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억울하게 퇴사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582858No.138232018.09.06 02:38

업무 이외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는 회사입니다.

대표가 폭언을 일삼고 정부지원금 받으려고 거짓말 시키고 그대로 따라주었더니 자기뜻대로 안되자 저보고 경위서를 쓰라고 하고 머리를 잘라라 단추잠궈라오늘은 조신하게 입었네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이외에도 많지만 생략하겟습니다.

폭언과 살인적 스케쥴에 대해 문자하니 회사가 더이상 케미가 맞지 않는다.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말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해서 미래가 같이 상의해서 좋은방향으로 간다면 일하고 싶고 아니라면 저도 그땐 모르겠다 했습니다.

대표로서 폭언하고 소리지르고 욕할수 있다. 계속 그럴것이다. 머리자르라 단추잠궈라는건 사소한 뒷담화수준이다. 용인되지 않는다. 계속있겠느냐 해서 아닙니다 했어요.

3주뒤까지 할 일거리를 주더니 일하고 인수인계후 퇴사하라고 했습니다. 전 인수인계만 하고 일주일뒤 나간다고 했습니다.

딱 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후여서 할일은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일잘하는건 모두 인정하고 제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계약을 따낸상태입니다.

오늘 책상위에 이미다 쓰여진 사직서가 있더군요. 날짜는 비워져 있었고 업무도중 퇴사로 임금 삭감에동의한다는 내용.이유불문 민형법상 책임을 지겠다는내용이였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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