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투덜.

175900No.19782017.03.21 10:47

저는 재외국민으로 장가갈때가 지났는데 아직 싱글입니다. 장가는 한국인에게 가고싶어 한국에 있는 지인의 동료를 소개받았습니다. (여긴 한국인이 별로 없습니다) 몇번의 연락을 주고받은 후 한국엔 언제 오느냐에 일 때문에 기약이 없다 하니 그만 연락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모든 비용을 낼테니 여행간다 생각하고 오시라. 싫다고 하네요. 저는 먼저 얘기를 해봐서 성격을 먼저 좀 알아보고 만나고 싶었는데. 상대는 일단 만나봐야 한다네요. ㅠㅠ
여튼 3년만에 한국에 갈 기회가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단 5일에 오고가고 빼면 3일이지만 친구도 만나고 일은 잊고 푹 쉬다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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