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혼잣말 #너에게 보내려다..

719232No.20222017.03.23 02:26

새벽까지 깨 있으면 머가 좋은 줄 알아..?!
세상이 그렇게 고요해 어둡고 아무도 내가 멀 하는지 신경쓰지 않고

그러면 난 널 생각해 조용히 널 생각해
매일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정말 아쉬워 당신을 놔버린 놓친 나를 더는 스스로 힘들어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노력해

무언가는 되어 있으려해 스스로 행복을 찾으려 해

그치만 가끔 정말 보고싶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그대가 보고싶어

보고있으면 행복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내가 완벽한것 마냥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같이 살고 싶고 마치 나의 한짝인 듯..
나란 이상한 퍼즐에 맞춘 듯 그랬던 그대인데..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이제 잊었을거란 생각해
'우리'였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가물가물 할 거라 생각해
우리 만나기전 항상 숨바꼭질 하던것도 틈만 나면 나 간지럼 태우려고 어린아이처럼 장난치던 추억도 그랬지 그랬지하며 아직도 그 느낌 떠오를까 모르겠어
어쩜 내가 이제 '남'만 같고 어색할거라 생각해

나는 아직도 거기에 살아 언제도 적응을 못 하겠다 노래가사 같이 운명을 만나봐서 이제 운명이 아니면 안될만큼 아무도 못 만나

고작 몇개월이 이렇게 지금의 그대가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해서 조금은 두려워

우리 좋은 이별이었지..?!

지금의 그대는 무슨 생각하니..?!
너도 간혹 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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