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보고 있으면

515241No.139142018.09.11 00:26

샤덴프로이데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예전엔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잔디밭 느낌이었는데
내가 변해서 사람을 편견속에 넣고 보는건지
하긴.. 제가 변하긴 변했네요.
어플 알려준 사람도 차단해버렸을만큼 모진 사람으로 변해가는중이네요.
편하네요. 이제는 사람들에게 이유조차 묻지도 않는 삶이.
우울한 꼬마 글에 자꾸 맘이 가서 어플 지우고 가끔 들어와보긴 하는데
딴건 모르겠고 우울증 심하거나 그쪽으로 궁금하신 분들 사이트 하나 알려드려요.
정신의학 신문 이라는 곳이 있어요.
사이트 이름에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인 우울. 약물에 대한 정보. 혹은 궁금한 점. 하고픈 이야기를 편하게 써도 괜찮은 곳이니깐
그냥... 그런곳도 있다는거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머리터지게 공부해야 하는 계절이네요.
다들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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