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요즘

860988No.102912018.03.12 22:58

학생때부터 항상 7시에 일어나 등교하고 수업하다 야자까지 마치면 10시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요즘도 비슷한 레파토리에요.

이렇게 계속 챗바퀴 같은 삶을 사는 내가 너무 바보같고 메말라가는거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무기력하네요. 저도 알고있습니다. 나만 이러는게 아니라는걸, 지금 제 글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마찬가지인 분들이 많겠죠. 어쩌면 그분들 중에 '회사라도 다녀서 다행이다. 나는 그냥 백수다. 그건 행복한 고민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분들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그러니 저도 존중 받았으면 하네요.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도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그냥 아직 철이 덜들어서 하는 어리광이라 생각해주세요. 너무 이상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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