39
남: 넌 날 이해못해. 내가 왜 화가 났는줄 알긴 알아?
여: 미안해 안그럴께

남: 뭘 안그럴껀데? 항상 그런식이야 너는 지겨워
여: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 이해해줘 미안해진짜

남: 아 더이상 말하기싫다 그럴거면 다른 놈 만나
여: 아무리 화나도 그런식으로는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헤어지자는거야? 너무하네 화내지만 말고 이유도 들어봐줘

남: 너무해? 뭐가 너무한건데? 아몰라 진짜 짜증나!!!아 !!!!(그냥 전화 끊어버림)

여: (헐......)

저 별것도 아닌걸로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왜 여자만 저 X랄을 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헤어지자는 뉘앙스 몇번씩 풍기는거 못참겠어서 단호히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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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말인지하나도모르겠다2016.09.18 18:44
맨날 똑같은문제로 화내는것도 지겹고 스스로 알길바라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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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한다2016.09.18 23:39
누군가를 사귀면서 제일 중요시 해야 하는건 그사람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감정적인 선택이 아닌 냉정하게 생각해서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싶으면 단칼처럼 끊어야 합니다.
세상에 남자는 많지만 좋은 남자는 찾기 힘듭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는것 같이요.
외로움을 느껴 억지로 만나지 마시고 자신의 가치를 올려 그에 부합하는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가치 없는 남자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좋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집니다.
저의 삼촌도 애 안놓으려는 여자와 만나서 임신후 결혼했고 결국 애 때문에 이혼하더군요. 그 여자는 철저히 본인을 위해 살아갔고요. 뒤에 말하길 그 당시에 좀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애가 생겨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삶은 그런겁니다. 선택의 기점은 수없이 많지만 정말 중요한 선택때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면 삶 자체가 고단하게 흘러갑니다.
당장 눈앞만 보고 행동하지 마시고, 다음 그 다음을 생각하며 행동에 실천해보세요. 인생이 차츰 더 나은 방향을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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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싹씹어브렁16.09.18 18:18
얼마만에일등인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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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시네요 존나 평창이세요16.09.18 18:19
그래서 카페에선 왜 구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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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닉네임이없다왜냐하면없기때문이다16.09.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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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문구녕16.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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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16.09.18 18:19
제목부터 암의기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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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약을파러16.09.18 18:19
솔로가 되는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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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싹씹어브렁16.09.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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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6.09.18 18:19
ㅋㅋㅋㅋ진짜 개암유발 대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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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숫자영어한글만가능합니다16.09.18 18:20
그래서 어떻게 됐죠?(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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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만들어본닉네임16.09.18 18:29
남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해서 잘 만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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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지못해슬픈존슨16.09.18 18:32
쳇 배드엔딩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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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6.09.18 18:20
굴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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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6.09.18 18:23
이런 저런 이유로 내가 화가 났어. 라고 말하면 참 좋으련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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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박선생16.09.19 02:33
근데 그게 또 말하기엔 사소한 거라 그렇다는군요..... 에휴ㅠ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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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두칸뿐16.09.18 18:25
남: 내가 미안해
여 :뭐가 미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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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9.18 18:49
내가 ppt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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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9.18 18:39
남: 넌 날 이해못해. 내가 왜 화가 났는줄 알긴 알아?
여: 미안해 안그럴께

남: 뭘 안그럴껀데? 항상 그런식이야 너는 지겨워
여: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 이해해줘 미안해진짜

남: 아 더이상 말하기싫다 그럴거면 다른 놈 만나
여: 아무리 화나도 그런식으로는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헤어지자는거야? 너무하네 화내지만 말고 이유도 들어봐줘

남: 너무해? 뭐가 너무한건데? 아몰라 진짜 짜증나!!!아 !!!!(그냥 전화 끊어버림)

여: (헐......)

