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잠자는 것이 두렵지는 않지만 아깝다고는 생각해요!

그래서 7시에 일어나 출근 해야하는데도 새벽 2시 넘게 버티곤 하는데.. 평소도 잠귀가 밝아서 작은 소리에도 잘 깨고 깊은 잠을 못자는 편이예요.

수면시간을 체크해주는 어플로 알게 되었는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더라구요. 이렇게 수면부족해도 아직은 그냥저냥 목숨이 붙어있네요. 막 건강한 편은 아닌데 최악도 아닌 상태예요.

이런 수면 습관은 분명히 건강에 좋지 않겠지만 장수가 삶의 목표도 아니고 재밌게 굵고 짧게 살고 싶어서 앞으로도 계속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할 것 같아요~

아침에는 사실 졸린 느낌에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서 우울함을 느낄 사이도 없었네요.. 오늘은 퇴근하고 무엇을 할까~ 이런 생각밖에 머리에 안차서 그런가?

우울한 느낌엔 무언가 열중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다고 하네용! 다가올 오늘 아침엔 우울하지 않고 상쾌한 아침 되셨으면 좋겠어요!

회사가 싫으신건 아닐까여 잠이 너무 아까운데 회사에선 미친듯이 피곤했다 집에만 오면 잠이깨는게 너무 싫었어요. 일주일중에 하루는 집에오자마자 쓰러져 바로 잤네요.

잠자는게 아니라 내일 눈을 떴을때 다시 마주해야하는 현실이 싫은것 아닐까요? 휴일 전날 밤도 잠들기 전에 걱정이 많으신가요?
뭔가 내일은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어요.

옛말에 잡생각이 들때는 잡생각이 안 들때까지 굴려라 는 말이 있져..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무 내 생활이 없이 집 - 직장 이래서 내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자는 시간이 아까워! 했는데.. 요샌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씻고 하면 바로 골아떨어져버리더라고요 ;; 잠을 푹 잘 자는것도 축복이에요! 잠을 좀 더 사랑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