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늘 펑펑울었음

234587No.85482017.12.16 01:27

난 친구가 없음.. 그냥 알고지내는 사람 (일년에 한두차례)보는 사람은 있어도 가까이 지내는사람이 없음. 그래서 영화도 쇼핑도 맛집도 펍도 혼자가고 혼자 즐김. 첨본 사람들은 내가 친구많을줄 앎. 성격좋고. 가정화목한성격이란소리도 들었음.

가까운 친구들 있었는데...나한테 실수한 어떤 사건으로 연 끊게됨..
후회도없이 잘지내고 있는데

오늘 침대서 드라마 보다가 오열함...
무슨 감정인진 모르겠는데...

내가 지금 친구 사귀어도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엔
그 친구는 가장가까운 다른친구들과 어울리고 또나혼자가 되겠지... 이 생각

나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외로워.....

어제 토끼인형들였는데
지금 손 꼭잡고 있는중...
좋아요 2 1
이전2246224722482249225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