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해요..

566462No.76422017.11.12 07:40

남친이랑 싸우고 2주를 안만나고 연락안하다
어제 전화해서 사랑하긴하냐고 울고불고 했네요...
행여 그렇다고 해도 아니라고 말할 당연한 질문들을 퍼부으며
은연중에 나좀 잡아달라 매달린꼴이되었어요..

그게아니다 너를사랑한다 요즘 일이힘들다
이런말을 듣고 전화를 꾾었는데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았다는게 뚜렸해져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다들 빼빼로데이라고 신나게 데이트하고있을텐데..
방에서 혼자 울고만 있는 제가 너무나 초라하고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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