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온 명절선물.. 기가 죽었어요.

654641No.165412019.02.03 15:54

이직 기간이 좀 길었어요.
작년엔 회사에서 주는 선물을 집에 못 가지고 갔는데
올해는 이직하고 거래처에서도 선물을 줘서
집에 박스를 두개 가지고 갔네요.
오래 쉰것 치곤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지나가는 말로 매형은 소갈비 받아왔다며..
볼 맨 소리 나올까봐 아무 대꾸 안 하고 넘겼지만
섭섭한 마음은 계속 남아 있어요.
백수에서 직장인이 되어도 대상이 바뀔 뿐
비교와 잔소리는 언제나 따라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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