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붙어있는 전단지.jpg

개드립No.720392016.11.17 18:59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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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웃대

wlwndgo2016.11.17 19:11
좋은학교 나온것도 아니구,
연봉도 갓 6천 정도의
추울땐 춥게 더울땐 덥게 일하는,
나는 젊다고 생각하지만...
동생분들이 보기에는 나이먹은
79년생 꼰대에요.
이런말 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보면 수능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결과가 어떻게 되던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그동안의 울분과 설움,답답함
모두 자신감으로 되받아쳐버리길 바래요!
절대로 떨지말고 당당하게
잘하고들 와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고
고생들 많이 했어요.
이땅의 희망들에게
79년생 삼촌이...☞☜
p.s...더 살기 좋구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못한 힘없는 삼촌들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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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2016.11.17 20:13
아저씨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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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가나면은악어때가나올라악어빽2016.11.17 19:18
사. 삼촌이라니요.... 충분히 젊으시고 대학생들한테 형 오빠소리들을정도는 되세요.
-지나가던 78년생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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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팬입니다16.11.17 18:59
일등!!!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늘 수능 보신 분들 다 원하는 대학교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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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튀김16.11.17 18:59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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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처16.11.17 18:59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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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안되16.11.17 19:00
결과를 떠나서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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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핸수16.11.17 19:00
이제 즐겨!! 라고 해봤자 또 면접준비 논술준비 해야겠지 ㅠㅠ 그래도 조금은 줄기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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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가나를병신으로만들었다16.11.17 19:01
다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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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가나면은악어때가나올라악어빽16.11.17 19:02
김재규 경찰학원 ㅋㅋㅋ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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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짱짱16.11.17 19:02
고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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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11.17 19:04
이게 마지막 게시물이라는데에 제 와이프의 이름을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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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털기댄스16.11.17 19:05
전봇대좀 가만히 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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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n16.11.17 19:05
굿닥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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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6.11.17 19:11
취지는 좋으나 성형외과 광고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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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16.11.17 19:11
좋은학교 나온것도 아니구,
연봉도 갓 6천 정도의
추울땐 춥게 더울땐 덥게 일하는,
나는 젊다고 생각하지만...
동생분들이 보기에는 나이먹은
79년생 꼰대에요.
이런말 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보면 수능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결과가 어떻게 되던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그동안의 울분과 설움,답답함
모두 자신감으로 되받아쳐버리길 바래요!
절대로 떨지말고 당당하게
잘하고들 와요~^^
그동안 너무 수고하고
고생들 많이 했어요.
이땅의 희망들에게
79년생 삼촌이...☞☜
p.s...더 살기 좋구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못한 힘없는 삼촌들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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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대가나면은악어때가나올라악어빽16.11.17 19:18
사. 삼촌이라니요.... 충분히 젊으시고 대학생들한테 형 오빠소리들을정도는 되세요.
-지나가던 78년생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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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wndgo16.11.17 19:21
가...감사합니다!
친구중에 세살짜리 손녀를 둔
녀석이 있어서 자꾸
나이가 많은거 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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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세슘16.11.17 19:25
네 오빠 -지나가던 92년생 공대생 아 물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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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16.11.17 20:13
아저씨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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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뀨잉16.11.17 23:47
잔인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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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그짓말인거아시죠16.11.18 03:14
91년생 10학번인데 그냥 왠지 나 혼자 나는 이제 아죠띠인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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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6.11.18 11:19
잠만.. 왜 친구가 세 살짜리 손주있다는 말을 다들 흘려넘기시죠? 39살인데 손주가 세 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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삙16.11.17 21:41
아저씨 근데 원빈오빠 몇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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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뮹16.11.17 2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9삼촌 78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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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6.11.18 01:08
오.... ㅗ...와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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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dripcoffee16.11.18 01:13
오빠 >…<

(36, 세영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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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KI16.11.18 11:29
전 지금도 오빠소리듣는답니다
5일전에 결혼한 연상 와이프한테서요
ㅡ78년생 another 오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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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박사16.11.20 01:49
삼촌 아닌것같은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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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16.11.26 01: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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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11216.11.17 19:36
현시국 때문인가 울컥하네요 각종부패와비리로 얼룩진나라...ㅠ 수능 치르느라 고생들하셨습니다 한발짝 앞서나가게되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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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6.11.17 19:37
귀여우셔 다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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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에수능16.11.17 19:54
감사합니다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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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6.11.17 20:01
그 환경은 우리세대가 잘못한게 아닙니다
우리 부모세대들로부터 되물림 되고 있는것이죠~
때문에 우리세대가 현재 학생들에게 사과할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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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6.11.17 20:45
저는 그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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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ie16.11.17 20: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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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동튀김16.11.17 20:16
네 감사합니다!! 아.저.씨(98 어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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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6.11.17 21:06
올해와 내년엔 입시 자살뉴스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을 것 같이 절망적이게 느껴지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힘들어도 다시 공부해서 재 시험 치르거나, 이를 계기로 전문직에 종사하다보니 오히려 그게 자기 라이프스타일이 맞아서 즐겁게 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성적이 대학과 결부되고 특정 직군에는 그 특정 대학출신이라는 것만으로도 입사 시에 메리트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 살아보았으나... 무거운 마음이 들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가능한 즐거움이라도 최대한 누리면서 과연 자살충동이 옳은가 생각하면, 페이스북의 흑역사처럼 이불킥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한때는 27살까지만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으나 삶에 치여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그 이상 살게 되더라구요.

