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들 털어놓아요

504998No.65822017.09.19 00:38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지망생이에요.
저의 얕은 지식으로나마 여러분들의 고민을 들어드리고
제 경력도 쌓는 윈윈의 시간을 갖고싶어요. :)
혹시 말 못할 고민 있으신분 계신가요?

익명의 힘을빌려 댓글로 얘기주시면
진짜성심성의껏 답변드릴게요!!

좋아요 5 1

신고
차단
스크랩

1526902017.09.19 00:51
심리상담사 이시군요 ... 상담하기전에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그 취업깡패라는 전문대 화공과 나와서 산업기사 자격증 3개 들고 취업문턱에서 지원하는곳마다 인성검사에서 다떨어졌어요 진짜 자존감은 엄청 바닥을 치고 내주변사람들은 다 대기업가고 ... 그렇게 1년 6개월정도 암흑기를 갖다가.. 부모님께서 제가 취업이 안되니까 가업을 이어서 하라고 하셨는데.. 완전 노가다거든요
제주변은 적어도 초봉 4천이상 버는데 나는 이러고있으니 이젠 주위에 연락오는것도 두렵네요.. 뭔가 위로의 말을 해주세요 ㅠㅜ
바로가기
1
0
글쓴이5049982017.09.19 01:02
많이 속상하셨겠어요....제주변도 이렇게 취업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참 많아요..
그럴때마다 이런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제발 인생을 짧게 바지 말라고.. 또 조급해 하지 말라구요 나는 나를 만드는 주체입니다.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세요!
1년 6개월이 암흑기라 하셨는데 절대 암흑기가 아니였을겁니다. 그시간동안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자신을 연단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시간낭비로 절대 생각마세요! 요즘 100세 인생이라는데.. 1년 6개월은 고작 2%도 안되는 시간인걸요? 부족한 제가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우선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계획하시고, 이뤄보세요! 작은 성취감이 모여서 자긍심을 만들고 그런 환경들이 자존감을 높혀줍니다. 남을 위해서건 자신을 위해서건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화이팅입니다!!
바로가기
2
1
8507362017.09.19 11:21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바로가기
1
0

