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서 일하는데..

935536No.78602017.11.20 21:22

보험회사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은거같아요
저는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해서 지급하는 일을 하고있는데요 고객이 가입한 약관대로 지급을 하거든요

근데 자기가 가입한 보험약관도 모르고 화부터내는 사람들도많구.. 어딜가나 사람상대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보험회사 직원이지만 그래도 같은 사람인데 아파서 병원간사람 안타깝고 최대한 주고싶어요.. 당연히줘야될거 안주지않아요.. 그러면 큰일나기도하고요

오늘도 고객님한테 혼나서 푸념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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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7482017.11.20 22:24
얼마전에 저희 가족이 단체로 탈나서 보험금 탈일 있었어요. 엄마가 그냥 골치아파서 안타려고 하는데도 보험사분이 왜 안타시냐고 요것만 하면 20만원씩 나오는데 꼭 하시라고 계속 그러셔서 덕분에 돈 받을수있었어요ㅋㅋ 되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작성자님께 감사해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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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74817.11.20 22:24
얼마전에 저희 가족이 단체로 탈나서 보험금 탈일 있었어요. 엄마가 그냥 골치아파서 안타려고 하는데도 보험사분이 왜 안타시냐고 요것만 하면 20만원씩 나오는데 꼭 하시라고 계속 그러셔서 덕분에 돈 받을수있었어요ㅋㅋ 되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작성자님께 감사해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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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18117.11.20 22:43
저희 어머니께서 생보만 25년 째 이신데
약관 제대로 알고 말고는 설계사와 고객 둘 모두에게 책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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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45717.11.21 02:47
저는 교통사고로 인해, 보험금 최소 2억 많게는 5억 까지도 받을 수 있는데요.

최대한, 안 주려고 하는 것을 알기에
100% 신뢰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화내고 욕은 하지 않죠. 그것은 결과를 바꾸지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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