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아저씨에게 5만원을빌려줬어요.

438872No.29852017.04.25 15:48

제곧내..

일하는 매장앞에 공사하시는분인데
잠시 화장실을 가신 사이에 공구통과 지갑,핸드폰이 들어있는
작업복까지 절도 당하셨다고
여기는 판교인데 익산에서 오셨다고 내려가야 하는데
혹시 대신 송금을 받아 인출해줄수 없냐 하셔서
더 많은 얘기를 했고..
계좌는 뭔가 더 찝찝해서 그 절박한 표정에 오만원을 빌려드렸는데 전화번호랑 공사하는곳도 받아놨는데
폰은꺼져있고 나타나질않으시네욥

저는 빙신호구가 맞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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