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잡니다
32년간 삼각입고 살았습니다.
그.. 사각이나 트렁크의 널널함 보단 나의 소중이는 잘 감싸고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근데 작년 이맘때 쯤 부터 홈쇼핑을 시작해서 마트고 어디고 삼각팬티 구경하기 힘듭니다.
하도 드로즈만 팔길래 한번 사봤는데 10개세트 중 하나 하루동안 입어보고 양말통에 짱박아 놨습니다.
허벅지가 두꺼워 두개의소중이와 밀착이 되는데 그게 참 불편하더군요 평소 잘 만나지 않던 살결이 붙어 마치 다른 놈과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죽어도 삼각팬티를 입어야 하는데.. 작년 이맘때 홈쇼핑에서 아디다스 삼각 30개 구매한거 아직도 입고 있는데ㅜㅠ
이제 새로운아이가 제 소중이를 지켜야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왜 없어지고 있을까요?
아직도 삼각 유제는 많을텐데..
혹시 아시는분계시다면 이유좀 알려주세요..

다시 10장에 8만원대에 기능성 팬티 사고 싶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