저 별것도 아닌걸로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왜 여자만 저 X랄을 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헤어지자는 뉘앙스 몇번씩 풍기는거 못참겠어서 단호히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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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한다16.09.18 23:39
누군가를 사귀면서 제일 중요시 해야 하는건 그사람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감정적인 선택이 아닌 냉정하게 생각해서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싶으면 단칼처럼 끊어야 합니다.
세상에 남자는 많지만 좋은 남자는 찾기 힘듭니다.
어딘가에 숨어 있는것 같이요.
외로움을 느껴 억지로 만나지 마시고 자신의 가치를 올려 그에 부합하는 좋은 남자를 만나세요.
가치 없는 남자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좋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집니다.
저의 삼촌도 애 안놓으려는 여자와 만나서 임신후 결혼했고 결국 애 때문에 이혼하더군요. 그 여자는 철저히 본인을 위해 살아갔고요. 뒤에 말하길 그 당시에 좀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애가 생겨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삶은 그런겁니다. 선택의 기점은 수없이 많지만 정말 중요한 선택때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면 삶 자체가 고단하게 흘러갑니다.
당장 눈앞만 보고 행동하지 마시고, 다음 그 다음을 생각하며 행동에 실천해보세요. 인생이 차츰 더 나은 방향을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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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투16.09.22 17:32
너무길어 누군가를......느낄겁니다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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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마허파디비지긋네16.09.27 23:13
ㅋㅋ나를 보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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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16.09.18 23:48
남잔데요..
저건 저건 이미 헤어지고싶은거라서
명분을 만드는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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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좆아요16.09.19 00:33
저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마땅한 이유도 없고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트집잡아서 헤어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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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진심16.09.1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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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09.19 15:10
그건 아니에요 진지하게 몇번씩 이야기 할때 사과도 받고 미안하다 화가 나서 그랬다 안그럴께 등등
몇번씩 깨질뻔하고 다시 사귀고 반복했었어요
몇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인데 마음 떠나서 그런 행동한게 아니고 그냥 습관성인듯 보이네요ㅎㅎ저런사람 만나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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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주인16.09.23 19:39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저거랑 비슷하게 한 적 있었어요...
네 맞습니다. 저도 한 때 쓰레기짓 했습니다.. 당사자로서 아니까 말씀드리자면..
저런식으로 지속적으로 헤어지자고 표현했던거는.. 글쓴이님에게 실례 될 말이긴 하지만.. 그 남자친구였던 분이 처음 시작을 정말 꽂혀서 사귄게 아니라 아 그냥 만날 사람도 없고 심심한데 얘나 만나볼까? 돈주고 하긴 아깝고 딸도 질리고... 뭐 이런 감정이었을 거에요.. 그래서 언제 헤어지든 아쉽지 않고.. 사귀는 동안에도 육체적인 관계일때 빼고는 정말 원한적 거의 없었을 겁니다.. 네.. 저 쓰레긴데 아마 그분도 쓰레기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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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10.19 07:15
ㅋㅋ안미안해 하셔도 되요
육체적인 관계가 없었거든요 거의
그래서 깨진건가 싶을정도로ㅋㅋ

그리고 님이 하신 행동은 쓰레기 맞는듯...
그랬으면 전 한달도 더 못사귈듯 합니다.
일년이나 질질 못끌었을것 같아요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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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16.09.19 03:33
여자만 저 지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없을듯
그냥 저 지랄 하는 사람이 꼭 있죠
이상한 이유 만들어서 헤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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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진심16.09.19 04:24
저도 님이 남자분한테 들은것처럼 여자친구한테 하고나서 헤어졌는데....ㅋㅋㅋ그때는 여자친구가 잘못햇다고 생각들엇는데 좋아하면 이해해줄수 있는부분도 충분히있었고 회사에서는 윗사람이 뭐라하면 참고 그러면서 여자친구한테는 못그랫더라구요...회사보다 더화나게 하는것도 잇엇지만 안그런것도 훨씬많앗는데 과민반응하고 헤어지고나서 성격을 고쳐보려고 노력하다가 회사도 그만둬버리고 다른곳으로 갓어요 회사자체가 업무가 스트레스 심한곳이여서 진작 이렇게 될꺼 빨리 그만둘껄이라고 아무리 후회해도 시간은 안돌아오고 늦엇으니까요..ㅋ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잇어서 성격도 바꾸어보려고 노력중이에요...ㅋㅋ그아이는 이미 다른사람을 만낫겟지만 미안한마음 계속가지고 속죄하면서 성격이나 이런거 고쳐보려구요..님남자친구도 그쪽을 진짜좋아햇다면 반성하고 고쳐보려고할꺼에요 헤어지고 나서겟지만 힘내시구 저희같은 ㅅㅏ람만나지마세요 저는 지금은 아직 제가 만족할만큼 안바뀌어서 저희라는 표현을쓸께요..ㅋㅋㅋ앞으로 바뀌어서 나도그랫엇다는 표현을 꼭쓰고싶네요..ㅋㅋ그아이도 개드립햇엇는데 아직도한다면 미안하다는말 꼭하고싶어요..오늘이 제생일이라서 더생각나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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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초밥16.09.19 05:38
성장중이시네요. 아픔을 딛고 일어섭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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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진지하다16.09.19 16:19
딴여자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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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끝판대장16.09.20 15:43
라면 먹으면서 같이 이야기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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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다마시고나오는트름같은사람16.09.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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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말인지하나도모르겠다16.09.18 18:44
맨날 똑같은문제로 화내는것도 지겹고 스스로 알길바라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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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6.09.19 08:14
말을 해야 알지요
그리고 알아도 한번에 고치면 그게 로보트지요
반복 노력해야 바뀐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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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쨕쨕16.09.18 19:09
전장속의 첩자가 정보를 보내왓다! 이제 저들을향해 돌격해라!!

는 커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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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돌려줘16.09.19 01:32
저 매번 연인과 싸울때 저런 남자같이 구는 여자사람인데요
연애에 여자들은 어쩌구, 남자들은 어쩌구,
이런거 없는것 같아요

저도 제가 남자같은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인들마다 남자가 저러는 커플있고
여자가 저러는 커플 있어요

굳이 여자들이 저런 사람 더 많다
라고 굳이 여자 남자 가른다면

그건 대체로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라고 반론하고 싶네요
물론 저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여자이지만 ㅋ

아무튼 개인차라구요
남자 여자 가르는거 이제 진짜 지겨움

피해의식 있는 사람들이 일반화 시켜서
남자 싸잡아 까고
여자 싸잡아 까고
그렇게 밖엔 안보여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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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초밥16.09.19 05:39
공감. 일반화가 제일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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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6.09.19 12:06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진짜 헤어질 마음 아니면 헤어지잔 말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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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반했어16.09.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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