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때문에

727541No.94532018.01.31 16:56

건너건너로 2명이 자살했다는 걸 들었어요
일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우울해지네요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다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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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9952018.02.01 00:46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원래 우울증은 극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우리가 자아가 있듯이 개개인 사람마다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고 느끼고 하듯이

암만 옆에서 잘해주고 같이 어울리고 한다한들 그사람에겐 다른생각이 있었을 거에요. 이같은 경우 노르웨이의 숲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주 표현을 잘했더군요.

우울증으로 자살했단 것은 안타깝지만 어쩌면은 본인이 그런사람들 속에 섞였다하면 그게 더 문제가 됩니다.

본인은 본인스스로 개척해가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짐을 질 필요도 없고 혼자 다 하란 것도 없습니다. 어디까지 개인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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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14418.01.31 18:17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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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1618.01.31 19:25
한국인 자살률 꽤 높죠....
글쓴이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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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99518.02.01 00:46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원래 우울증은 극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우리가 자아가 있듯이 개개인 사람마다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고 느끼고 하듯이

암만 옆에서 잘해주고 같이 어울리고 한다한들 그사람에겐 다른생각이 있었을 거에요. 이같은 경우 노르웨이의 숲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주 표현을 잘했더군요.

우울증으로 자살했단 것은 안타깝지만 어쩌면은 본인이 그런사람들 속에 섞였다하면 그게 더 문제가 됩니다.

본인은 본인스스로 개척해가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짐을 질 필요도 없고 혼자 다 하란 것도 없습니다. 어디까지 개인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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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0540[수정] 02-01 09:46 18.02.01 09:44
상실의 시대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한 4번은 읽은것같아요 ㅎㅎ
그거읽으면 뭔가 더 우울해지는 느낌 나더라고요
차분한 소설문체때문에 그런걸수도있지만요

뭐 우울이라는게 다 제가 짊어져야 할 몫이고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건 알고있지만 돈이없다는것과 우울한 이 감정이 뒤섞여서 가끔은 저도 다른 생각을 하게되는것같아요

말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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