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965184No.165182019.02.02 12:12

내 모든 스캐쥴을 알려줘야하나요?
나 어디어디로 가
뭐할거야
친구만나러가 등등

하...
부모님께도 이렇게 구구절절 행선지를 안밝히는데

남자친구한테 이렇게까지 말을 해야줘야하나요?
어느선까지 말해야하나요..하ㅜㅜ당연한건가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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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6362019.02.02 13:01
남친이 궁금하다면 알려주는게 맞는거 같음 어려운거도 아니고 근데 막상 안궁금해하기 시작하면 그거 또 서운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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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6242019.02.02 13:10
사랑하는 사람의 일상이 궁금하고
떨어져있을때에도 자주 연락하면서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고
떨어져 있을때에는 내 공간,내 시간이
중요한 독립적인 사람이 있는거겠죠ㅎㅎ
둘 다 극단적이라면 만나기 힘들겠지만요..
간섭하듯이 꼬치꼬치 물어보고
제 행동을 제약하는게 아니라면
전 제가 누굴 만나고 뭘 할건지
남친한테 말해줘요ㅎㅎ
구냥 조잘조잘 말하고 싶어서요ㅋㅋㅋ
남친도 자기 오늘 하루일과 어땠다라던가
누굴 만나서 뭘 할거다 하고 말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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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06519.02.02 12:39
여자들끼리만 있는 경우는 나 어디 놀러가 정도는 말하고
남자가 끼여있으면 누구누구랑 간다고는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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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35619.02.02 12:41
당연히 약속이 생기면 생겼다말하고 친구만났으면 만나러가는길에 이야기하고 친구랑 이제 헤어졌으니 집가서 연락하겠다하고 집가서 씻고 연락해야죠. 이건 당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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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23819.02.02 13:27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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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98219.02.02 1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 날구속해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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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63619.02.02 13:01
남친이 궁금하다면 알려주는게 맞는거 같음 어려운거도 아니고 근데 막상 안궁금해하기 시작하면 그거 또 서운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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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60819.02.02 13:04
정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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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624[수정] 02-02 13:41 19.02.02 13:10
사랑하는 사람의 일상이 궁금하고
떨어져있을때에도 자주 연락하면서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고
떨어져 있을때에는 내 공간,내 시간이
중요한 독립적인 사람이 있는거겠죠ㅎㅎ
둘 다 극단적이라면 만나기 힘들겠지만요..
간섭하듯이 꼬치꼬치 물어보고
제 행동을 제약하는게 아니라면
전 제가 누굴 만나고 뭘 할건지
남친한테 말해줘요ㅎㅎ
구냥 조잘조잘 말하고 싶어서요ㅋㅋㅋ
남친도 자기 오늘 하루일과 어땠다라던가
누굴 만나서 뭘 할거다 하고 말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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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99419.02.02 13:57
남친이 저정도까지 하는건
집착이 심하거나
님이 평소에 뭘하는지 1도 안알려줬거나임

전자면 남자가 좀 노답이고
후자면 님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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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22819.02.02 14:38
집착입니다..
저도그런친구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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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43719.02.03 15:30
좋아하면 관심이 가고 관심이 가면 자주 연락하게 되고 자주 연락하다보면 일상 공유가 자연스럽게 되는데 내가 어디 가서 무얼하는지 보고해야하나 의무감을 고민한다면 뭔가 비정상적인 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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