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문제 좀 봐주세요

771221No.82542017.12.05 14:42

여름에 있었던일인데 아직 해결이 안되었어요. 글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상가에 노래방을 3개월동안 장사하기로해서 (7월17일부터) 2개월동안 부산 서면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엄마친구분의 지인을 소개 받은거라 3개월동안 월세만 주고 장사를 하고 마음에 들면 인수하여 계속하기로해서 저희가 직접적으로 작성한 서류가 없고 서면으로 계약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두로만 했고 월세를 한달마다 준다고했는데 돈이 급하니 3개월치를 다 달라고하여 친구분 아는사람이기도 하고 저희가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돈 돌려드린다 얘기하셔서 믿고 계좌이체로 돈을 드렸습니다. 이때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셋 있었고 그쪽엔 사장님이랑 아들이 계셨구요. 그러고나서 부산에 비가 많이 왔을때(9월 11일) 노래방(지하)이 침수되었습니다. 물높이는 5~60정도라네요. 근데 그게 지상에서 흘러들어온게 아니고 건물 배수관에서 샌거입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면 지하 계단이 하나도 젖지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처음 장사한지 얼마 안됐을때 비온날 천장 배수관에서 물이 샜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사장님 말고 아드님에게 전화했습니다 문제 생기면 다 아드님한테 얘기하라고하셔서) 배수관에서 비가 새는거같은데 와서 봐주셔야할거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알겠다고하셔선 오지않았습니다. 그때 엄마랑 같이 물 퍼날랐구요. 그리고 얼마 후 비가 왔는데 또 비가 샜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비가 또 샜다고 와서 한번 와서 보시라고 했는데 저희가 할땐 그런적없었는데요?이러셔서 그땐 그런적없다하셔도 지금 샜으니까 봐달라고해서 알겠다하시고 또 안오셨습니다. 이날은 사진을 찍어놨는데 물 새서 흐른거만 찍어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또 물이 샜는데 이날은 전화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두번 이상은 얘기 했네요. 여튼 비가 무릎위까지 차서 기계고 쇼파고 다 고장났다고합니다. 그 날 소방서에서 오셔서 물 뺄때까지 네다섯시간동안 기다려야된다하시고 사장님에게 연락하니 사장님 대신 사장동생분이 본인이 가게 가본다고 집에 들어가셔도된다고 연락오셔서 귀가하고 그 날 이후로 한동안 가게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귀가하기전에 건물주분이 오셔서 확인하시고 엄마랑 얘기하셨는데 1층에서도 물이 샌다고 연락오는데 지하에서 물 샌다는 연락이 한번도 없어서 의아했다고합니다. 저희가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 와보지도않고 연락도 안한거겠죠. 여튼 동생분이 그날 이후에도 알아서 하겠다 일 있으면 연락드리겠다 하셔선 연락도 없고 전화드리면 청소 중이라하고 그 이후엔 연락을 안받으십니다. 아드님은 전화번호를 바꿨구요. 사장님은 전화를 안하려고하네요. 그리고 그일이 있고 한달정도 지났는데도 안치우고 그대로더라구요. 엄마가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장사를 두달 못채우고 저희가 산 전자제품이랑 식품 있는데 다른건 됐으니 한달치 월세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생각해보겠다더니 며칠뒤엔 장사를 한다고 했으면 끝까지 책임 져야한다고 물 샌게 저희 책임이라며 수리비용 등을 저희에게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저희가게가 아니고 분명 비 샌다고 말씀 드렸는데 안와보셨고 그 이후에 그쪽에서 알아서 한다고 했고 저희가 배수관 터트린것도 아니고 원래 비가 새서 비때문에 잠긴건데 왜 저희에게 그러느냐 그리고 건물 문제니까 저희한테 따질게 아니라 건물주한테 얘기해보라고 했는데 계속 저희 책임이라고 건물주는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저희보고 알아서 해라 하시고 비 새는걸 알았으면 전 날 가서 저희가 대비해야했다 하네요. 그럼 본인들도 저희가 얘기해서 알고있었으면서 본인가게인데 직접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논리면;; 처음 전화했을때 월세만 달라는얘기에 생각해본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배째라는듯이 행동 하시네요. 전화하면서 다 녹음을 했는데 저희말에 대답을 제대로 안하셔서 부정도 긍정도 딱히 한게 없습니다. 그래도 녹음은 몇개 해놨구요. 솔직히 저희입장은 한달 월세만 받으면 끝인데 저희에게 손해배상 청구한다니 우리 잘못이라니 자꾸 그러는데 솔직히 이건 저희한테 책임 못문다고 생각하구요. 월세만 받으면 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0 0
이전2261226222632264226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