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 때 술을 넣으면 ~

미친년2016.11.24 08:01
근데 먹어 보고 싶긴한데 나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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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군2016.11.24 08:01
불맛 나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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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리플씀2016.11.24 11:56
주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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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뚜루16.11.24 08: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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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GH16.11.24 08:00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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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6.11.24 08:00
음.. 러시아에선 진짜 저럴꺼같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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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16.11.24 08:01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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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군16.11.24 08:01
불맛 나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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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두어렁셩다링디리16.11.24 08:09
술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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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what16.11.24 20:26
알루미늄 썩은맛나요... 있을수없는맛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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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으으응가16.11.24 08:01
라면 소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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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16.11.24 08:01
근데 먹어 보고 싶긴한데 나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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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15년째16.11.24 10:11
닉값하셔서 조아요 드릴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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싕흐이트이스틔16.11.24 10:13
아니요 저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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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한대맞어질문은나중에하고16.11.24 11:05
군대있을때 훈련중에 라면을 끓이기위해 이등병막내에게 수통에 물좀 가져오라고해서 끓였는데 막내가 내 수통을 가져옴.
참고로 내수통에는 몰래담아온 소주가 담겨있었음 고체연료로 끓이는거라 불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불은 안붙음.
술로 끓여진 라면인걸 모르고 먹은 우리는
라면이 엄청 화하고 시원하다며 맛잇게 먹음.
면을 다 먹고 국물을 먹을때쯤 술을 잘 못마시는 후임이 얼굴이 벌게지기 시작함.
이상함을 감지한 우리는 수통을 확인해봣고 그때서야 술로 라면을 끓인걸 알고
이등병을 갈군후에 다음 훈련부터 술로 라면 끓여먹음. 사회나와서 한번 해봣는데 그맛이 안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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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16.11.24 11:35
1986년에 만들어진 수통에 넣어둔 소주가 숙성이 잘 되서 그런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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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리플씀16.11.24 11:56
주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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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6.11.24 13:56
이등병..... 새로운 문화의 창시자시며, 선두주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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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16.11.24 17:33
술은 끓이면 알콜 다 날라가서 취할리가 없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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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부인16.11.25 04:17
노노
술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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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한대맞어질문은나중에하고16.11.25 12:52
알콜이 100프로 다 날아가진 않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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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16.11.25 16:26
알콜 기화점이 78도라서 팔팔 끓일정도면 알콜은 다 날라갑니다
술맛이 나셨다면 알콜맛이 아니라 남아있는게 순수한 물이 아니라서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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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탱굴16.11.24 17:45
현대판 원효대사 해골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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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6.11.24 19:14
알코올 성분이 날아갈텐데 왜 취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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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6.11.24 20:22
소주 끓여도 소주냄세 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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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1기16.11.24 22:38
냄세 x

냄새 ㅇ

ㅎ..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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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타인부인16.11.25 04:16
야인간아
소주로라면끓였다가불쇼해가식겁했고
그맛에또토했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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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한대맞어질문은나중에하고16.11.25 12:49
반합에 고체연료의 약한 불로 끓여 불은 안붙엇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다른 수통의 물을 넣고 부족해서 더 넣으려고 막내에게 수통가져오라고 한거라 100프로 소주는 아니였습니다 뭐한다고 쓰잘데기없이 이런걸로 거짓말하겟습니까 ㅋ ㅋ 그냥 웃자고 있었던일 얘기하는건데 주작이니 뭐니 무섭네요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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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의신16.11.24 08:02
진정한 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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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두어렁셩다링디리16.11.24 08:02
취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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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6.11.24 08:03
짬뽕에 불맛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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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6.11.24 08:10
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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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44기16.11.24 08:16
불타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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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세상에이런일이16.11.24 08:16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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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6.11.24 08:28
탄 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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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16.11.24 08:30
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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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손오빠16.11.24 08:3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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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16.11.24 08:44
저게바로 불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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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등치기머신16.11.24 08:55
알콜이면 라면이 익기전에 기화될텐데...
믿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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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16.11.24 10:25
뭔 공업용알콜도 아니고 소주같은거면 물도 많이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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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ha만세16.11.24 08:55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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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6.11.24 12:05
미친놈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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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백수16.11.24 12:44
닉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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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카나16.11.24 13:21
닉이 참 ㄹ혜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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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말하자면16.11.24 08:57
그래서 아빠몰래 먹고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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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갑자동방삵16.11.24 09:05
음주와 해장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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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징어찡16.11.24 09:57
불금후 아침 해장라면 먹고 난후의 우리 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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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6.11.24 10:10
면은 사랑입니다~

술은 별로이지만요...

왠지 음주와 해장을 동시에 해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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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왔습니다행님16.11.24 10:34
플람베라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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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16.11.24 13:51
씨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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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16.11.24 13:54
파이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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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또올거라난믿어요16.11.24 14:36
그렇게 친구에서 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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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머람16.11.24 14:52
지옥의 맛을 선사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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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11.24 15:29
밤새 생쌀을 안주삼아 술 마시던 선배가
아침에 해장한다면서 저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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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웬거16.11.24 16:39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술은 물과 알콜이 섞인 것인에 알콜의 끓는점이 물보다 낮기 때문에 실제로 술을 끓이면 100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어오르게됩니다
즉 높은 온도로 가열해서 팔팔 끓여야 라면이 맛있을텐데 낮은 온도에서 끓인 라면은 익히자니 오래걸리고 그러면 불어서 식감도 떨어지거같아요
또 위 그림처럼 알콜에 불이 붙으려면 도수가 약 40도 쯤은 돼야 붙을 수 있다고 했던 거같네요

진지빨아서 ㅈㅅ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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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6.11.24 22:11
불 붙을 정도 술을 냄비에 채울정도로 부우면 당연히 냄새가 나지;
주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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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6.11.25 01:38
불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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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적은감동파괴16.11.25 16:54
약 3년전 세내기mt때 복학생 형님이 술 오지게먹은 다음날 속풀이라면은 술넣어서 끓여먹어야 된다면서 물대신 술 넣고 끓엿는데 자고있던 복학생누나가 냄새맏고 일어나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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