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수능의 위엄.JPG

치한대장2016.11.18 08:01
97학번 손

송현당구장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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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uy2016.11.18 08:57
여름에 보고 겨울에 두번 수능 치룬..

수능 1세대. 9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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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먹고싶다짜장면2016.11.18 07:57
보통 서연고 합격자 최저점수 수준보면 다 390점대라서 저정도면 극악의 난이도였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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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카킁카16.11.18 07:52
수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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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밀크16.11.18 07:52
그만큼 어려웟단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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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먹고싶다짜장면16.11.18 07:57
보통 서연고 합격자 최저점수 수준보면 다 390점대라서 저정도면 극악의 난이도였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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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카피룸룸16.11.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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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11.18 10:24
서연 고등학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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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부들부들16.11.20 17:25
최저점이 390점대는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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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11.18 09:46
저때가 20년전 96년 겨울에 치뤄진 수능이에요. 최악의 난이도였고 저때 엄청 재수했어요. 모의고사보다 30점 40점씩 내려갔으니깐요. 그리고 다음년도 시험은 엄청쉬워서 40점 오른 재수생은 결론적으로 점수가 내려간거였어요. 재수한 친구들이 모의채점하고 환호성을 지르다가 나중에 완전 좌절했죠. 게다가 내신 비율도 거지같아 공부 잘하는 지역은 내신에서 깍고 들어가고. 그때 수능을 봐서 기억이 나네요. 또 춥기는 얼마나 추웠던지 아주 거지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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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6.11.18 12:34
98학번입니다
97년도까지는 수능점수가 저정도 수준이었는데
98년도에 급 쉬워졌고 그 이후 더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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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는총각16.11.18 07:52
겁나게 어려웠는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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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닛뽀리16.11.18 07:53
난 180점 만점이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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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미칭노마16.11.18 07:53
의대는왜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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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연우16.11.18 10:06
인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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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16.11.18 07:58
어제 수능본 수험생인데 본래 나오던 성적보다 안좋게 나와서 어제부터 너무 우울하네요ㅠㅠ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괜찮아지지가 않아요 진짜 재수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점수 말씀드리는것도 무섭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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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사랑16.11.18 08:09
이번에 수능 어려웠다는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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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드립16.11.18 11:22
뉴스에 나온 국어시험지 잠깐 봤는데도 지문이 어마어마~ 요즘 학생들 진짜 대단해요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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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대장16.11.18 08:01
97학번 손

송현당구장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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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리머큐리16.11.18 12:53
아...97년생은 울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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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가이16.11.18 13:47
후후~~ 오늘도 금장이시운요 님~ 대단하심~~ 송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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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16.11.19 00:14
어휴 같은 학번에 송현이라니 달서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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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막힘16.11.18 08:09
97년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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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7816.1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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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uy16.11.18 08:57
여름에 보고 겨울에 두번 수능 치룬..

수능 1세대. 9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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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비벼보자16.11.19 22:33
전 재수해서 총 3번 봤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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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6.11.18 09:15
그래서 제가 98년 수능때 개피봤습니다
새록 새록 하네요
점수가 너무잘나와서 이거 명문대 가는거아니냐 라고 생각했는데 남들은 나보다 더 많이올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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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이니게좃된사연16.11.18 09:26
내가 98년도 너무 시험 문제가 잘풀려서 내 잠재 능력폭발하는 줄 알고 신나했고 점수가 폭등해서 인생 역전이라 좋아했는데.... 수능인플레이션 사태가 나는 바람에....
뭐 갈만한 곳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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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징어찡16.11.18 09:27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때 수능 300인가 200에서 400점으로 올린 첫 수능아닌가요? (9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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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MB의4대0사업16.11.18 10:38
1997 수능 정말 피똥쌈 ㅋㅋ
수학은 잊혀지지가 않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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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6.11.18 10:59
저희 형이 97학번... 그 때 ㄷㄷ했죠.
그 때 수능 친 사람들 다 망했다고 재수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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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16.11.18 10:59
98년 수능생입니다...
수능보고 가채점을 하는데, 작년 점수랑 비교하니 서울대 아무데나 골라가도 될 점수가 나온거에요.
큰일났다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온 친척들한테 전화해서 울 딸이 서울대가게 생겼다고 그날 외식시켜주고 난라였는데,다음날 학교갔더니 친구들 전부 3~40점 이상 다 오른 상태였고, 덕분에 선생님은 이 점수로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 패닉상태가 되시고...ㅋㅋㅋ
저희반 1등이 380점 정도 나왔던것같아요.
진짜 웃다 울다 잊지 못할 수능이었답니다.^^
아, 쪽팔린 엄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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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님16.11.18 13:31
전 운좋게 고만고만한곳에 들어갔고 친구녀석은
재수를 택했죠.제가 시험볼때(97)어려워서 .
친구녀석이 시험끝나고 채점하면서 점수 많이
올랐다고 밥사겠다고 나갔는데,다른사람들은
더 올라서 제가 계산했던 기억이...원래계산은
하려고 했습니다만.친구녀석 얼굴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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