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회사에 이직을 성공했어요! 너무 기뻐서 춤추다가 발가락을 찧었어요! 그래도 기뻐요!

자랑하고 싶어요! 전 대단한 것 같아요! 이제 만 21세인데, 연봉이 3천대에요! 회사도 이름 말하면 거의 대부분 알 만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구요!

회사에 가서 엄청 열심히 할 거예요! 단순히 잘 뽑았다 수준이 아니라! 와! 없어서는 안 되는 인재다! 할 정도로요!

열심히 노력한 대가가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모두 원하는 걸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고졸에 독학으로 공부한 제가 이렇게 됬으니까요! 물론 이건 제 인생에 있어서 한 단계일 뿐이죠! 거대한 단계지만, 장차 제가 이루어 낼 것들은 더 크고 위대한 것들이니까요!

텐션이 너무 올랐네요. 그래도 기쁘니까 샴페인 하나 따서 마실까 생각중이예요! 선물받은 건데 너무 떫어서 사이다 타 마셔야 해요. 제가 아직 어려서 술맛을 모르나봐요. 아무튼 여러분도 만족스러운 성취를 이루며 살아가길 바라요!