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일등

유라씨 잡아서 보내요

스위스로 망명요청 했다는데 그전에 잡혀야 할텐데요

개드립할 시간이 없어요 빨리 잡아와요.




개드립 한 3일모았다가 주말아침에 침대에서 밍기적대면서 보면 개꿀인거 아시죠? ㅋㅋ

1등

길냥이한테 야옹하면 엄청 놀라던데 난 대체 무슨말을 한거지?!?!

널 죽여버릴테야
(흠칫)

나랑 결혼해줘?

냐옹으로 계속 대화하는데 얼마나 답답했을꼬 미안하다!!

타잔처럼 태어낫울때부터 동물이랑 자라면 대화가 될까

밥줘

세금환수!!

밥달라고

와플팬

야이 집사놈아 밥달라니까!!

천경채!!

붓파인애플사과붓

아이 해브어 팬..
아이 해브어 애플... 어?!

냐옹: 개드립 사랑해요

고양이 키우는게 많이 힘든가요?
동생이 고양이를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부모님께선 동생이 아토피가 있어서 안 된다 냄새나서 안 된다 털날려서 안 된다 반대하시거든요.
10년전에 첫 월급타면 고양이 사주기로 약속했는데
이러다 헬로키티 인형이나 사줘야할판....

음.. 뭐든 생명은 힘들죠. 그리고 아토피가 있다면 말리고 싶어요.. 고양이는 털이 어마무시하게 날리거든요;;; 개랑 비교해서 냄새는 덜나는데 집 가구 벽지 소파 이런거 발톱으로 뜯고요, 모래에 변 보고 묻어서 냄새 안날 거 같은데 모래가 많이 튑니다^^;;; 가족 동의 없는 동물은 키우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글쿤요 ㅜㅜ 감사합니다

털이 많이 빠지긴하지만 단모종(털이짧은애들) 은 털빠짐이 덜하구요. 많이 빠진다 싶으면 미용시켜도 되구요. 가구나 벽 같은거 발톱으로 긁는건 스크래쳐라고 고양이들이 발톱 손질하고 스트레스푸는 장난감이 있는데 그런거만 충분히 갖추어 놓으심 벽이나 가구 손상 안합니다. 화장실 모래가 튀는 부분은 고양이 화장실 입구를 벽쪽으로 향하게 하고 입구 앞에 매트나 고양이가 점프할만한 장애물 놓으시면 고양이가 화장실 사용하고 나와서 한번 점프하니까 모래 많이 안나오게 되더라구요. 
고양이가 아기땐 정말 예쁘고 귀엽고 해서 키우는 분들 많은데요. 몸집도 커지고 귀여운맛도 없어지니까 중간에 파양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생명을 책임져야하는건데..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걔들은 말을 못하니까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됩니다. 양치 필수. 먹이관리. 놀아주기. 화장실청소. 병원데려가기. 솔직히 첫 1년간은 병원비 많이 들어갑니다. 예방접종, 중성화, 구충 등등 ..
적어도 15~20년정도 보살펴주고 같이 살아야되는데 단순히 예뻐서 충동적으로 키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 적어주셨는데, 단모종이 털은 더 많이 빠져요ㅠㅜ 장모는 길어서 날리고 단모는 짧아서 어디 박히니까 표시가 덜 날뿐.....ㅜㅜㅜㅜㅠ 그리고 한가지만 더 추가하면, 애들 아프기시작하면 병원비 진짜 무지막지하게 나와요.. 피검사 한번 해도 십만원 이상이거든요.. 꼭 이 모든 변수를 감당할 자신이 있을 때 키우시기 바래용..ㅜㅠ
-지나가던 아픈 단모종 집사

단모종 두마리 모시고 살아요. 
매일 청소하는데도 털 장난 아니에요.
장모종이 대부분인 고양이카페보다 심해요.. ㅠ

냥님 장염 한번 걸렸다가 병원비 60깨졌습니다(출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모종이  더심하디않나여??저희집은  단모  장모  둘다니ㅛ는대  장모가  더 심해서여.첨엔  단모애가  많이빠졌는대  사료 바꾸고 단모가 털이 튼튼해지더니 ㅂ교적  장모가 더 탈이많이빠지네여.장모는  처음이랑 털량빠지는게 한결같고 단조,장모에  손으로 쓸어보면 장모가 털이 더 많이빠져이ㅛ더라구여.

감사합니다!!

중성화는 학대라고 보여지는데 중성화는 필수인가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님보다 뛰어난 지적생명체가 님을 애완동물로 삼았는데 번식기되면 귀찮고 이런저런병에 노출되기 쉽고 번식하면 생명이 줄어들고, 그리고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기가막힌이유로(ㅋㅋㅋ) 불알을 때버리는겁니다 아니면 난소를 제거해 버리거나요

그럼 정작 애완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인간이랑 동물이랑 같냐!라는 어이출타하는 소릴 짖어대지만요 ㅋㅋㅋㅋ 

뭐 선택은 님이 하는겁니다 
동물들한테는 선택권이 주어진적이 없으니까요 ^^

그것도그건데 일단 중성화안해서 생겨지는 무책임한일들이 더많아져요 
밤마다 울고 고양이도힘들어해요 교배시킨다하더라도 
임신후에 고양이 건강상태도안좋아지고 태어난새끼들을 다키울수도없고 입양보내고나면 어미는 엄청 외로워하고 
그래서 알지만 중성화 하는거죠 
만약 새끼도다 키울수있고 책임을다할수잇엇다면 저희도 중성화는 안시키는게좋다고샹각합니다
 -고양이다섯키우는 집사가 -

처음 키우는 사람은 보통 그렇게 중성화에대해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고양이 곁에서 지켜보면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모르실거에요. 내가 잠 못자는 것 스프레이 때문에 청소 해야하는 것 다 감수해요. 
돈도 만만찮게 들어가는데 왜 해주겠어요. 
그돈이면 치킨이 몇마린데..
키워본 사람만 압니다. 
귀찮아서?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알거에요.
저 역시 중성화에 대해 부정적이었어요. 
하지만 그런 상황이 되고나니 생각을 안해볼수는 없었고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니까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중성화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나서 어렵게 결정한겁니다.
아이들에겐 미안한 만큼 잘해주려고 노력하구요.
이것도 이기적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어요. 
밑에 제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데려온 것 부터가 동물에겐 이기적인 것이었으니까요.
그런식으로 짖는단 표현까지 써가며 말씀하시길래 한 번 짖어봤네요..
반대하시는건 이해하지만 표현이 너무 저급하시네요.