22345617.09.19 00:42
ㅋㅋ..같은 심리상담사 지망생인데 털어놔도 될까요?
자격증준비나 취업계획은 어찌되세여?
심리상담사나 미술치료상담사 자격증 검색해도
동영상강의 홍보따위만 나오고 ㅜㅜ 짜증나네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0:49
우선 저같은 경우는 봉사 먼저 시작했어요 청소년 진로상담이나 미술치료 봉사 하면서 주변에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게되었고, 소개소개를 통해서 학교나 센터에 취업이 될 예정이에요~!
직업이 상담직인지라 정말 사람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커리어가 되더라구요.
당장의 수익은 조금 어렵더라도 보람되고 또 경력도 쌓이니까 봉사로 시작하시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댓글달기
0
0
22345617.09.19 00:54
정말 죄송하지만 봉사하기전 자격증유무만 여쭈어봐도 될까요? 제가 어느정도의 자격을 갖추고 도전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3학년 편입해 재학중입니다
상담직이란게 저의 지식이나 감정상태등에 따라서 내담자의 인생에 어떻게보면 큰 변화가 될수있는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진로상담 미술치료등을 통한 봉사도 두렵게느껴지기만 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11
자격증은 있으면 좋아요. 없어도 괜찮구요 지금까지 공부해보신 이력으로 충분히 상담 자격은 되실겁니다. 두려움이 있으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자신감을 좀 키우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제 방법인데 우선 그냥 동네 카페에 가보세요. 그곳에 혼자오신분들이 있나 찾아보시고 정중하게 소개를 간략하게 하신 후에 미술치료든 심리치료든 한번 봐드리겠다고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고 그 내용을 잘 정리해 놓으면 자기의 상담 스킬이 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정말좋아요. 또 고마워해주시는 분들도 엄청많구요! 한번 시도해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댓글달기
0
0
22345617.09.19 01:18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상담자가 되실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28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네요~! 언제나 좋은 기운을 다른사람에게 나눠주는 심리상담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댓글달기
0
0
15269017.09.19 00:51
심리상담사 이시군요 ... 상담하기전에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그 취업깡패라는 전문대 화공과 나와서 산업기사 자격증 3개 들고 취업문턱에서 지원하는곳마다 인성검사에서 다떨어졌어요 진짜 자존감은 엄청 바닥을 치고 내주변사람들은 다 대기업가고 ... 그렇게 1년 6개월정도 암흑기를 갖다가.. 부모님께서 제가 취업이 안되니까 가업을 이어서 하라고 하셨는데.. 완전 노가다거든요
제주변은 적어도 초봉 4천이상 버는데 나는 이러고있으니 이젠 주위에 연락오는것도 두렵네요.. 뭔가 위로의 말을 해주세요 ㅠㅜ
댓글달기
1
0
글쓴이 50499817.09.19 01:02
많이 속상하셨겠어요....제주변도 이렇게 취업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참 많아요..
그럴때마다 이런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제발 인생을 짧게 바지 말라고.. 또 조급해 하지 말라구요 나는 나를 만드는 주체입니다.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세요!
1년 6개월이 암흑기라 하셨는데 절대 암흑기가 아니였을겁니다. 그시간동안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자신을 연단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시간낭비로 절대 생각마세요! 요즘 100세 인생이라는데.. 1년 6개월은 고작 2%도 안되는 시간인걸요? 부족한 제가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우선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계획하시고, 이뤄보세요! 작은 성취감이 모여서 자긍심을 만들고 그런 환경들이 자존감을 높혀줍니다. 남을 위해서건 자신을 위해서건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화이팅입니다!!
댓글달기
2
1
15269017.09.19 01:15
고맙습니다 사실 2달 전의 심리상태로 얘기한거구요 지금은 다 내려놓고 아버지 밑에서 바닥부터 배우고있어요~ 하루 12시간넘게 일하고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은걸 이뤄내고싶네요 주위보다 시작은 늦더라도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상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달기
0
0
15269017.09.19 01:17
아 ! 그리고 좋은 심리상담사가 되실거에요 너무나 제 상황과 감정을 잘 공감해주시더군요 우리모두 사회에 도움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갑시다!! 지금처럼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25
그렇군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 가벼워 보이셔서 다행입니다 :) 화공과 졸업 후 예정해 놓으셨던 진로의 방향과는 다른 결정으로 다 내려놓았다고 표현하셨지만 절대 후회는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려서부터 사람들은 진로라는 것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그 선택이 나에게 좋은방향이라면 경력을 안겨줄것이고, 좋지 않은 방향이였다면 경험을 안겨주겠지요. 근데 이 고민은 지금 나이에만 하는것이 아니에요~~! 30살에도 40살에도 또는 60살 70넘어서도 하게 되지요. 인생에서 직업을 1가지만 갖으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분명 전공하셨던 분야로 빛을 발하시는 시기가 올겁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분명 잘될겁니다!!
댓글달기
0
0
99763317.09.19 01:03
가업이 뭔가요? 저는 아버지일 배워서 대박쳤는데요. 돈도 안되는거 안한다 했다가 공부 더하고 취업하고 생각이 바뀌어 아버지 일 삼년배우고 난 아버지처럼 일 안한다 독립해 지금은 많이 법니다. (액수 말하면 항상 싫어요가 달려서 비밀)
댓글달기
1
1
15269017.09.19 01:23
부모님께서 도매상을 하셔요 어릴때 부도난것과 장사 망한것도 수두룩하게 겪었기에 도망가고자 다른길을 선택했었어요 이젠 어느정도 자리잡으셨고 ... 부모님 일 도우면서 적성에 맞는것같다는 생각도 조금씩 드네요 ㅎㅎ 아무튼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달기
0
0
29018717.09.19 01:01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하려는데
예전부터 저는 상대방이 너무 좋아지면
저의 방어기작인지 모르겠지만...
안좋은 생각들, 꿈 등등이 자꾸 떠올라요.

