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대한 생각 무엇이 맞을까요?

657627No.102872018.03.12 18:40

1.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주인공.
본인들이 원하는 컨셉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최선으로 하객 접대. 모든이들을 다 만족시킬 순 없으니 하객들은 어느 정도의 불편은 감수하게 됨

2.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이 주인공 & 결혼식은 무엇보다 하객을 잘 접대해야함.
먼 곳에서 축하하러 와주셨으니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조건 하객 편의를 최우선. 주차 편리 식사 위주로 식 준비.


전 개인적으로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불편한게 있어도 신랑신부 탓을 하진 않게 되던데..
뭘 해도 불평불만 늘어 놓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참 꼴불견이라 생각하지만... 하객들을 정성을 다해 대접하는게 맞는 거긴 한데.

'내가 주인공인 이 자리에 먼 곳까지 기꺼이 와주셔서 감사'한가지...그들이 주인공인건 아닌제 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예요. 내가 원하는게 있어도 포기하고 맞춰야하다니 그렇다고 해도 불평할 사람들은 불평만 하는데..

무엇이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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