아 표현이 너무 저급했군요! 이런이런~ 사랑하는 애완동물의생식기능을 제거하는 고급스러운 분들앞에서 이 무슨 실례를!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첫째로 1년에 2~3회 씩 오는 발정기를 지내면서 
그 시기마다 교배해주고 
그때마다 5~8마리의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들을 또 입양 보내겠죠.. 
그걸 고양이 키우는 집집마다 매년 반복한다면..?
지금도 길고양이 번식력이 감당이 안됩니다..
구조된 고양이가 주인이 안나타나면 안락사 시키고있죠..
TNR도 인력,비용문제로 한계가 있구요.
입양보낸 아이들이 길가로 버려지는 일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저 역시 박스에 버려졌던 새끼고양이 둘이 어떻게 연이 닿아 지금까지 키우고 있어요.
키우는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 중에 다른사람 주고 남은 새끼들을 버렸을거라 추측하고 있어요..

두번째로 발정기때 교배 안해주면 해결될 일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수컷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암컷의 경우가 발정기 증상이 심한데 
보통 3~5일정도 지속돼요.
며칠 밤낮을 시끄럽게 울고 몸을 베베 꼬아댑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밤잠설쳐가며 주민신고까지 견뎌냈는데 교배해주지 않으면 한달 이내에 다시 발정기가 와요..
그리고 집안에 키우더라도 발정난 것을 동네 떠돌이 수컷들이 알고선 집주변을 어슬렁 거리죠.
밤새 수컷 고양이들 싸우는 소리까지 합쳐지면 동네 분위기가 살벌해 집니다..

세번째로 고양이 성인병예방인데.. 이건 수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고 사후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기에 논외로 치구요.. 고양이들의 잦은 발정과 임신으로 나이들면 생식기능에 문제가 많다고는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 갈 수 있는 고양이들을
데리고 사는 것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면
애초에 내가 데리고 살겠다고 마음 먹은것도 고양이들에겐 선택권이 없는 것이었으니까요.
반려동물로 데리고 살겠다는 것부터 학대의 시작으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논리라면 그것을 주인이 스스로 인정하고
그 아이를 평생 돌봐줄 책임 또한 인지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줘야겠죠.

지금도 중성화 수술에 대해 찬반이 많이 갈려요. 
하지만 중성화 외엔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찬성하는 측 사람들도 고양이들에게 미안한건 마찬가지고..
오히려 캣맘들중에선 길거리에 나앉고 천대받는 불쌍한 고양이들이 없도록 중성화를 권장하기도 해요.
안락사되는 많은 고양이들 또한 불쌍하니까요.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고양이들과 공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죠.

개는 개 자체의 냄새가 있지만, 고양이는 고양이 자체에서는 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저희집 고양이 얼마전 중성화 하기전까진 미친듯이 울어서 하루에 한시간밖에 못잤었어요ㅎㅎ 제 소파 다 뜯어지고ㅎㅎ 물바다되어있고 컵깨져있고ㅋㅋㅋ

저 결혼하면서 신랑이 키우던 고양이 세마리랑 같이사는데 비염생겼어요. 진짜 귀엽고 애교도 많은데 건강에 안조아요. 코로숨이 안쉬어져서 입으로 쉬어야하고 청소말고 털 떼는거에만 하루 한시간 이상 써도 온갖곳에 털이 다나옵니다. 수건에도 털 옷에도 털 아무리 제거하고하고 또해도 적게나올뿐 안나오지 않아요. 방에 유리부스 설치해서 격리시켜도 밥줄때 청소할때  그리고 답답할까봐 가끔씩 꺼내주고 놀아줄때 그 잠깐 사이에 털복숭이 됩니다.
아 그리고 고양이 아파서 병원갔다가 80만원 나왔어요.. 미용도 비싸요. 마취해야되서 10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뭐 이건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저는 어릴때 강아지보면 멍멍 고양이보면 야옹 소보면 음메 이러고 불러봣어요 근데 어느날 내가 한말이 얘들한테 치명적으로 심한 욕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후부턴  동물소리 안내요...

귀여우심ㅋㅋ

저도 어릴 때 승용차 반만한 송아지한테 음메했다가 받힐뻔해서 다신 소리 안네요. 욕으로 들렸나 봐요;

괜찮아요.. 욕이어도 사랑스럽게 소리를 내면 괜찮잖아요.

아악,너무 귀여우신거 아닙니까?ㅋㅋㅋㅋ

저는 최근에 키우는 강아지한테 같이 멍멍 거리다 물렸는데, 그게 혹시 얘한테 강아지어로 욕을 한건가 반성중이에용....

집사: 매일아침 사냥나가지만 저녁에 빈손으로 터덜터덜 들어와 셀프물고문 후 지쳐쓰러지는 능력없이 덩치만 크고 성격 이상한 고양이
택배아저씨: 가끔 들러서 먹을걸 하사해주는 신과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