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이곳을 가끔 들어오는 것이 기억나 써봅니다.

697435No.165612019.02.04 21:02

12월 31일. 3년여의 연애는 카톡하나로 끝났었죠.

사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저도 새 사람 만날 때도 되었다 생각도 했고, 적당히 홀가분 하기도 했죠.

그런데 날이 갈수록 힘드네요. 누굴 만나도 밥을 먹어도 일을 해도. 그대가 너무 보고싶어요. 안될걸 알면서도 많이 보고싶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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