혹시 그사람이 바람피면?
지금 내가 몸이 안좋은데 병원갔다가 암이라고 선고받으면?
그 사람 혹시 빚이 엄청 있는건 아닐까?
사실 화나면 여자 때리는 놈은 아닐까? 내가 웃는 얼굴에 속는건 아닐까?...등등

문득 멍하니 있다가 떠오르는 생각들은 그렇다 쳐도 꿈에서도 문득문득 악몽으로 나와서
울다가 깬적도 있어요.

사람을 너무 사랑하다보면 가끔 이러는것 같은데 이건 뭘까요? 상담 받아보려했는데 한번 해줄때마다 20만원씩 내라고해서;; 너무 비싸서 못받고있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06
보통 자기방어적인 생각을 갖은 분들은.. 자기애가 많이 낮으신 분들이더라구요... 혹시 과거에 잊지못할 상처를 안긴 사건이라던가.. 가족 또는
친구들 때문에 힘들었던 때가 있진 않으신가요?
댓글달기
0
0
61482017.09.19 01:46
저는 자존감 자신감이 충분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ㅜㅜ
평소에는 정말 강인한 사람인데
누구를 매우 사랑하기만 하면 이런 정신적인 부분이 자꾸 방어를 치네요.
부모님과 저의 주변은 꽤 괜찮아요.
그래서 자격지심이 생긴건가 싶기도해요.
전 저를 참 좋아하는데 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스스로 자꾸 밀어낼까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0779317.09.19 07:58
우선 괜찮다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괜찮아요 정말. 왜냐면 이런류의 고민을 하는 여성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여성은 남성보다 보편적으로 (절대 획일화된 얘기는 아닙니다.) 좀더 안정되고 싶어하고 소속감을 갖고 싶어하죠. 그래서 사랑을 확인하고싶어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반복되요. 이런 마음이 크면 불안을 낳게 됩니다. 이런 불안들이 나중에는 상상과 망상을 낳죠. 사람은 외면적인 부분과 내면적 부분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인한 사람이라 남들도 그리 평가해주신다 하셨는데 사실은 그렇지 못할때가 있어요. 나만이 겪었던 또는 겪고있는 고질적인 사연들을 모아놓는 무의식이라는게 있거든요.. 그 무의식을 바꿀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해요!!. 그건 의식이 할 수 있습니다 :) 삶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요. 한번 자신에대해 깊게 고민할수 있는 시간을 갖어보는건 어떠세요? 또 내가 좋아하는건 무엇인지, 나를 위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지 오늘은 나에게 시간을 투자해보셨으면 해요 :)
댓글달기
0
0
85073617.09.19 11:21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댓글달기
1
0
84139217.09.20 00:55
회피형 애착유형을 가지신 분인 것 같아요. 관련 검색해서 찾아보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상대에게도 나는 이런 유형이다 밝히시고 도움을 청하시구요. 전 연애의 과학이라는 어플에서 봤어요.
댓글달기
0
0
75599317.09.19 01:0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13
성공이란 무엇인것 같으세요?
단순하게 답변주셔도 좋아요! :)
댓글달기
0
0
75599317.09.19 01:36
월800...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37
어떻게 하면 이루실 수 있을것 같으세요?
이번엔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릴게요 :)
댓글달기
0
0
75599317.09.19 01:41
그걸 알면 하고있겠죠...
댓글달기
0
0
글쓴이 50499817.09.19 01:48
그렇죠 맞아요 알면 모두 하고있을거에요! :) 선생님께서도 아마 월 800이 한순간에 이룰수 없는 것 이라는걸 아실거에요.. 그래서 답답하고 세상이 재미없는게 아닐까요? 사는데 의미를 두고 사는 사람들 없습니다.. 그냥 사니까 사는거죠.. 그래서 내가 나에게 의미를 부여해야 해요!! 월 800 보다 가치있는 의미요. 사실 제 짧은 답글이 고민스러운 부분에 그리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걸 알아요 하지만 사라지고싶다 죽고싶다는 마음만큼은 없애드리고싶어요.. ㅜ 진심입니다
댓글달기
0
0
75599317.09.19 01:55
착한 분이시네 고마워요^^
댓글달기
0
0
54534917.09.19 02:27
남혐조장이 될지 모르겠으나, 8개월전 저는 몰카를 당했습니다. 혼자있다던가, 여자친구들과 함께였다면 아,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봤구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남자친구와 함께였고 **비어같은 공공장소에서 찍혔습니다.

