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822707No.20832017.03.25 01:06

내 돈으로 학원 다니고 생활비 쓰는데 저번달 알바비 다 썼다고 죽어도 말 못하겠다.

이제 갓 30대인데 다시 시작하는 중인데
부모님에게 더 이상 손 벌리기 싫다.

그냥 굶었으면 굶었지 더 이상은 이야기 안 할란다.

나중에 이직해서 웃으면서 이야기 할 날이 있을 때를 기리면서 잠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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