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편순이인데여

331884No.27382017.04.15 20:02

좀 전에 항상 돈 던지는 아저씨가 와서

오늘도 또 던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돈 꺼내는거 쳐다보면서

던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왠일로 안던지고 제 손쪽으로 주더라구여

기분 되게 이상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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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26917.04.15 20:21
그동안 마음 고생 심했겠어요.
아저씨가 나빴네요!
그래도 오늘은 제대로 주니까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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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078517.04.16 01:32
우우우ㅠㅜㅜ 위로받았쪄ㅠㅜㅜㅠㅠㅜ
감사해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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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98117.04.15 20:27
그런 소소한게 기분이 좋죠ㅋㅋ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편의점 알바를 얕보는 이상한게 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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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078517.04.16 01:33
마자여 대체 편의점 알바생을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정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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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45017.04.15 21:30
저는 편의점 일하시는분들이 손을 먼저 내밀면 카드라던지 돈을 항상 올려드려요 손대손은 항상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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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078517.04.16 01:34
친절하게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가끔 저런사람때문에 맥빠질 때가 있어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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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85617.04.16 02:44
헉 저저저저능 편하실때 가져가시라고 미리 카드를 바닥에 내려놓는데 손에 드려야하는거였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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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86917.04.16 11:15
그정돈 괜차나요!!ㅎㅎ 아예 대놓고 던지거나 툭툭 내려놓는 사람들 많아요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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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90217.04.16 02:20
알바생들 단체티 입혀주고 싶네요

"남의 집 귀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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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186917.04.16 11:17
맞아요!!! 서러운일 있어도 부모님 속상할까봐 말도 못하눈뎨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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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5817.04.18 02:25
아니..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면 남에게 돈이나 카드를 던질 수가 있을까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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