남들은 큰일이 아니라고말하는데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일이 발생하고 3일동안 청심환이며 별거 다먹어도 2시간도 못잤습니다. 누우면 귀에서 계속 심장뛰는소리가 들렸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약물도 먹고.. 수면유도제에서 현재는 수면유도제와 수면제를 같이 처방받아 매일 복용중입니다.

그동안에 참 대학교 졸업반인데 졸업도 못하고 인생 마감할뻔한 일이 많았구요, 병원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감정컨트롤, 그렇게 쉽게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흘러가는 감정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원래였다면 이쯤 서울이나 싱가폴 어딘가에서 취직을 해서 일을 할 계획이었지만 수면제덕에 복용하면 10시간이상이 제정신이 아니라서(부모님이 물어보면 대답도 한답니다. 하지만 기억에는 없습니다..) 거기에 수면의 질이 좋은편도 아닙니다.. 끊임없이 힘든일들을 꿈에서 시달리니까요...

모든 일을 딜레이시키고 부모님과 제가 10년쯤 알고지낸분이 새로 차린 동네 커피숍에서 오수3시쯤 끄적끄적 출근해서 청소하고 퇴근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결론은, 언제쯤이면 트라우마 증상이 완화될까요..
언제쯤이면 제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깊은 고민이었을까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0779317.09.19 08:20
후.. 정말 글로 읽었을뿐인데ㅜ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드셨겠어요... 약을 드시면 조금 괜찮으신가요? 약으로나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평온해지셨을때 제 글을 읽어주세요...우선 지속적으로 다른생각 밝은 생각을 해서 그 트라우마를 떨쳐버려야 합니다.. ㅜ 내면의 내가 너무 큰 상처를 입었다면 빨리 약을 발라주고 나을때까지 소독해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단편적으로 생각했을때 8개월전의 그 사건이 평생의 나를 만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물론 떨쳐버리기는 너무나 힘들겠지만 5년뒤 10년뒤의 나도 그 사건으로 계속 힘들어한다면 그것으로 내 인생이 망가진다면 정말 안됩니다.. 상상하기도 싫네요....ㅜ
그러니 빨리 그 사건에서 나를 꺼내셨으면 해요..
하지만 아마 제 글은 큰 도움은 못될것 같아요ㅜ 저도 심리 상담 지망생일 뿐이지 정신건강학을 직접 배우진 못햇거든요ㅜ 또 글로써는 한계가있어 답답하네요..ㅜ 제가 말씀드렸던 시도끝에도 많이 힘드시다면 트라우마를 갖고계신 분들을 위한 트레이닝이 따로 있어요.. 한번 시도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ㅜ 하루빨리 마음의 건강 찾으시길 바랄게요..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댓글달기
0
0
64118917.09.19 02: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글쓴이 20779317.09.19 08:29
선생님께선 그렇게 표현하지 않으셨지만
애인분을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원래 마음이 없으면 싸우지도 않거든요~!
애인분께서 하신 말씀에 많이 상처받으셨죠?
아마 반대쪽도 상처주는 말을 들으면 많이 속상할거에요.. 연인싸움에는 상황의 발전을 위한 말보다 서로에게 상처주는말을 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싸움끝에는 결국 후회가 남죠.. 저는 선생님이 더 큰 후회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해요..ㅜ
그러기 위해선 이성적으로 접근해보는건 어떠세요? 애인분께서 직업을 무시한다 하셨는데 어떤 점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은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선생님께서도 그 일에대해 자부심이 있으신 만큼 성실성과 전문성 그리고 결과로 인정받으셔야 합니다. 결코 서로를 아프게 하는 말은 안돼요!! 벌이가 더 적다고 무시한다고 말씀하셨지만 그 이유가 하나만은 아닐거에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전을 위해서만 대화해보는건 어떠세요~?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아요! :)