지금 뒤돌아보면, 현재가 잘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있기에, 여러분들께 이렇게 입을 열 수 있게 되어 이러한 기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더 사는 것이 무조건적인 행복을 주지는 않으나, 단지 수능낙담의 절망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고 해서 남의 큰 상처보다 나의 조막만한 생채기가 더 아픈 현실에서, 아무것도 안해보고 끊는것은 아깝습니다. 미련도 남고 분명 사후에 후회할 것입니다.

이제 성인이 되어 독립생활이 가능한 시점에, 잠시동안이라면 놀아도 보고 평소 하고싶었으나 학업으로 미루어 놨던 취미도 즐겨보세요. 즐기면서 더 놀고 싶다, 즐기고 싶다고 생각된다면 아직 죽을 마음은 아닌 것이니 순간의 충동에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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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쑝쑝16.11.17 21:25
전 76년생입니다.

저 위로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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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이되어버린16.11.17 21:28
저두 76입니다.
힘 냅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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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소녀16.11.17 23:35
힘내세요!! ^^
작년에 민방위 끝났어요~

(75년생.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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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6.11.18 10:06
반갑습니다. (저도 75년생 남, 수능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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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닛뽀리16.11.18 10:53
94학번 X세대 입니다 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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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6.11.17 22:15
형님....그래서 연봉6000이 넘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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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17 22:27
친...구야.. ㅠㅠ 내년에는 아홉수 입니다. ㅠ
잘나가시는 친구분이시네요 ㅎㅎ

저는 조그만 가게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수능은 망치고 일자리에 뛰어들어 노가다로 열심히 벌다가 군대 재대후에 자리잡고 일하고 있죠...

그러다가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29살에 대학에 갑니다.
나이먹고 하니까 더 잘되긴 하지만 일과 병행하니 힘들더군요... 공부는 때가 있는겁니다.
그때를 놓친다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후회할짓 하지말고 지금 주어진 상황에 맞게 열심히 살면 됩니다. 후회없이.

저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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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트루16.11.17 22:52
호...혹시 만나는 분 없으시면 저는 어떠신가요?
(덜렁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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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비누좀주워주겠나16.11.17 23:45
아니 형님 무슨일하시기에 연봉이 6천이신가요 ?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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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크 따듯한 여자가 좋습니다16.11.18 08:51
개드립은 센스나 유머의 질이나 다 살펴봤을때 20대초반 밖에없을거같은데 이런 멋진 아저..아니 형님들도 계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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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세16.11.18 09:36
어제두 78년 형아들이랑
스타했어요 ㅋ

ㅡ80.유부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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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16.11.21 12:11
꼰대 아니시구만!!!! 존경합니당!!

지나가던 85년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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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왕16.11.17 19:26
85년생 형 오빠로서 조언좀 하자면 지금 잘된 친구들 보면 수능을 잘친 친구가 아닌 꾸준히 열심히 하는(성적과 무관하게) 친구입니다 평소에 열심히 하는 친구는 언젠가 잘되게 됩니다 순간 요행을 바라고 한방으로 인생 살아온 친구들 잘 된 친구 별로 없어요 그래서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지나고 나면 진짜 별거 아닌 그저 추억일뿐ㅋㅋ 10년뒤에 공감 하실거에요 수능 못쳤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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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래빨기16.11.17 19:58
맞아요 ㅋㅋㅋ 얼마나 포기하지 않고 더욱 전문가가 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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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16.11.17 21:36
수험생 분들 고생하셨어요 :)
시험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과를 떠나서 , 노력하신 여러분들 앞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꽃길만 펼쳐지길 바래요 !!
- 83년생 흙수저 자영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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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30416.11.17 21:42
작년 수능이나 그 이전의 수능날에는 이런 게시물을 비롯해 다른 사이트 들에서도 수능을 다루는 걸 거의 바지 못했는데 막상 수험생이 되니 물론 오늘 끝났지만 모든 컨텐츠가 눈에 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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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16.11.17 21:58
김재규 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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