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말이죠...
저는 다른 관점에서 내가 행복하면 내 자신은 자연스레 사랑하게 된다 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큰 행복 안바래요 일이 힘들고 돈벌기 힘들고 취업이 안돼도 먹고는 살겠지 라는 생각이고, 힘들게 살아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 애인, 가족들과 맛있는거 먹고 놀고 여행가고 동네에서 소주한잔 기울이는게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라 생각해요...어처피 힘든건 힘드니 우울해하고 쳐져있는것 보다는 낫죠 저도 이래저래 힘들지만 작은거에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사랑합니다.

저도 사실 그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날 사랑하는거야?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상담치료도 받고 자존감도 올라가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엄청 대단한 건 아니더라고요
1. 내가 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조금 부족하여(완벽하지 않아) 하길 주저했던 것
그런 것들 억지로라도 해보기
2. 뭐든 능력의 70%만 발휘하면서 살았는데 무언가 하고싶은 게 생기니 100%를 계속 발휘해보는서(현재진행중)
3. 가끔 열심히 하는 내가 대견하거나 너무 열심히 해서 힘들어할 때 비싼 음식(저는 초밥을 좋아해서 초밥 ㅎㅎ) 사먹기
4. 부탁 받을때 좀 힘들다 싶으면 바로 거절하기
5. 제가 말을 잘 못하는 편인데(발표같은 거 말고 일상적인 대화에서 어떤 단어를 써야할지 헷갈리는 게 많더라고요... 한국인인데도...ㅠㅠ)
일단은 괜찮다 싶은 말 해보고 자기전에 반성하기(아...이런 말이 더 좋았을텐데...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지)
등등
전반적으로 자신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타인보다는 나의 편안함 행복함 기준으로(타인에게 피해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걸 전부 칭해서 자신을 사랑하라는 표현을 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