댓글달기
0
0
79621817.09.19 07:44
회사에서 전공 관련된 일을 안 하지만 전공쪽으로 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안한건 마찬가지네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0779317.09.19 08:36
원래 기회란 준비된자에게 다가오게 되어있어요! 호시탐탐 노리시면서 많은 준비를 했으니 좋은 결과로 다가올거에요!! 많은 사람들은 벌어지지 않을 일에대한 걱정으로 생각의 70%를 잡아먹고 있데요! 이런 걱정을 조금 덜어내시고 전공분야에 대한 업무지식을 더 쌓으신다면 불안한 마음은 덜어질 거에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셨으니 당연히 앞으로도 잘될겁니다~!! 오늘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
댓글달기
0
0
25981617.09.19 22:00
유부남을 만나고 있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6265117.09.20 23:57
누굴위한 만남일까요..?
댓글달기
0
0
67042317.09.19 23:25
남자친구가 별일 없는데 우울해하네요.. 덩달아저도우울해지는 기분이에요. 어떻게하면 풀어줄수있을까요? 직접만나지는못하구통화나카톡밖에 못해요.. 그리고 별일없는데 서로애정도약간식은느낌.. 어떻게해야다시 사랑해주고사랑받을수있을까요.참고로한달도안되었어요ㅜ
댓글달기
0
0
글쓴이 26265117.09.20 23:47
서로 유대감이 형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만남이 제한되면 연애중의 여러 감정들을 공유하지 못하게 되죠.. 이럴때일수록 이해와 대화가 중요한데 한사람이라도 이를 노력하지 않을때는 상대편에서 매우답답하죠..
지금은 그저 믿고 기다리는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 드리고싶어요. 이 방법이 최선이라 할순 없겠지만 끊임없이 애정표현 해주시면서 남자친구의 마음이 조금 여유로와졌을 때 우울함에 대해 깊은 대화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만남하시길 바랄게요
댓글달기
0
0
62434217.09.20 14: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90470817.09.20 15:12
저는 저 스스로 자기검열?이 너무 심해요. 같이 있다가 친구가 기분나빠지면 일단 저 스스로 돌아보게 되고, 모든 문제에서 그냥 원인을 저 스스로에게서만 찾게 돼요. 예전엔 발전적인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저 스스로를 안사랑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나봐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예뻐하고 사랑하게 될까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도와주셔요 ㅠㅠ
댓글달기
0
0
글쓴이 26265117.09.21 00:30
인간관계 어렵죠.. 많이 어렵습니다
실제로 이런 성향의 분들이 대인관계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있어요.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건 하루 중 일기를 써보세요. 저녁이든 아침이든 언제든지 좋아요. 그날의 나에대한 생각이나 느낀것들을 간단하게 적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으세요. 그리고 다음에 동일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풀어가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지 적어보는거에요. 그리고 사건의 발생 원인을 아주 객관적인 주체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글을 써보시는 것도 좋아요. 글을 쓰는건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거든요. 이렇게 매일 일기를 쓰시다보면 주관과 신념이 형성됩니다 그때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게 되요. 내가 하고싶은 것과 이룰수 있는 방법을 적절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거든요!
끝으로 나를 사랑하려면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나를 꾸밈없이 표현 할줄 알아야 하지요~! 제가 제시드린 방법이 어떠실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을거에요!!
