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고백받았데요

975457No.23242017.04.01 13:47

어제 새벽부터 고백받았다고 오늘 밤에 만나보고 사귀게되면 오늘로서 연락하는것도 끝이라고 자꾸 그러길래 제가 진짜냐면서 자꾸 묻고 진지하게 나는 니한테 뭐냐고 말했는데 방금 전화왔길래 받았더니 만우절이라네요 ㅋㅋㅋ
그 이후로 자꾸 저보고 질투했냐면서 놀려요 너무 쪽팔립니당
제일 기분 더러운 날을 보낼뻔했네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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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8362017.04.01 13:49
그걸로 그래서 끝났어요!? 전화와서 만우절이라고 하면 바로 사귀자고 했어야죠. 평생 썸만 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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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302017.04.01 13:52
오빤 썸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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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83617.04.01 13:49
그걸로 그래서 끝났어요!? 전화와서 만우절이라고 하면 바로 사귀자고 했어야죠. 평생 썸만 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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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3017.04.01 13:52
오빤 썸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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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545717.04.01 13:55
히익 그런가요?
고백은 만나서 하고싶어서요.
벚꽃보러가자하려구요.
아무래도 인문계학생에 고삼이다보니까 망설이는것같아서요.
만나서 같이 얘기좀 나누고 그렇게 있다가 타이밍잡아서 말하게요.
얼굴보며 진지하게 말하는게 좋을것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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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64117.04.01 19:25
전화 그 타이밍에 해놓고 만나서 진지하게 하면 되지요. 하 답답이. 아 참고로 전 32년째 글로 연애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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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14817.04.01 16:11
멍청이... 만우절을 빌미로 기회를 준건데 걷어차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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