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걸 능력이라고 봐요.
내 자신을 알고 한계를 알고 목표를 정하는 능력. 그래서 포기할건 빨리 포기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곳에 집중하는것.
저는 남들이 안된다는걸 되게해서 늦게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여기까지 왔어요.
남들은 해도 안된것을 어 나는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그걸 실제로 해내는거죠.
할수 있는데 안될거야 라고 판단하고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 할수 없는걸 될거야 라며 시간과노력을 투자하는 사람. 전자던 후자던 자기 발목잡는건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즉 내 자신을 덜도 더도말고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언해달랬더니 왜 지자랑하고 앉았지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그건 과거의 자신을 돌아봤을때 현재의 내가 내릴 수 있는 판단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최선을 다해서 선택하고, 그 뒤에 곱씹지 않는 거 아닐까요?
할 수 있는건데 안했다, 못할걸 붙잡고 있었다는 생각은 결국 후회라는거 잖아요. 지금 순간에는 그저 선택만 있는거구요. 전 제가 하고 싶어서 n년간 붙잡고 있었지만 끝내 그 분야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아, 그때 하지말았어야하는데 하는 후회는 없어요. 제가 고르고 고민했던 시간들, 노력들이 그저 대견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진인사대천명, 새삼 좋은 삶의 자세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