댓글달기
1
0
65457017.09.20 21:27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 사람이 저만 바라봐주면 좋겠는데
세상에 그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달기
0
0
글쓴이 26265117.09.21 00:32
그 분과 연인관계이신가요?
댓글달기
0
0
13769917.09.23 14:07
국제결혼 이혼후 새로운 사람을 못만나겠어요. 계속 꿈에 이혼을 하고 상처받네요..
댓글달기
0
0
66825317.09.25 19:52
삶에 낙이 없어요.. 매일 쳇바퀴 도는 지루한 나날..
댓글달기
0
0
71744617.09.28 14:32
심리상담.. 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ㅜ 최근에 계속 찝찝하고 고민되는 일이 있어요.
제가 2013년부터 시험공부를 했었는데 그때부터 같이 공부한 3살 연상 누나가 있어요.(저는 32) 그 누나랑 성도 같고 성격도 잘 맞고 해서 굉장히 친하게 잘 지냈다가 그 누나가 그해 먼저 합격하고 전 다음년도에 합격해서 그 이후로도 계속 종종 만나고 밥먹고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올해 3월쯤부터 연락이 뜸해지더니 4월에 카톡을 마지막으로 계속 연락이 두절이에요. 4월에 카톡을 한것도 걱정이 되서 연락을 한거였는데 그 누나말은 "나중에 연락할게 지금은 여유가 없네." 라고 답장을 했어요. 그러고 지금까지 전화나 연락한번 없습니다.. 그 전에는 그 누나가 먼저 1주일에 한번은 카톡을, 2-3주에 1번은 전화를 주곤 했었어요. 안 오면 제가 먼저 하기도 했고요. 일단 저는 그 누나를 여자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굉장히 매력적이고 이쁘긴 한데 처음에 공부 시작했을때 이미 5년동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어서 아예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합격하고 나서도 계속 관계가 좋아보이더니 2016년 10월쯤인가 헤어졌다는 모양이에요. 다른 친구한테 물어보니 남자친구랑 헤어진게 충격이 커서 절 안 보는거라고 하던데.. 진짜로 그런걸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을까요? ㅠ 친구가 별로 없는 저로서는 흔치 않은 인연이라 계속 관계가 지속됐으면 했는데 이대로 끝나버릴까봐 좀 겁나네요.. ㅠ
댓글달기
0
0
50515117.10.11 12: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42545917.11.14 16:28
제가 뭘 잘하는지 제 장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직업군인으로 3년복무중인데 적성에 심각하게 안맞아 전역 후 다른직업을 찾아보려해도 그게 잘안되네요.
하고싶은일은 많으나 부대 위치가 출타여건이 좋지않아서(컴퓨터로 할수없는 레저스포츠 같은)경험하지못하고있고 차후 직업을 기계쪽으로 배워보고싶으나 고졸출신에 남은 복무기간인 4년후 전역 하게되면 27살이라 현실적으로 제한됩니다 가장 큰 고민이 잘하는건 있지도, 아직까지도 찾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6)

작성

1직장을 그만뒀는데 12
371587No.65852017.09.19
1익명게시판 1년전에는 8
614820No.65842017.09.19
5무엇이들 털어놓아요 46
504998No.65822017.09.19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11
477974No.65812017.09.19
정말 정말 좋은제품을 팔고있는데요 ㅠㅠ 17
152690No.65802017.09.19
30대 중반 정도 남자 면 얼마 모았어야 정상인가요?? 16
360395No.65792017.09.18
확률계산 잘하시는분.. 8
468285No.65782017.09.18
고딩들한테 뺨맞았어요 12
300465No.65772017.09.18
소방장비를 경량화 하지 않는게 여성차별? 12
431622No.65762017.09.18
취성패 해보신분???? 4
332888No.65752017.09.18
뒷담화 하고 다니는 사람 3
551133No.65732017.09.18
워터슬라이드 타다가 테트리스로 전환되는 게시글 제목 아나요? 4
922605No.65722017.09.18
아래 월세 70만원 글을 읽고! 10
120126No.65712017.09.18
월세 70만원 vs 신혼전세자금대출 12
606134No.65702017.09.18
고급유머인데 개드립이라고 많이 하네요??? 9
206723No.65692017.09.18

이전 2346 2347 2348 2349 235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