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와 같은 세대인데요.
200% 공감합니다.

그냥 다 문제잇는거같은데 10대부터 60대까지 ㅋ

20대가 보기기엔 10대가 그렇게 보이는걸보니
그냥 다음세대(?)가 그래보이는듯
40대가 보기엔 님도 그럴수도 있음

조선시대 문헌에서부터도 "요즘시대애들은 점점싸가지가 없어지고 말세다"라고 했음

님과같은 서른 후반으로 서른초반 대학원 다닐때 이십초반 학부생보면 열심히한다 대견하다 생각했었는데 이것은 나이대가 아닌 그당시의 자신의 환경에서 볼수 있었던 것을 일반화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우리때 토익점수와 현재 토익점수를 보더라도 시험이 쉬워졌을까요?
우리 이런글은 쓰지맙시다. 님께선 그러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시고 발전을 하셨는지. 남을 보기전에 내 자신을 먼저 보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그 세대는 나름의 방식이 있는거죠. 님은 아침점심저녁으로 부모님께 안부인사 하시나요? 예전엔 그거 안하면 후레자식이었는데. 세상은 바뀌고 지금은 더욱 빠르게 바뀌는건 아시죠? 나때는 이런말 하지맙시다.

요즘30대 후반들을 보며 느낀점
요즘 30대 후반들은 싸그리 이런생각가진 꼰대들이라 답이없음 무슨일이든 고나리질에 지 생각이 옳고 지가 본거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꼰대밖에 없는듯 내가 쭉 지켜봤는데 이런 꼰대들은 꼭 사회생활도 존나 고독하게함

꼰대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으니가 아니고 님은 꼰대맞음ㅇㅇ

98년 스타 얘기하니까 보아하니 나랑 비슷한 36살 전후 나이대 같은데.. 쪽팔리니까 이런 글 좀 쓰지 맙시다. 다 당신같은 썩어빠진 마인드로 사는 줄 오해받을까 심히 두렵네. 훈계하고 계도할 생각부터 하지말고 왜 바뀌는지에 대한 본질부터 파악하고 가치판단부터 들어가지 맙시다. 꼰대와 철없는 젊은이들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왔던 것을..

일반화의 오류죠...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 . .100세
버릇없고, 예의없고 꼰대는 다 존재하죠...
착하고 예의바른 사람도 나이대별로 있는데
그걸 단정 지어버리고 생각해서 전체를 나쁘다
생각하는 자체가 꼬인거죠....
어느 나이대든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지...

너도 그렇게 꼰대가 되어갔다

아하 이게 진짜 꼰대의 생각인거구나 잘봤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신나셨네.
돈걱정이나 하면서 사는 것들이
뭔 남의 생각에 대해 비꼬고있냐?
본인 인생이나 잘들살어.
다수가 그렇게 본다는건 꼰대가 아니라 현실이니까.

돈걱정이나 하면서 사는것들이- 이게 진짜 개꼰대같은 멘트다 리얼;

왜 비추받는지 본인도 아시죠?

98-00년도에 피방에서 소리꽥꽥 지르던 초딩새키가 너님같은 분들이군요

우선 나이 밝히고 적습니다
저는 89년생 29세입니다
저의 이 나이가 꼰대가 될진 모르겠으나
부분적으론 공감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저는 글쓴이의 의견의 전체적인 맥락은 공감합니다

물론 윗세대가 아랫세대를 볼때 기본적으로 소위 싸가지없어 보이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허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세대로서 말씀드리면 확실히 아날로그세대보다 디지털세대들이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전 아날로그와 디지털세대 중간에 끼인 마지막 세대입니다
아마도 주민등록 앞에 90중반이상되는 사람들은 거의 디지털세대로 아날로그를 잘 경험하지 못했을 겁니다

항상 예외란 있는 법입니다 아날로그세대에도 기본소양이 없는 사람이 있겠고 디지털세대에도 참 바른 소양을 가지고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전체적인 분위기와 특징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은 나쁘고 아날로그는 좋다 라는 이분법적인 얘기가 아니라 그 각기 시대에 따른 분위기나 특징이 그렇다는 얘깁니다

저의 또래 친구들만 봐도(같은 세대인 제가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 형들에게는 보이지않는 기본적인 상식에서 잘 이해가 안되는 친구아닌 친구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멘탈이 심각하게 약하거나 약한걸 알면서도 당연시 여기거나 문제가 되지않게 여기고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것 같아요 몰상식한 단어사용은 당연하구요
옆에서 저도 그때마다 충고를 하지만 돌아오는건 고마움이 아닌 다툼이 더군요

마무리하자면 전 두 세대 다 경험한 세대로서 두 감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변하는 시대의 흐름은 막을순 없겠으나 서로 단점들은 인정해서 반성하고 장점들을 공유해서 배우고 익히는, 그런 모습을 바라봅니다
윗세대는 아랫세대를 이해하고 배려해주고
아랫세대는 윗세대를 마냥 무시하지말고 들은건 듣고
그렇게 한발짝씩 양보하는게 어떨까요?

과거는 미화되죠 ㅋㅋ 님세대에서는 제대로 했는데 갑자기 다음세대가 망쳤다는 투로 쓰시는데 ㅋㅋㅋ 글쎄여 요즘 어린애들 크면 어떻게 될까 싶은 생각은 있지만 꼰대마인드 분들은 대체 어떤 유년시절을 보냈을까...하는 궁금증이 더 크네여 지금은 ㅋㅋㅋ

나도 님과 같은 세대인데 우리가 벌써 꼰대짓할 나이인가 싶어 슬퍼졌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